[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에서 ‘카네이션 심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직접 카네이션 화분을 심고, 부모님께 전할 감사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작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효(孝) 나눔 창구’도 함께 운영되어 의미를 더했다. 일부 어린이들은 “이 꽃을 꼭 필요한 분들께 드리고 싶다”며 자신이 만든 화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했고, 이렇게 모인 20여 개의 화분은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임강종 신장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배우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자치회는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수 신장2동장 역시“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 현장에서 ‘마약 없는 사회·도박 없는 삶·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범시민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청소년 마약 범죄와 약물 오남용,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주시보건소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마음이’와 직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마약류 및 약물의 위험성과 중독으로 인한 폐해, ▲도박중독의 실태, ▲정신건강 문제에 관한 대응 방법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연계할 수 있는 전문 기관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7일 ‘2025년도 제1회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관리제 확대 추진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노선 선정과 표준운송원가 등 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시 주관 시내버스 2개 노선(14대)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총 24개 노선에 대한 전면 전환을 목표로 단계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원 빈도, 정시성, 전환 비용 등 객관적 평가 지표에 기반한 공공관리제 전환 우선순위 산정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내버스 종합개선대첵 방안 수립 용역과 연계한 노선 효율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공공관리제 확대를 통해 버스의 정시성과 배차 안정성을 확보하고,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한 이직 방지 및 교통사고 예방 등 종합적인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경기도가 관할하는 도 주관 8개 노선(97대)과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 주관 3개 노선(21대)의 공공관리제 전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 7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시는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 운영 ▲청년 전‧월세보증금 지원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운영 ▲100세 생신 축하금 지원 등 출생‧양육‧돌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만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모든 세대가 행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근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강수현 양주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이(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가 지난 2025년 4월 25일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에서는 고립청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위한 방안으로써, ▲ 고립청년 실태조사 ▲ 고립청년 발생 예방을 위한 사업 및 유형별 지원사업 ▲ 고립청년 고용 및 직업훈련 ▲ 고립청년과 그 가족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사업 ▲ 고립청년의 사회적 참여 및 활동 지원사업 등을 담고 있다. 김지호 의원은“최근 청년들의 고립·은둔으로 인한 사회 및 경제 활동 저하는 사회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무엇보다 단절된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립 청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발굴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에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사춘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사랑법’을 주제로 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사춘기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글쓰는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윤홍균 원장은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전문가로, 이번 강연에서는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자존감을 지지하고 회복력 있는 자녀로 성장시키는 실질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는 긍정적 사랑법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격려법 △감정을 공감하는 대화법 등으로 구성돼 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자녀와 더욱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고, 부모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사무소를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카네이션은 지역 발달장애인 단체 ‘늘품’에서 직접 제작해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됐다. 행사는 매달 지역에서 후원받은 생필품과 식자재를 지역 취약계층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행복나눔 냉장고’ 사업과 연계해, 생필품을 수령하러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번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는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됐으며, 지역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동참해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등 진건읍의 공동체 정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어르신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카네이션 선물을 받게 되어 행복하다”며 “지역 이웃에게 받는 정이 자녀보다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진건읍 소재 명덕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우정스님이 32년째 이어오고 있는 선행의 일환으로,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는 취약계층 대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우정스님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며 꿈을 잃지 않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우정스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우정스님의 나눔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스님은 ‘우정장학회’를 통해 매년 장학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월 29일,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소외를 줄이기 위한 본격적인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65세 이상 시민의 디지털 소외 극복을 위해 추진됐으며, 노인 대신 선배시민이라는 호칭을 통해 존경심을 표현했다. 단순히 협약 체결을 넘어 △미디어 나눔버스 △AI 체험 △VR·AR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선배시민의 디지털 포용 실현을 목표로 했다. 특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 나눔버스’는 이동형 디지털 미디어 체험 공간으로, 라디오 방송 제작 체험이 진행됐다. 선배시민들은 라디오 방송을 직접 기획·녹음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또한 주식회사 KT의 ‘IT-서포터즈’는 선배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생활 속에서 유용한 인공지능 활용과 VR/AR 시뮬레이션 등 첨단 기술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한 참여자는 “인공지능으로 복용하는 약의 효능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쉽고 유용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남양주시복지재단이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록원교회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69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록원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록원교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신앙을 바탕으로 한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확산해오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비, 임시 거주지 마련, 구호물품 지원 등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두만 담임목사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우리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록원교회와 성도들의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