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여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문항은 가구 조사,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현황, 삶의 질 등을 포함해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 135개 산출지표로 구성되고, 조사 1건당 약 20~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리시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며,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과 이용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특별교통수단 및 대체 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 개선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이용 현장에서 직접 설문지를 통해 조사한다. 설문 내용은 ▲서비스 환경(이용 편의, 차량편의, 쾌적성 등) ▲서비스 과정(안내 과정, 친절도, 신속성 등) ▲서비스 결과(노력 여부, 요금 적정성, 신뢰성 등) ▲기타 전반적 만족도 등이다. 조사 후에는 분야별로 데이터를 정리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구체적인 개선 의견이 없는 단순한 부정 답변 등은 분석 신뢰도를 고려해 반영이 제한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직원 교육 강화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교통약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지난 13일 파주시 일대에서 포천 관내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힐링 나들이 ‘포복이네 여행 중’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비무장지대(DMZ) 평화 곤돌라 체험, 벽초지 수목원 관람 등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초 민간인 출입통제선 구간을 연결한 평화 곤돌라를 체험하며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상징성을 느끼고, 27개 동, 서양 정원이 조성된 벽초지 수목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휠체어에 탑승한 채 곤돌라에 타 멋진 풍경도 보고 정말 치유가 됐다”라며, “이렇게 외출하는 것 자체가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오늘 나들이가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을 낮추고 지역 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후원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대상 후원 업체는 △신성제과 △엔젤약국△제로코퍼레이션 △대주식품 △쭈꾸미킹오리킹 △강동퓨어푸드△킴스태권도 등 7곳이다. 모두 1년 이상 정기적으로 소흘읍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한 지역 후원자다. 신성제과 신성호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감사 인사를 받게 돼 큰 격려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과 동행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소흘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는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 복지를 향상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트앤타운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아트앤타운은 총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5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과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영북면 동네목수, 생활목공 배우기’ 등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총 4회 진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유튜브 채널 운영, 영상 제작 등을 돕는다. ‘영북면 동네목수, 생활목공 배우기’는 6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 8회 진행한다. 기초 목공 실습부터 시작해 이동식 간이 테이블, 나무 도마, 3칸 수납장 등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 중심 수업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아트앤타운 시즌2는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직접 창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도시재생과 문화 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기원 시민 서명운동’을 개최한다. 이번 서명운동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기원 시민위원회’의 주최로 개최하며, 시민이 주체가 돼 포천의 미래 문화 기반을 함께 만드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위원회는 박물관 건립이 시민의 염원이자 문화적 권리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다. 서명 운동에는 포천시민은 물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은 주소(QR코드) 접속을 통해, 오프라인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주요 공공시설 및 관광지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공감대를 모아 시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널리 알리며, 향후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에 탄력을 더할 계획이다. 시민위원회 관계자는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는 공간”이라며, “서명 운동이 행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박물관콘서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박물관의 역할 변화와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가고 싶은, 머물고 싶은 박물관 그리고 포천’을 소주제로 진행하는 학술 토론회는 강연, 발표, 토론 등으로 구성했다.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1부 강연에서는 경희대학교 박신의 교수가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는 박물관의 역할과 흐름을 소개하며, 2부에서는 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현황, 지리와 역사로 읽는 포천의 정체성, 전시 콘텐츠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3부 토론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전문가, 시민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 건립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반영한 시립박물관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20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7일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의 특별 프로그램인 가든패션쇼 '자연과 함께 걷다'를 개최한다. 가든패션쇼는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 전문 모델들이 한탄강의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국내 최장 410m의 Y형 출렁다리에서도 패션쇼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포천시가 주최 및 주관하고, 코리아 시니어 아트 연구소가 진행을, 의상은 디자이너 브랜드 파룬(Par.Lune)이 맡는다. 자연을 닮은 의상과 봄 정원이 어우러지는 이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색적인 패션쇼를 통해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오는 6월 15일까지 열린다.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전기자전거, 반려견 놀이터, 정원 체험 프로그램, 길거리 공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고향을 사랑하고 지키려는 시민들로 구성된 애향동지회가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도한 릴레이 피켓 시위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애향동지회는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에서 40여 년간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단체로, 이번 시위 참여는 동두천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내 고향을 사수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종철 애향동지회 회장은 미2사단, 캠프 케이시에서 열린 피켓 시위에서 “고향은 우리 삶의 뿌리이자 미래다. 더 늦기 전에 정부 그리고 미군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할 때”라며, “내 고향 동두천은 점점 사라지고 있고, 지역 경제는 무너졌다.”라고 호소했다. 이번 시위는 동두천문화원에 이어 애향동지회가 두 번째 주자로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는 자유총연맹이 참여해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시위는 특정 단체의 움직임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전체가 연대하여 공동으로 실천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는 범시민대책위가 지역 사회의 위기의식을 모아 연대 행동으로 발전시킨 결과로, 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초등학교는 2024년 12월 23일부터 시작된 공간재구조화사업(구 그린스마트학교) 연계 식생활교육관 현대화 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4개월여만인 5월 13일, 직영급식을 재개하게 됐다. 그간 이용해왔던 낡은 시설을 벗어나 최신식의 환경을 갖추게 된 동두천초등학교는 전체적인 노후 급식 환경 개선과 더불어 수년 전부터 대두된 조리종사자의 건강권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교육지원청, 학교, 유관업체의 긴밀한 협의와 상호협조로 조리흄 발생을 줄이기 위한 인덕션 기기 5대를 설치했으며, 원활한 공기순환과 급배기량 조절을 위한 다이얼식 인버터를 설치했다. 또한 자동화기기(교반솥, 수류담금세정대) 등을 비치하여 조리작업 업무부담을 경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의 식사 환경 역시 크게 개선됐다. 기존 식당동을 철거하고 새롭게 건축하여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고, 각종 기기, 기구들을 새로 구입 및 배치했다. 더불어 교사동으로부터 식생활교육관까지의 실외 이동거리가 줄어 피급식자들의 불편함이 기존 대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미희 교장은 “시대 흐름에 맞춘 전기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