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여러 지역에서 잇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성동소방서‧성동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차 화제 예방과 대응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3일 성동구는 성동소방서‧성동경찰서와 ‘성동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관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전용 장비를 보강한다는 내용이 주요하게 담겼다. 이에 따라 구는 성동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 때 배터리팩 냉각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이동식 소화수조(이동식 침수조) 및 불이 난 차량을 덮은 질식소화 덮개 등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보강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교통 통제 및 사고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화재 진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성동구청과 성동소방서‧성동경찰서가 정기적으로 화재 대응조치 훈련을 합동으로 추진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더하여, 각 기관은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성동구 관내 공동주택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지만 종량제 봉투에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어 소각, 매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성동구는 폐비닐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구는 일반 가정에 비해 폐비닐 발생량이 현저히 높은 관내 프랜차이즈 본사 113개소와 상가가 밀집된 성수동, 금호동, 용답동 일대 업소 10,002개소를 우선 대상으로 하여 폐비닐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는 8월부터 업소당 폐비닐 분리배출을 위한 전용 봉투 30매와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집중 계도에 나서고 있다. 배부되는 안내문에 따르면, 폐비닐 외 비닐 재질 완충재(에어캡), 과자 및 커피 포장 비닐, 검정 봉투를 포함한 유색 비닐 등은 분리배출이 가능하고, 노끈과 랩(마트 식품 포장용 랩), 피나 기름 등 고형물이 묻은 비닐 등은 분리배출 대상이 아니므로 주의를 요한다. 음식물 등으로 심하게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군부대(211여단 2대대),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 17개 유관 기관과 함께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사태를 대비한 위기관리 및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쟁 발발 시 행정기관의 전시 전환과 국가 총력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국가 연습이다. 본 연습 이전인 8월 13일 ~ 14일에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을 가정한 초기 위기대응반 및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운영하며, 이 기간 중 불시에 공무원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초기 위기대응 및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이후 진행될 본 연습에서는 전 행정기관의 전시 전환절차의 일환으로 전시 직제편성 및 청사 소산 이동 훈련과 관내 국가중요시설(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실제테러 대응훈련, 전쟁 선포에 따른 국가 총력전 연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습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2시, 적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민방위경보 실제 발령 및 주민 대피, 차량통제(서울시 3개 구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5일 저녁 7시 구청 로비에서 열리는 김정운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하반기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 10월 31일에는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의 밀라논나(장명숙) 작가, 11월 28일에는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를 초청한다.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의 대중화 및 문화 시민으로서의 의식 함양을 위해 강연과 공연이 함께 하는 행사이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명사, 작가, 예술가 등을 초청해 인문학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 독서의 달에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가 ‘행복의 조건’에 대해 강의한다.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명지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 교수는 '창조적 시선','노는 만큼 성공한다'등의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심리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행복은 단순한 논리적 설득이 아니라 감각적 경험이며 행복을 결정하는 새로운 삶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전공연으로 ‘불후의 명곡 조수미 편’ 우승자인 김기선 성악가(테너)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세곡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14일 열린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쫓고 있다. 세곡동주민센터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더위야~놀자!』물놀이장을 14~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회차별 총 40명씩(유아 15명, 초등학생 25명), 이틀간 총 320명이 이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3일 오후 강남구의회 5층 회의실에서 “강남구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 후원을 위해 기업인․의료인․청년 멘토로 구성된 후원회인 ‘디서포터즈’의 회장과 임원 및 자립준비청년 출신 서포터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강남구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 및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손민기 의원과 ‘디서포터즈’ 이미연 회장·백혜성 단장·장은영 운영위원을 비롯한 7명의 자립준비청년 출신 서포터들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강남형 자립준비주택 지원 예산 및 강남구 취․창업 센터 등 관련 기관 연계 지원 확대, 자립청년 지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등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와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이호귀 의장은 “2023년 4월 이향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의 청년 1인가구 주거 지원정책이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前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이다.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한 뒤, 연말에 왕중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분야인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가관 등에서 총 192개 사례가 제출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를 통해 ▲ 청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7건, ▲ 인구감소, 기후 위기 등 다가올 미래 위기·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사례 7건 등 총 14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성동구는 민·관·학 협력으로 청년 1인가구의 입주부터 정착까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주거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우수사례에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틀간 태극기 달기 활성화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 중 한 곳을 선정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구민들의 애국심 함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 주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 2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시범아파트는 송정동에 위치한 서울숲아이파크 102동으로 선정하였다. 새마을운동 성동구지회는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숲아이파크 102동 입주민 전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해당 동 앞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각 세대에 태극기를 배부하여 태극기 달기 운동을 독려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을 기념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밝고 안전한 야간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가 보안등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이 밀집한 행당동, 응봉동, 성수2가동 대상이며, 총 203개의 노후 보안등을 발광 다이오드(LED) 보안등으로 교체하였다. 발광 다이오드(LED) 보안등은 조도가 높아 사물 식별이 용이하여 범죄 예방효과가 크며, 빛 확산이 적기 때문에 빛공해 우려가 적은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보안등(나트륨등)보다 전력 효율이 높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이와 더불어 금호4가동, 성수2가동, 용답동, 송정동의 보안등 2,500개를 대상으로 기존 노후 된 표찰을 좀 더 알아보기 쉬운 표찰로 정비하였다. 각각의 보안등에 직관적인 번호를 부여하여 보안등 위치를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민원 처리 과정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보안등 교체로 어두운 주택가 거리가 환하게 바뀌어 주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주민센터는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에서 성동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동 어린이 과학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곤충생태학 전문강사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의 학습과정을 구분하여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체험교육을 제공하며, 정규 과학 과정과 연계해 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도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험을 통한 실습교육을 제공하여 곤충학, 생태학 등 기초과학에 대한 소양과 흥미를 키워 줄 것으로 보인다. 강좌 일정은 9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성수1가제2동 공공복합청사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료 및 실수 재료비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신청방법은 성동구청 누리집 신속예약을 통해 제출하면, 선착순 마감으로 접수된다. 강의 내용으로는 ▲ 1회차 나비·장수풍뎅이의 한 살이 배우기, 나방 애벌레 사육키트 만들기 ▲ 2회차 서울숲 야외 곤충 채집실습 ▲ 3회차 지표생물의 특징 학습, 플라나리아 분해 실험 ▲ 4회차 한국의 양서류(올챙이, 개구리) 관찰 ▲ 5회차 곤충 표본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