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에게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 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40~64세 중장년 및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9~39세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재가 돌봄 및 가사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는 ▲ 목욕, 옷 갈아입히기 등 재가 돌봄, 청소, 세탁 등 가사 지원, 외출(장보기, 은행 업무 등) 시 동행하여 보조하는 일상 지원 등 기본서비스와 ▲ 식사·영양 관리 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특화 서비스로 구분된다. 기본서비스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월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고, 특화 서비스는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6개월간 이용 가능하며, 재판정 시 최대 3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바우처카드(국민행복카드)가 발급되고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서는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명과 외부활동 기회가 부족하고 관계망이 취약한 1인가구 6명이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송정동 거점공간 파인트리’에 모여 '우리동네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우리동네베프'는 송정동주민센터와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이 협력하여 지역밀착형 거점공간을 활용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이다. 지역을 잘 알고 정기적으로 복지 취약계층을 방문,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하여 고독사 예방에 큰 역할을 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인이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 가구 6인을 대상으로 하여 봉사자와 취약계층 간 형성된 사회관계망을 확장하여 취약계층 간 상호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이다. 11월까지 매달 두번째 화요일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장년 1인 가구로 구성된 참여자 6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와 함께 앙금 떡케이크를 만들었다. 서로 안부를 묻고 격려하는 것을 시작으로, 완성한 앙금 떡케이크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것을 통해 관계망을 형성하였다. 이후 설문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새마을문고에서 지역 아동들의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작은도서관 토요공부방’에 더해 어린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추가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왕십리도선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지역아동의 알찬 놀토를 위해 토요공부방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수학공부방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 능력과 사회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미술놀이 수업을 추가하여 상반기에 ▲ 캔디상자 ▲ 컵받침 ▲ 공룡 보석십자수 ▲ 파티 가랜드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지역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새마을문고 회원의 자원봉사와 주민자치회, 동 주민센터의 지원으로 매월 둘째,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는 어린이 독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토요공부방을 운영하는가 하면, 매월 1~2회 온․오프라인 성인 독서동아리 활동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올해 추가된 어린이 독서 동아리 활동은 독서 논술 지도사와 글쓰기 지도사 등의 자격을 가진 문고 회원을 주축으로 기획되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선정된 주제의 도서를 함께 읽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시행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제때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의 보증기관이 책임지고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해주는 주거 안정 보증상품이다. 구는 전세보증금 미반환으로 인한 저소득층 피해 급증에 따라, 성동구 거주 무주택 임차인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시로부터 5,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 연령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사업은 7월까지 5개월간 총 125명 대상, 약 2,800여만 원을 지원하였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고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며,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보증보험 가입 및 납부 완료자이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19~39세)의 경우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일부터 전용 홈페이지와 주민센터에서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대상 버스요금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6세~18세 어린이·청소년이 서울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 한도 범위 내에서 교통비를 돌려주는 사업이다. 분기별 지급상한액은 어르신 6만 원, 청소년(13~18세) 4만 원, 어린이(6~12세) 2만 원이다. 사업 시행 전인 올해 초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로 한정됐던 어르신 대상자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쳐 소득 기준을 없애고 모든 어르신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수혜 대상자는 전체 구민의 29%인 16만여 명이다. 대상자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가입 시 본인 명의의 계좌와 우대용 교통카드(어르신), 선불형 교통카드(어린이·청소년)를 등록해야 한다. 다만, 중앙부처·서울시에서 교통비를 지원받고 있는 카드는 등록할 수 없다. 아울러, 온라인 신청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 위해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한다. 신분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광진구가 20일,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4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참관 보고회’을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매년 구는 을지연습 기간 통합방위협의회 참관 보고회를 열어,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보고회는 ▲ 안보영상 시청 ▲ 군 작전 상황 보고 ▲ 을지연습 상황 보고 ▲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광진구청 관계자 및 30여 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해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빈틈없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안보 태세 확립과 구민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광진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훈련 결과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성동구의회는 20일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성동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 방문에 참여한 의장단 및 의원들은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현황, 주요상황 조치 내용 등을 보고 받은 뒤 을지연습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무더위 속에서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공무원,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남연희 의장은 “여러분의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우리 구의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남은 훈련기간 동안 계속해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전쟁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훈련이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ESG 실천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한 로컬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리멤버 로컬 아카데미 in 성수)의 성과공유회를 8월 2일 헤이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공모사업자인 세컨드투모로우가 시민 기획자 양성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기획한 이번 교육과정에는 성동구에 관심이 많은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 기획자 관점 찾기, 아이디어 구체화 및 실행, 완성을 위한 총 12회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최종 17명의 참여자가 성수동의 숨겨진 지역 명소를 알리는 지도 콘텐츠 기획안을 발표했다. 참여자들은 성수동의 특성을 고려한 맛집, 음악, 건물 등의 테마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획안을 발표했다. 그 중 성수동의 전통시장인 ‘뚝도시장’,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기업 ‘소셜벤처’,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로컬 카페’를 소개하는 3명의 콘텐츠가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 콘텐츠는 10월에 있을 크리에이티브x성수 기간에 온오프라인으로 활용된다. 박소영 세컨드투모로우 대표는 “이번 지도 콘텐츠를 통해 사람 냄새나는 자연스러운 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조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개인 · 가구별 변동에 따른 복지서비스 제공과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마련하기 위해 1년에 총 8회의 확인 조사(정기 2회, 월별 6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년 상반기에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4개 복지사업 4,740가구에 대해서 확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달 말까지 4개 복지사업 598가구에 대해서 확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소득 및 재산 변동 사항을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소득, 주택·토지 등 일반재산, 자동차, 금융재산정보 등의 공적 자료를 토대로 확인된 소득·재산·부양의무자의 부양 능력 등으로 급여 감소 및 보장 중지가 예상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본인 사실 확인 및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며, 고의나 허위신고로 명백한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장 중지 및 지급된 급여의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민정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성동구의 반려 가구 수는 13,792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약 10%에 달한다. 이른바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로 향후 반려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동구는 반려동물은 함께 행복을 누려야 할 '가족'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 ‘반려동물정책팀’을 ‘지역경제과’에서 ‘여성가족과’ 소속으로 직제를 개편해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나개 뛰어놀개! 반려견 친화 놀이터와 반려견 함께 쉼터 총 2개소 운영 성동구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놀며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사회적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놀이터 등 여가 공간을 운영 중이다. 송정 반려견 놀이터(송정동 73-24)는 2023년 7월 하천법 개정 이후 하천점용허가를 받은 서울시 제1호 반려견 놀이터다. 송정교 하부 유휴공간에 조성되어 날씨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 함께 쉼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