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체감도 높은 노인 복지정책 발굴을 위한 ‘고령 친화 모니터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르신 안심 보행 환경 구축’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고령 친화 모니터단의 현장 점검과 함께 보행 시간 연장 횡단보도 및 빛 그늘 쉼 의자 설치 장소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7년 발족한 ‘고령 친화 모니터단’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연대와 관련한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어르신과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 주민 23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생활 속 어르신들의 불편·개선사항 등을 조사해 생활밀착형 복지 행정을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이 바로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치이다”면서 “행정이 아닌 주민 입장에서 고령친화도시 세부 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고령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 공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아이웍스 등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김상현 ㈜아이웍스 대표, 정우주 ㈜라라랩스 대표, 김동균 ㈜디와이스코프코리아 대표, 심성렬 특허법인지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기부 대표 공모 사업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자원인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 고도화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웍스 등과 관내 노후 소규모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시설물 안정성 저해 요소 데이터셋 구축 ▲위험성을 탐지하는 AI 모델 개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통한 재산·인명 피해 최소화를 주제로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사업은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춰 각 기업과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각 기관들과 노후 소규모 취약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배정의 공정성 및 형평성 확보를 위해 타 시·도 전입생의 고등학교 전·입학 배정 방식을 오는 7월1일자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타 시·도에서 광주로 전입할 시 거주지에서 근거리 학교로 고교 배정해 왔다. 이는 광주의 신입생 고교 배정 방식과 달라서 형평성 문제와 광산구 지역 과밀학교에 전입생이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등 고등학교 전입생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배정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고교 신입생 배정 방식과 같은 전산 추첨 방식을 전·입학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결정된 타 시·도 전입생 배정 방식의 주요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입생 거주지의 최근 거리 중학교를 기준으로 배정 가능 고교 중에서 5개교를 선택해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둘째, 과밀학급을 운영하는 고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해당 학년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 대비 5명 이상 초과한 학교에는 배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신입생 고교 배정 방식과 달리 운영해 온 전·입학 배정방식은 형평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단절된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점진적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1인가구 사회적관계망형성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와 가치관 변화 등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구와 상무1동, 서구가족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슬기로운 1인생활, 화목한 요리교실, 1인가구 커뮤니티 자조모임 및 사회적관계망 형성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 참가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하고, 10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사업 중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던 ▲알아두면 쓸데 있는 셀프디펜스 ▲노 케미 라이프 ▲우리집은 조명맛집 ▲나에게 선물하는 따뜻한 밥상 등 슬기로운 1인생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운영한다. 서구 관내 거주하고 있는 20대에서 50대 사이 1인가구는 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관내 1인가구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또한“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1인가구 고립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광주광역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열린‘지방세정 업무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 제도개선 및 편의시책 추진, 지방세정 운영 우수사례, 신규세원 발굴 방안 등 5개 구에서 발표한 연구과제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대회이다. 서구 대표로 참가한 한재호 주무관은‘첨단산업 발전에 따른 재산세 과세대상 확대에 대한 재고’란 주제로 시대에 맞는 재산세 과세대상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한 주무관은 “재산세 과세대상 중 토지, 건축물, 주택 등 부동산은 전체 징수액의 99.72%를 차지한다. 하지만 한국표준사업분류에 따른 산업의 종류는 무려 1,200여가지로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 주무관은 “이처럼 첨단산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계장치 등 상각자산을 재산세 과세대상 범주에 포함시켜 지방재원을 확충하고, 향후 소프트웨어, AI, 로봇 등과 같은 무형자산까지 재산세 과세대상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2일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담배 연기 없는 서구를 위해 금연지도원 9명을 위촉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2년 동안 주 2~3회 1일 4시간 이상의 활동을 하게 되며, 관련 규정에 따른 금연구역 1,072개소에 대해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지역사회 금연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구는 지도원들을 통해 상시 금연 지도․단속뿐만 아니라 건강증진팀 및 타 기관과 연계해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하고, 민원다발 구역인 PC방 및 당구장 등에 대한 집중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및 금연 필요 물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금연지도원들과 함께 좀 더 나은 지역사회, 더 나은 광주 서구를 만들기 위해 금연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이용시설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10만원이 부과되며 조례에 의한 금연구역 및 공동주택 금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2023 중앙·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전국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 정책 추진,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 체계, 시책 추진 실적 분야 등 전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간 공사는 첨단 기술 기반의 입체적 점검관리와 스마트 재난대비 체계 확립, 노후 시설물 개량과 상황 맞춤형 이례상황 대응 관리 등으로 안전관리의 정밀도를 높여왔다. 특히, 2023 국토교통부 철도안전 최우수 운영자 지정, 2022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공사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0~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광주AI·SW체험축전’이 학생·학부모·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축전은 ‘AI와 함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펼쳐졌다. 축전은 광주예고 국악과 학생들의 무대와 로봇댄스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학생과 교직원, 시민이 함께 AI·SW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누리며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더불어 광주교육홍보관을 통해 다양한 실력을 키워 세계민주시민을 육성하고자 하는 광주교육정책에 대해 학생·학부모·시민 모두에게 알릴 수 있었다. 총 88개의 부스로 이루어진 AI·SW교육 체험마당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기업·기관·대학이 함께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AI·SW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AI·SW언플러그드 활동, 피지컬 컴퓨팅 활동, 로봇, 드론, VR, AI·SW기반의 문제해결중심 활동을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었다. 열린홀에서 이루어진 로봇SW챌린지는 테라포밍(화성 개척)을 주제로 팀별 미션을 수행했다.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한 팀을 이루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50개교 491명 대상으로 2023학년도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까지 4년째 실시하는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교원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프로그램도 교원의 교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또 동료 교원과 함께 체험하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도 가져 상호 존중하는 학교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마음 조향 향수 키트 ▲마음 뽀드득 허브 배스 밤 입욕제 ▲마음껏 예뻐지기 새싹 인삼 에센스 ▲달콤 바삭 삼색 쌀강정 ▲마음의 평화 도자기 접시 페인팅 ▲마음 밭 행복씨 가드닝 아트 나이프화 ▲행운의 열쇠 가죽키링 ▲마음 엮기 라탄 2단 트레이 ▲마음 힐링 그린 테라피 다육 아트 ▲나.무.애._나를 무조건 사랑하기 티크 도마 등의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 중 교사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한 교사는 “동료 교원들과 함께 할 새 없이 학교의 시간은 흘러가곤 한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2일 응우엔 남 딩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부의장 등 응에안성 대표단을 만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무창 의장은 “응에안성 대표단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지난 21일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한 '베트남인의 날' 행사가 우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인들에게 자랑스러운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시가 그동안 뷰티, 이스포츠, 학술교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는 등 관계가 매우 뜨겁다”며 “시의회도 양 도시 간 공동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응우엔 남 딩 부의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며, “작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에 이어 올해 광주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베트남인의 날'을 개최한 것을 큰 성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앞으로 응에안성에서도 '한국인의 날'을 개최하여 양 지역이 여러 분야에서 많은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