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1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2차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진학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찾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의 날로 지정해 특강을 운영 중이다. 다만, 행사 일정이나 수시 집중 상담 주간 등에 따라 운영일은 변경될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대입 완전 초보 탈출’이라는 주제로 시교육청 이성준 대입지원관이 올해 첫 강의를 열었다. 첫 강의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엄청 준비해 오신 것이 느껴졌어요. 1학년 알려주듯이 자세히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어요. 역시 교육청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좋았습니다. 한 개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교육청 주관 설명회가 예전에 들었던 어떤 사교육업체의 설명회보다 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협업으로 상속 채무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5일 전국 자치구 최초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부모 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상속에 관한 지식과 대응 능력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이 부모 사망 시 빚을 물려받아 파산하는 일이 없도록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북구는 상속 채무 위기 아동·청소년 발굴과 법률비용 등을 지원하고, 법률구조공단은 법률상담, 소송지원, 각종 신청·청구 등을 맡게 된다. 상속 채무 법률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기준 중위소득이 125% 이하 가구로 북구에 주소를 둔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법률지원 서비스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확대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부모 빚을 물려받아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개발해 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호남대 식품조리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와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연계해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및 식품영양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A형간염 항체 보유율 조사’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예방접종은 광산구보건소에서 이뤄진다. 이달부터 6월 초까지 1차 접종을 실시하고, 6개월 후 11~12월 2차 예방접종할 예정이다. A형간염은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으로 가장 흔한 식품매개 감염병이다. 2번의 예방접종으로 94~100%의 예방이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A형간염은 소아에서는 무증상 또는 가벼운 간염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에서 발병 시 76~97%가 황달, 열, 구토 등을 보이며 전격 감염으로 진행할 경우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감염병이다”며 “이번 A형간염 접종을 통해 미래의 식품조리업 종사자의 A형간염 면역력 형성 및 식품매개 A형간염 전파 차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의 부처협업 공모사업인 ‘2023년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혁신’ 과제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종량제 봉투 수거량 측정‧분석해 청소 행정을 효율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위치별, 시간별 수거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소 차량 동선을 최적화하고, 미수거 등이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하루 19대의 청소 차량을 투입, 전 지역을 19개 구역으로 나눠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하지만 구역마다 종량제 봉투가 너무 많이 배출되거나 미처 봉투를 수거하지 못한 곳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생활폐기물 미수거와 관련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 청소노동자의 차량 발판 탑승 금지로 차량 수거 구간이 조정되면서 2021년 1791건이던 민원 숫자가 2022년에는 3090건으로 급증하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6월 호국보훈의 달, 각 가정마다 태극기가 휘날리도록 게양에 동참해 주시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도 함께 해주세요.” 광주 남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를 비롯해 액자형 태극기 보급 등 태극기 달기 운동에 나선다. 남구는 23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조금씩 잊히고 있는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관내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교육시설과 유관기관‧단체, 구청 부서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겠습니다’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남구는 관내 교육시설에 공문을 보내 관내 현충시설 견학 및 참배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등 유관기관‧단체에도 관내 현충시설 참배와 보훈단체 위문에 나서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릴 예정이다. 구청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6월달에 열리는 직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5월 28일부터 5개월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문화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먼저 봄과 초여름 기간(5~6월) 동안 ‘명사와 함께 걷기’를 오대산, 치악산 등 4곳에서 운영하고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걷기 대회’를 가야산, 북한산 등 2곳에서 운영한다. ‘명사와 함께 걷기*’는 현장에서 인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지만 ‘어울림 걷기 대회’는 각 국립공원별로 온라인 사전예약자 6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이어서 여름 기간(6~8월)에는 야영장에서 자연을 느끼며 영화를 감상하는 ‘국립공원 환경 영화제’를 덕유산, 계룡산 등 13곳에서 운영한다. 가을(9~10월)에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청춘 음악회’를 설악산, 한려해상 등 5곳에서 선보인다. 아울러 월악산, 주왕산 등 2곳에선 가을 정취와 함께 음악을 만끽하는 ‘산사 음악회’를 운영한다. ‘국립공원 환경 영화제’와 ‘청춘 음악회’는 현장에서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국립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5월 22일 오후 3시께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의회 제79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중학교(금호동)가 지역구인 심철의 제1부의장이 참관한 가운데 광주중학교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스쿨존 제도 개선의 필요성’, ‘영화 인어공주와 PC주의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고, ‘광주중학교 스마트기기 사용과 보관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과 찬성․반대 토론을 거쳐 전자 투표로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유찬목 학생은 “광주중학교 학생들이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논의해보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는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추천받아 학생 모의의회를 진행 중에 있고, 지금까지 총 79회 8,100여 명이 체험했으며, 연말에는 모의의회 참가 학생들의 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일 산정동 장수천 일대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을중심의 행복공동체를 위한 ‘장수천 어울림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수완나들목 상인회,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 협동조합이 참여해 먹거리와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하남초등학교는 재사용 기부 물품을 활용해 미니장터를 열었다.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오월 주먹밥 나눔도 진행됐다. 포토존, 룰렛판 돌리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흥미를 돋웠다. 이날 장터 참여자들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동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2일 ‘평등한 동행,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 광산’ 구현에 앞장 설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28명의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정책에 대한 시민 홍보 및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 정책 추진의 핵심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장 수여 후에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박상희 한국양성평등진흥원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5기 시민참여단이 여성 권리 증진, 일상 속 양성 평등 실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서 “안전, 돌봄, 교육, 일자리 등 사회 전반에 ‘여성친화’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년13(일+삶)통장 만기졸업자 후속 지원사업인 ‘THE(더)드림플러스 통장사업’ 5기 참여자 150명을 선정했다. ‘THE(더)드림플러스 통장’은 청년13(일+삶)통장 만기졸업자가 저축습관을 유지하고 자산형성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사업이다. 청년이 월 10만원씩 6개월간 적립하면 광주와이신협, 보해양조㈜ 등 지역기업이 26% 상당의 만기축하 이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약 690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이번 5기 대상은 2022년 청년13(일+삶)통장(7기) 만기졸업자다. 5기로 선정된 청년 150명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통장을 개설한 후 6개월간 저축하면 11월 중 만기축하이자를 지급 받는다. 김동현 청년정책관은 “‘THE(더)드림플러스 통장사업을 통해 만기 졸업 청년들이 올바른 저축습관을 유지하고 광주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