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폭염대응체계 확립 ▲주민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폭염저감시설 운영․관리 ▲폭염예방 홍보 등 4대 추진전략 11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신속하고 체계적인 폭염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관계부서 합동 T/F팀을 운영하고 재난 현장 조치 행동메뉴얼도 재정비한다. 냉방시설을 갖춘 관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은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며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안부확인, 현장점검 등을 통해 중점 관리한다. 또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해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야외근로자 안전관리와 농․축산분야 대책도 추진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열섬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하고 그늘막, 쿨링포그 등 136개의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통해 폭염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반상회보, 공동주택 안내방송,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피해 예방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30일 신창동 아파트 단지 주변 및 수완동 대로변을 중심으로 이륜차 불법운행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해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광산구, 광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3개 기관 15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소음측정기 등 장비를 동원해 단속을 벌였다. △이륜차 미신고, 번호판 미부착, 불법구조변경 △배기소음 기준 초과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등 위반 행위를 중점 점검했다. 이를 통해 배기소음 기준 초과 1건, 불법등화장치 6건, 소음기 불법개조 1건, 번호판 봉인 미부착 2건 등 총 15건의 법규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에 대해선 원상복구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이륜차 법규위반 운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30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 신중년 디지털 평생교육 영상제작 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디지털 평생교육 사업’은 중장‧노년층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 심화, 지도사 과정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심화 과정인 영상 제작 과정 1기는 미디어 전문 기관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운영했다.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상 기획, 카메라 촬영, 편집 프로그램 사용 등을 교육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모든 과정을 이수한 19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함께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시사회, 소감 발표, 활동내용 공유 등 그동안 배움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향후 영상제작 2기는 6월부터 8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전체 일정 및 내용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제작한 영상을 광주MBC로 출품하는 등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꾸준히 마을 속 크리에이터 동아리로 활동하며 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선수단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6개 총 5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7~30일 울산광역시에서 펼쳐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655명의 선수들이 32종목에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사전경기로 열린 태권도(-45kg)에서 이창민(상무중2)선수의 값진 금메달과 펜싱 종목의 에페, 사브르, 플뢰레 등 세부 종목마다 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특히 대진종목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검도 초등부 종목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허경도(고실초6)선수는 동생 허윤도(고실초5)와 6명의 선수가 한팀이 돼 대회 3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광주수피아여중은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중부 정상에 올랐다. 바둑 여자 초등부는 결승에서 경기도에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이 밖에도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45kg급 결승에서 상대를 폴승으로 누르고 익살스런 세레모니를 선보인 박준령(금구중3)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선발팀(상무초,문화초)은 여초 소프트테니스 종목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흡연 및 마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흡연이 개인과 공공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마약 예방을 위한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취지로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금연 및 마약 예방 교육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교육청 마약 예방 교육 사업 홍보(내가 생각하는 효과적인 마약 예방 교육 실시 방법 투표하기) ▲시교육청 담배 연기 없는 날 지정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시교육청 담배 연기 없는 날’ 지정은 흡연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진행해 하루만이라도 금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이 직원들의 흡연 예방과 마약 범죄 예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 및 교직원의 흡연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마약류 범죄에서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동구의회는 30일 구민의정참여단에 선정된 7명의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정참여단은 9대 의회 출범 이후 열린 의정활동을 추구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10월 개정된 『구민의정참여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의 결과물이다. 위촉된 7명의 단원들은 향후 2년간 동구 발전에 필요한 제도 개선이나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입법활동에 필요한 제안과 의정 활동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문선영(산수동, 37) 단원은 “평소 미혼모나 주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됐다”면서 “열정 가득한 지금의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재식 의장은 “제도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형식에 얽매이기 보다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의원들도 열심히 하지만 미처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따끔한 지적 많이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돌봄 이웃들이 구청 간부 공무원의 1대 1일 멘토링 지원을 받으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특히 행복 동행에 나선 공직자들의 이러한 노력은 돌봄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 5‧6급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해 8월 30일부터 돌봄 이웃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1대 1 멘토링 지원 사업에 나섰다. 그동안 구청 간부 공무원과 결연을 맺은 이웃은 41세대로, 10개월간 세대 방문 및 전화로 이뤄진 멘토링 횟수는 503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돌봄 이웃들은 1대 1 멘토링을 통해 그동안 경제적 여건 등의 사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고, 고민 상담을 통한 위기 극복 방안 습득을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에 의한 후원 사업으로 소원 성취 및 제2의 삶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실제 구청 A 공무원은 지난해 연말 어머니 사망으로 1인 가구가 된 한 청소년과 결연을 맺은 뒤 아울렛에 동행해 옷과 신발을 지원하고, 학업에도 전념할 수 있도록 EBS 교재 무상지원을 통한 진로 상담도 거들고 있다. B 공무원은 연세 지긋한 할아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지역 현안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논의하는 ‘광주 민관협치’가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 4월 ‘제2기 민관협치협의회’ 출범식에 이어 분과위원회별로 교차로 보행안전 방안, 청소년 무상교통 도입, 마을활동가 양성, 자립청년 지원 등 다양한 의제를 쏟아내며 이를 정책에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앞선 ‘제1기 민관협치협의회’는 전·일방부지 활용에 대한 시민의견수렴 방안으로 전방·일신방직 협상조정협의회 위원 추천, 범시민 물절약 캠페인 동참 등 지역현안과 이슈에 대해 연대와 협업으로 지역의 공공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일조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여성분과위원회(분과위원장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행정처장)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옥희 광주서구가족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한영관 다온상담교육연구소장, 배민희 광주YWCA 소심당조아라기념관 관장, 김도형 조선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논의해 온 성평등 임금공시제와 여성복합커뮤니센터 건립, 자립청년 지원방안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7살, 9살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스쿨존 사고를 보면서 관심을 갖게 됐고 스쿨존뿐만 아니라 교차로,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함께 노력할게요!” '시민실천단 김○○씨'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데 실습하면서 자살시도 입원환자를 보았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삶의 의지를 잃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요.” '시민실천단 안○○씨' 광주시와 시의회, 시민들이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가 없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 만들기’에 하나로 뭉쳤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한 범시민운동에 돌입했다. 이는 민선 8기 주요 안전정책 중 하나로, 행정 주도의 대응만으로는 사망자 수의 획기적 감축은 한계가 있어 행정과 시민이 손을 맞잡고 안전주체가 돼 더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함께 한다.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는 정책방향 설정과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 분야별 예방활동·시민의식 개선을 주도할 ‘시민실천단’ 등 두 축으로 운영된다. 앞서 광주시는 교통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30일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실에서 ‘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의 특성, 근육장애인의 생활실태 및 심리사회적 특성, 그리고 복지 욕구 등 파악, 근육장애인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정인경 연구원(광주복지연구원)은 “근육장애는 소수장애인으로 전체 장애인 분야에서는 늘 복지 사각지대”라고 말하며, 근육장애를 독립적 장애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많은 근육장애인들은 그들의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가 정책 수준에서의 적극적인 근육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명노 의원은 “장애인 활동지원제도는 일상과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분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라며 “특히, 인공호흡기 등을 부착하지 않고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 분들에게 활동지원제도는 생존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에서도 토론회에 함께 참여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