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6월 밤거리를 수놓을 ‘광주문화재야행’ 개최 기간 동안(16~17일) 관내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을 위한 ‘디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숙박·교통비를 지원해주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올해 특별히 관내 협력 숙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숙(夜宿)’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더했다. 이를 위해 관내 협력 숙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광주식 백반과 로컬 디저트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해 광주문화재야행과 지역 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참여 방법은 6월 15~18일 협력 숙박업소 이용객에 한해 예약 확정 후 숙박업소로부터 발송되는 안내 문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들 중 선정된 100명은 광주문화재야행 개최 기간 동안 오후 6~10시까지 디너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디너 패키지는 동구 대표 맛집인 ‘일흥식당’과 문화재야행 ‘야식(夜食)’ 부스 내 로컬 디저트를 이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 상품으로 구성됐다. 협력 숙박업소는 ▲광주 팬더 게스트하우스 ▲문하우스(moon house) ▲여로(산수동 한옥 체험시설) ▲유유한 ▲장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30일 ‘2023년 제1차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31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민관협의회’는 학생독립운동 기념 및 정신계승 관련 기관과 단체 간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중심으로 6개 공공기관,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특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의 리모델링 사업과 전남대학교 광주학생독립운동연구단의 미주지역 학술 연구에 대하여 많은 의견이 오고 갔다. 또 앞으로 진행 상황을 민관협의회 위원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으며, 민관협의회의 연속성있는 역할을 위한 실무적인 내용도 협의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계룡 관장은 “코로나 국면이 일상 방역으로 전환되고 단체활동이 재개돼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고 있다. 현시점에 우리 민관협의회의 활동이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제고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1일 학생독립운동에 관한 관심 제고와 실천적 역사의식 확대를 위해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31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11·3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상징하는 113초의 제한 시간 내에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표현하는 대회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영상 작품을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 마감은 오는 9월8일까지이며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출품 형식은 11·3 학생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이면 별도의 장르 제한이 없다. 브이로그(자신의 일상을 담은 영상), 애니메이션, 숏폼(짧은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된다. 공모 결과 발표는 오는 10월12일에 있을 예정이다. 대상 1편은 국가보훈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2편과 우수상 4편은 각각 광주광역시교육감상 및 상금 50만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상 및 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또 참가한 학생들 중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주택 화재의 원천적 예방과 초기대응을 위해 올해 1만531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로써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돼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그동안 8만9716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올해 사업은 2012년 2월4일 이전 지어진 주택 1만5310가구에 오는 10월까지 1가구당 주택용 소방시설 1세트(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를 보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시민설치단 24명을 별도로 채용해 방문 설치를 원칙으로 ▲소화기 등 외관 및 작동상태 점검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 유효범위 적정 위치 선정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 및 사용방법 교육 등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언제나 주택에 상주하는 안전 지킴이와 같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제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6월 30일까지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지역 다중이용업소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으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한 영업장 등 우수업소 요건을 갖춘 영업장이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함께 관할 소방서장 표창 수여,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관할 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이후 현장 확인과 공정한 심의를 거쳐 11월 9일 선정, 공표된다. 지난 2021년 선정된 11개 영업장에 대해서도 인정요건 재확인을 통해 이를 충족하면 인증이 갱신될 예정이다. 김종률 방호예방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주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며 “안전관리 우수 요건을 갖춘 다중이용업소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녹색 처방 치유프로그램, 심쉼 행복교실’을 오는 6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택관리공단 광주하남1·광주오치1 주거행복지원센터와 광주도시공사 우산빛여울채 현장에서 진행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삶 활력 증진을 위해 ▲두근두근 첫 만남, 반려식물(제라늄) 입양 ▲나의 어릴적 고향, 소정원 만들기 ▲온전한 우리, 다육식물 가꾸기 등 다양한 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치유농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이웃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입주민과 함께 치유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활동은 우울증 감소, 기억력 향상, 신체대사 증진 등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소재를 둔 중소기업이며,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고위험 3대 업종 기업 등은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다. 광주시는 산업재해 발생현황, 산재예방 관련교육 이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노동조건 개선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해 자금 지원과 인증서·현판을 제공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자금 500만원 지원 ▲산업재해 예방교육과 컨설팅 안내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현판 제공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개선자금으로 근로자 휴게실을 비롯한 작업환경과 시설 개선, 산업재해예방 교육 실시, 안전보건 관련장비 구입 등이 가능하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6월 12~14일 방문하거나 우편(광주시 서구 내방로 111, 2층 안전정책관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온·습도가 높아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 위해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5개 자치구와 함께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6월 1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가 많은 휴가철 캠핑용 식육·포장육과 식육가공품, 아이스크림·우유 등 유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에 등록된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보관업, 축산물판매업 등 90곳을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기계류 및 작업장 청결 유지 ▲보존·유통기준(냉장·냉동) 준수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재점검을 실시한다. 또 축산물의 변질, 미생물 오염 등 안전성 확인을 위해 점검과 동시에 축산물을 수거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하고, 식품안전나라시스템 등록 등을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일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2023년 생활문화 아트벙커 스타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과 24개 아트벙커 운영자, 자문단, 자치구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트벙커 운영방향 설명 ▲아트벙커별 사업 소개 ▲우수사례 발표 ▲분야별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생활문화 아트벙커’는 공공·민간의 유휴공간을 거점으로, 강습·공연·전시·연습·발표 등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광주시는 지난 3월 자치구별 아트벙커 공모를 진행해 동구 4, 서구 5, 남구 3, 북구 5, 광산구 7곳 등 총 24곳을 선정하고 음악·악기공예·사진·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생활문화 아트벙커’를 통해 주민 스스로 생활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처음 시작된 아트벙커의 성공 운영을 위해 아트벙커 운영자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발표시간에는 타시도 성공사례 노하우를 공유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구축한 사회적 지지체계가 또 한번의 결실을 맺었다. 광주광역시는 한전KPS㈜가 시에서 추천한 지역 자립준비청년 5명 전원을 체험형 인턴으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월 한전KDN㈜이 5명을 체험형 인턴으로 채용한데 이어 두 번째 성과이다. 이들은 6월 1일부터 3개월간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계약총괄부 등 5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하기관·공기업·시민사회단체 등 10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이 가운데 한전KPS㈜와 한전KDN㈜이 ‘체험형 인턴 채용’을 약속했고, 올해 협약을 이행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그동안 구축해온 사회적 지지체계가 더욱 힘을 얻게 됐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 60억원을 확보, 성장·자립·동행의 3가지 방향에 맞춰 ‘2023년도 자립준비청년 지원계획’(3대 분야 14개 과제)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 6월 설치한 ‘광주자립지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