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무등홀에서 관리감독자 113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는 시설물 경비와 도로 유지보수 등 현업업무 종사자 소속부서의 과장·팀장으로 해당부서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류관훈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중대재해수사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정부 중대재해감축 로드맵 ▲안전과 보건 확보의무 이행체계 ▲중대 재해처벌법 수사 현황 ▲관리감독자의 직무 등을 교육했다. 특히 정부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근로자 참여 협력강화와 현장중심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관리감독자의 책임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는 배준성 안전관리자가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위험성평가의 절차와 담당자 역할을 교육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6월부터 시청 사업장 대상 위험성평가를 실시,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각 부서에 위험성평가팀을 구성, 근로자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이틀동안 육군보병학교,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 지역내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장병 21명을 초청해 빛고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장병 빛고을 투어는 광주지역에서 복무하고 있는 타지역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10년 6월부터 실시한 광주시 특수시책이다. 2023년 현재까지 총 46회 1905명이 자율적으로 참여, 지역 군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타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빛고을 광주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공연마루 국악상설공연,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관람하고 참배하면서 광주권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빛고을투어는 광주지역에서 근무하는 타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광주가 민주·인권 평화도시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지임을 알려 광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군·경 유대 강화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빛고을 투어가 타지역 장병들에게 광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이해하는 현장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병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광주시민회관 Forest(포레스트)971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광주시민회관 Forest971(포레스트) 플리마켓’은 지역 청년소상공인의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분기별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지난 4월 열린 플리마켓에는 청년소상공인 34개팀이 참여, 3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행사의 뜨거운 관심과 시민 참여에 힘입어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푸드트럭을 포함한 먹거리 부스 7개, 가족·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 18개, 다양한 패션 소품·액세서리 판매부스 25개 등 총 50개팀의 청년소상공인이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창업자 6개팀이 참여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또 플리마켓을 찾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이 마련됐으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컵홀더 튜브, 네트백 등 다양한 소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그동안 깜깜이 밀실 운영으로 여러 논란이 있었던 도시계획위원회의 운영과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에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이 좌장을 맡고, 류중석 중앙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이경희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박종렬 자치분권위원장이 차례로 발제를 맡았다. 발제를 맡은 류중석 교수는 “미국 뉴욕·시카고시, 영국 런던시는 도시계획위원회 회의의 일부를 생중계나 포털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며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도 회의 내용의 일부를 공개함으로서 공정성 확보 및 시민의 입장에서 안건 검토 및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렬 위원장은 “도시계획위원회가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광주시의회가 도시계획위원회 조례 계정에 발 벗고 나서야한다”며 “시민단체와 전문가가 제안한 조례개정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이뤄져 올해는 조례가 개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의원은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수조원의 이익이 결정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알권리는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규모 개발이익 및 시민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충장로를 배경으로 담고 있는 ‘기억의 수집’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장축제 주요 타깃을 7080 특정 세대의 추억 재현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연령층의 추억을 매개로 한 주요 콘텐츠를 축제에 구현하기 위해 충장로의 추억과 기억을 수집한다는 구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금남로·충장로·예술의 거리 일원을 배경으로 본인의 추억이 담긴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구글폼과 이메일, 추억의 충장축제 사무국(동구 금남로 231, 2층)으로 우편·방문 접수를 받는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충장축제 기획·홍보의 주축이 될 청년기획단 ‘찐이’도 모집한다. ‘찐이’는 ‘진국’이라는 말에서 착안한 팀명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추억을 모으는 매개자이자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축제·놀이에 열정을 지닌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찐이’는 오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장축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가 4년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관 협력으로 위기에 처한 독거 어르신의 생명을 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2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CCC동구노인복지센터 소속 생활지원사는 지산2동에 거주 중인 이모(79) 어르신이 안부 확인 전화를 받지 않자 어르신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즉시 소속기관에 보고했다. 연락을 받은 소속기관 사회복지사는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취했다. 이후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부서는 경찰과 함께 거주지를 방문, 현관 앞에 쓰러져 있던 어르신을 발견하고 119에 구조를 요청,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어르신은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처럼 동구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독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 지원, 지역자원 연계 사업 등이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생활지원사가 주 2회 안부 전화와 주 1회 직접 방문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사업 역시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10~11일 양일간 무등산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올해 첫 무등산 인문 축제 ‘인문 For:r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등산 생태문화콘텐츠 개발사업 일환으로 ‘무등, 숲, 쉼이 있는 인문포레스트’를 주제로 무등산 일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인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장불재에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인문 도서관 ‘1187 라이브러리’ ▲의재로권 미술관 연계 ‘무등산 테마 전시·체험’ ▲숲멍·책멍 ‘편백숲 인문 캠프닉’ ▲춘설차와 함께하는 명상 ‘춘설사유정원’ ▲소설가·예술인과 함께하는 인문 토크 ‘다정한 인문학’ ▲‘인문 도시 동구’ 연계 전시 등 시민들이 인문·생태 공간인 무등산에서 ‘인문’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중 ‘1187 라이브러리’는 무등산 장불재에서 운영되는 산정(山頂) 도서관으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잠시 쉬어가며 지성을 채우고 아름다운 무등의 자연을 느껴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1일 차(10일)에는 학운초등학교부터 문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특화 문화·관광상품 개발로 충장로 4·5가의 차별화된 브랜드가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충장로 명가골목 특화상품’ 전시를 1~2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한 제3회 충장장인학교 운영에 따라 충장로와 광주를 상징하는 콘텐츠를 반영해 충장로 4·5가를 넘어 광주를 대표하는 상품 개발을 목표로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1~2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충장로 4·5가의 브랜드 ‘한땀사오(충장45 장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짓는다)’가 새겨진 충장로 장인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협업 결과물인 총 8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품은 ▲충장로 4·5가 지도를 일러스트로 패턴화시켜 상징적으로 표현한 ‘재킷, 셔츠, 조끼’(전병원 장인 협업)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탄생 스토리를 담은 ‘스카프’(정인순 장인 협업) ▲충장로 문화와 역사 대표 키워드를 훈민정음 타이포그래피로 디자인한 ‘넥타이’(김종수 장인 협업) ▲8,500만 년의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품은 ‘안경 케이스, 안경 닦이, 은공예 안경 줄’(여근수 장인 협업) ▲광주극장과 영화가 흐르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지난 26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묘역 참배를 위해 봉하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구의회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노 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고 그 뜻을 기리고자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또한, 봉하마을 참배 후에는 평산책방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하는 이념, 지역, 세대, 성별 등 갈등 속에서 통합과 원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서구의회는 이번 봉하마을, 평산책방 방문을 통해“우리의 근간인 민주의식을 다시금 깨닫고 더욱 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을 위해 원칙을 지켜나가고자 한다”고 그 의미를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학교는 2일 100번째 신임 소방사 교육과정을 마친 새내기 소방공무원 77명이 졸업한다고 밝혔다. 제100기 신임교육생 77명(광주 2·전북 45·대구 30명)은 지난 1월 25일부터 19주간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등 소방공무원의 기본직무와 현장 활동에 필요한 실물화재훈련, 기초수상 인명구조, 화학사고 대응훈련 등 교육훈련 과정을 마치고 신임 소방관으로서 첫걸음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광주소방학교 간 교육생 위탁교육 업무 협의에 따라 광주소방학교 교육권역(광주·전남·전북·제주) 교육생과 함께 대구 교육생 30명이 참여했다. 100기 졸업식은 2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졸업장 수여는 물론 표창장, 성적 우수생에 대해 상장도 주어진다. 박동하 광주소방학교장은 “교육생들이 19주간 받은 교육과 훈련은 소방공무원으로서 현장활동을 하는 기본 역량이 될 것이다”며 “실제 재난현장에서 국민을 지키는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