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7월부터 광주 최초로 ‘함께 해You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심야 시간대 주택,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안심보안관이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 귀가를 책임지고, 범죄 우발 지역을 순찰하며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7월부터 10월까지 ▲상무1동 ▲상무2동 ▲풍암동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월요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화요일~금요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사업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여성안심보안관 6명을 모집한다. 안심보안관은 취업 상태이거나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자를 제외한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서구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5일 14시간 근무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9일까지 서구청 2층 양성평등과(360-7645)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전지킴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0일까지 청소년 독서동아리‘1318서구리더스클럽’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독서 활동에 관심 있는 13세~18세 청소년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자기 주도적 독서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상록도서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화정4동·금호2동·동천동작은도서관 총 5개팀 50여 명으로 운영된다. 독서동아리는 7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이상 정기모임 청소년 추천 도서‘한달한책’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되며, 서구는 동아리 활동을 위한 도서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독서전문가 멘토 강사를 파견해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선정도서 작가 초청 북토크 ▲학교밖 청소년 대상 독서심리, 그림책원예치료 등 독서문화를 지원하는‘찾아가는 1318 독서문화프로그램’▲연말 독후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명사 초청 강연 및 공연을 진행하는 ‘책거리음악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교육도서관과 상록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5일부터 서구 상무지구 상무중앙로 BYC사거리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 공사는 BYC교차로 일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과 복공판 설치작업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공사기간인 6월말까지 3개 차로가 축소된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무중앙로 공사기간 시민의 교통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차량유도 안내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교통신호수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사구간과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광주교통방송 예고를 통해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상무중앙로 구간 차로 축소로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시민들은 출퇴근때 가급적 우회도로를 이용하고 변경된 차로 표시에 유의하길 부탁드린다.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전일빌딩245 일대에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에는 빌딩 일대에서 ‘장미’로 표현되는 문화예술의 꽃을 활짝 피운다는 의미를 담아 ‘전일빌딩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주제로 진행된다. ‘액션! 아트 놀이터’는 재활용 화분 만들기와 자개 모빌 만들기, 스테인드 글라스 기법 그림 그리기 등을 체험한다. 어린이들의 호응을 받았던 ‘증강현실 게임투어–층층탕탕’은 전일빌딩 공간에서 괴물을 잡는 증강현실 게임이다. 3일과 17일에는 명랑가족아트놀이터 ‘하하호호’가 열린다. 미국 대표 화가 에드워드 호퍼를 배우고 따라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라이트박스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24일에는 아빠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디저트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 ‘오늘은 아빠가 제빵왕’이 진행된다.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개성 있는 13팀의 인기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 ‘덕질상점’이 운영된다. 마켓 주변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포토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연숙 작가의 설치작품 ‘Morning Glory’(모닝글로리)는 20일까지 8층 VOC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와 나주·담양·장성·함평·화순 등 광주 인접 지자체들이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한다. 특히 이들 지자체장은 원탁회의를 정례화해 기후위기뿐만 아니라 현안 문제도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동구 전통문화관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광주 인접 5개 시군 대표로 이병노 담양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강영구 나주부시장, 박철원 화순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 물관리 행정당국인 영산강유역환경청 정선화 청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도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가뭄 관련 물관리 협력체계 구축뿐 아니라 폭염·홍수 등 예측불가능한 기후위기 공동대응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지자체 현안을 공유하고 이상기후로 일상화된 자연재난의 위협 속에서 시(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 비상시 생활·농업·공업 용수를 지자체 간 유연하게 이용하고, 유역 간 용수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광주호~동복댐, 나주호~덕남정수장 연계 등 통합물관리 개선방안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1일 서울 중구청에서 열린 ‘제33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서 전국 7개 자치구 단체장들이 공동현안 돌파구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 등 7개 중심 자치구가 겪는 구도심 공동화, 상권 침체, 인구 유출 등 공동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임택 구청장은 지역별 우수 정책사례에서 ‘인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인문자원 기록화’를 대표 우수사례로 발표하면서 구도심이 보유한 자원을 재발견하고 나눔·연대의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인문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알렸다. 더불어 문화관광 활성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의회에 참석하신 단체장님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현안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상생하는 구청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기간 외부 활동에 따른 제약과 기분 전환을 위해 마음이 맞는 가족·친구·지인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제격이다. 시간·금전적으로 부담이 적을뿐더러 역사·문화·인문·관광자원이 풍부한 동구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 코스’는 무궁무진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에 나선 동구가 주목받고 있다. ● 외지인 발길 끌어모으는 동구 매력 발산 동구 첫 방문자 또는 재방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 바로 ‘여행자의 ZIP(집)’이다. 동명동에 위치한 여행자의 ZIP은 관광안내센터이자 복합전시공간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는 체험형 관광 패키지 ‘감성관광’을 통해 동구 여행 유형검사(ZPTI)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ZPTI 키트를 받으면 미션에 따라 동명동 골목투어, 빵지순례 등 다양한 동구 관광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사전 예약·현장 신청하면 된다. 동구에서 3박 4일 동안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관광’도 인기다. 해설사와 함께 전일빌딩245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청 직원들과 청사 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사용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컵 없는 청사’ 조성을 목표로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 등 외출 시 텀블러나 다회용 컵 사용·회수 독려 ▲청사 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회의 및 민원인 응대 시 종이컵 사용 최소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동구청 A 주무관은 “일회용 플라스틱의 막대한 소비와 그로 인한 악영향으로 우리 주변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에서 탈피해 ‘나부터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해 탈 일회용품 사회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면서 “일회용품의 과소비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 동구 공직자들부터 앞장서 일상 속 생활화를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간장 공장 건물이 문화예술인들이 거주하는 레지던스로 변모해 개관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복합문화공간 ‘충장22’가 개관 3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한다. 오는 6월 8일 오후4시 개그맨 전유성 씨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판소리 김향순 명창과 영원한 가객 정용주 공연을 비롯해 패션쇼, 설장구, 창작무용, 난타 공연, 판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공예 플리마켓, 어반 스케치, 청년미술제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충장22 새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사)대동문화재단이 원도심 충장로의 발전을 견인하는 허브 역할을 해온 충장22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문화마당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비전 선포식도 거행할 계획이다. 조상열 (사)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지난날 화려했던 충장로4·5가의 명성을 되찾는 거점시설로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이 머물며 창작하는 코워킹 코리빙(Co-working, Co-living)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50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광산구 관내 외식업체, 목욕업, 이‧미용업, 세탁업,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가게별 주요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이하이며 서비스‧위생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착한가격업소 32개소를 지정했다.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신규 국비 등 지원 예산을 늘려 착한가격업소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에 지난달 말 기존 지정 업소 및 신규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총 50개소를 지정했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상하수도 요금 지원, 종량제 봉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현황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자영업자들의 노력을 알리고, 지역상권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