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기간 외부 활동에 따른 제약과 기분 전환을 위해 마음이 맞는 가족·친구·지인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광주 동구가 제격이다. 시간·금전적으로 부담이 적을뿐더러 역사·문화·인문·관광자원이 풍부한 동구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 코스’는 무궁무진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에 나선 동구가 주목받고 있다. 외지인 발길 끌어모으는 동구 매력 발산 동구 첫 방문자 또는 재방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 바로 ‘여행자의 ZIP(집)’이다. 동명동에 위치한 여행자의 ZIP은 관광안내센터이자 복합전시공간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는 체험형 관광 패키지 ‘감성관광’을 통해 동구 여행 유형검사(ZPTI)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ZPTI 키트를 받으면 미션에 따라 동명동 골목투어, 빵지순례 등 다양한 동구 관광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사전 예약·현장 신청하면 된다. 동구에서 3박 4일 동안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관광’도 인기다. 해설사와 함께 전일빌딩245와 국립아시아문화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간장 공장 건물이 문화예술인들이 거주하는 레지던스로 변모해 개관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던 복합문화공간 ‘충장22’가 개관 3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한다. 오는 6월 8일 오후4시 개그맨 전유성 씨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판소리 김향순 명창과 영원한 가객 정용주 공연을 비롯해 패션쇼, 설장구, 창작무용, 난타 공연, 판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공예 플리마켓, 어반 스케치, 청년미술제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충장22 새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사)대동문화재단이 원도심 충장로의 발전을 견인하는 허브 역할을 해온 충장22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문화마당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비전 선포식도 거행할 계획이다. 조상열 (사)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지난날 화려했던 충장로4·5가의 명성을 되찾는 거점시설로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이 머물며 창작하는 코워킹 코리빙(Co-working, Co-living)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서구 풍암동 롯데마트 월드컵점 앞에서 민·관 합동 비만예방관리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볍게 쉼을 통해 걷고,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는 등 건강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주시교육청,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등 지역사회 9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민들은 즐겨먹는 음료의 설탕 함유량 알기, 정상 복부둘레와 내 복부둘레 알기, 건강생활실천 퀴즈 이벤트, 비만조끼 체험, 훌라후프 돌리기 등에 참여하며 비만 예방관리를 체험했다. 또 스킨폴드캘리퍼(뱃살·피하지방 측정기), 복부 측정용 줄자 등을 기념품으로 배포해 평소 자신의 체지방과 복부둘레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비만은 지방이 정상보다 더 많이 축적된 상태로 단순히 ‘체중이 얼마나 나가는가’보다 ‘체지방이 얼마나 필요 이상으로 많이 쌓여있는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과 6일 2일간 광산구 보라매축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제24회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축구동호회 56개팀 25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 축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치부부터 60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여성부 등 7개 종별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축구 동호인들이 유감없이 도전정신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광주시는 7개 축구장을 운영하는 등 시민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회사에서 “축구는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인기 스포츠다”며 “축구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3일 광주시민회관에서 ‘광주시민회관 제4기 청년창업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청년창업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해 창업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심사를 거쳐 제4기 청년창업자 10팀을 선발했다. 청년창업자 10팀은 자연친화활동 분야 1팀(‘아크노브’), 로컬푸드 분야 2팀(‘레소나’, ‘무아베이크샵’), 거점브랜드 분야 1팀(‘주디마리푸드’), 지역가치 분야 4팀(‘크리에이티브아트’, ‘더플래너스’, ‘늑대족발’, ‘리부띠끄’), 지역가치제조 분야 2팀(‘시루’, ‘리브르블랑’)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들 10팀이 창업아이템과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강기정 시장과 청년창업자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청년창업자들의 창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지원 요청 사항을 청취하고, “성공창업을 바라는 청년들이 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주간에 오월정신 계승을 위해 함께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2일 전국 각지에서 오월광주를 찾은 학생·개인·단체 등 5·18민주묘지 참배객과 전일빌딩245 방문객, 기념행사를 연 전국시도5·18행사위원회 등에 감사 서한을 보냈다. 강 시장은 “올해도 5·18을 맞아 광주를 찾아주고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늘 미안한 마음이고, 빚진 마음이다’라고 하시지만 오히려 광주는 언제나 이 땅의 민주 정신을 밝히며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등대라고 힘을 주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오월 영령들을 추모해주신 덕분에 오늘의 ‘광주정신’이 생겼으며, 진실규명과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이라는 큰 과제를 묵묵히 추진해 갈 수 있다”며 “두렵고, 떨리고, 외로움에 사무친 오월이 아닌 함께해주신 덕분에 ‘모두의 오월’이 됐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시민들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 또 여러분을 기다리겠다. 내년에도 함께 걷고 싶다”며 “항상 오월광주와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지난 6월 1일(목) 2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조직위원장 최열)가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엔데믹을 맞아 해외 게스트가 대거 참석하고, 에코 스타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의미 깊은 개막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면 오프라인 개최를 선언한 영화제 답게 개막식 사전 행사인 그린 카펫 포토콜 분위기부터 화기애애하고 다채로웠다. 최열 조직위원장을 시작으로 이미경 공동 집행위원장, 정재승 공동집행위원장, 에코프렌즈 최희서 배우, 개막작 주연 배우 일사 포그, 의 올레나 시도르추크 배우, 오키타 슈이치 감독, 알레한드로 로아이사 그리시 감독, 라울 도밍게스 감독, 을 공동 연출한 킬리안 아르만도 프리드리히 감독과 티지안 스트롬프 자르가리 감독, 레나 카르베 감독, 고희영 감독, 김동현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코 스타 어워즈 수상, 시상자인 변승민 대표, 이중옥 배우 외에 남성현 산림청장, 환경 보호에 진심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예능 ‘비정상회담’으로 알려진 자히드 후세인, 캐서린 제인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유인태 전 국회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수 케이시(Kassy)가 솔직한 가사로 진심을 전한다. 케이시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를 발매한다.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는 포크, 알앤비 풍의 발라드 곡으로, 살랑거리는 여름 바람이 느껴지는 멜로디에 케이시의 목소리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케이시는 차별화된 감성으로 사랑에 빠진 한 여자가 솔직한 마음을 취중진담으로 고백하는 이야기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리스너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특히 케이시는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기존의 곡들과는 또 다른 감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케이시만의 음악적 색채를 짙게 녹여냈다.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는 케이시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추운날'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곡이다. 케이시는 깔끔한 고음과 매력적인 음색, 극적인 감정 처리로 곡을 풍성하게 완성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발표하는 곡마다 공감 가는 가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사랑받아 온 케이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수 한가빈이 웹툰 ‘오, 보이!’ OST 주자로 발탁됐다.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가빈이 참여한 웹툰 ‘Oh, Boy!(오, 보이!)’ OST ‘사랑한 게 잘못이니’가 발매된다. 이번 곡은 어긋난 사랑에 대한 아픔과 후회를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사랑한 게 잘못이니 내게 왜 이러는데/다시 생각해 줄 수 없니 내가 고칠게 널 위해 노력할게’처럼 이별을 겪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공감할 법한 애절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다양한 OST 히트곡 작업에 참여한 필승불패W, 모닝커피(Morning Coffee), 지민(JAK), 건치의 협업으로 탄생된 이번 곡은 한가빈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감동의 깊이를 배가했다. 잔잔하면서도 세련된 선율을 시작으로 점점 고조되는 멜로디와 한가빈의 섬세한 보컬과 폭발적인 고음이 귀를 사로잡으며 드라마틱한 전개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가빈은 지난 2015년 첫 미니앨범 ‘Enjoy Life’로 데뷔한 이후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탁월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다수의 앨범을 비롯해 인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동림유적근린공원 일대에서 2023년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쓰레기 줍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11일 ‘2023년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광주교육가족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마련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물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들이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가한다. 한편 환경교육주간은 작년 환경부와 교육부가 함께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일주일 동안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주간은 올해 2년 차를 맞게 된다.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은 학교 구성원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주간이 되도록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학교 주변 쓰레기 줍기, 학교 구성원이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 우리 학교 환경 둘러보기, 사제간, 학생 간 환경도서 읽어주기, 우리 지역 환경 체험하기, 학생 참여형 환경교육주간 현수막 만들기, 기후환경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 제작 및 공유 등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