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도서관이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책과 함께 떠나는 마음여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따른 것이다. 문화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지난 3월 광주에서는 광산구 첨단도서관과 광주광역시립점자도서관 두 곳이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첨단도서관이 광산구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해 추진하는 ‘책과 함께 떠나는 마음여행’은 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시나브로’에 소속된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참여로 진행한다. 이달 8일부터 8월까지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살펴보고 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림책을 읽은 후 나의 꿈 케이크를 만들고 시를 써보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예정이다. 첨단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매개로 발달장애 청소년과 다양한 놀이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발달장애 청소년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활발히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음식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 대상 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식사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중 기존 좌식테이블 2조(의자 8석) 이상을 입식테이블로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다. 업소당 교체 비용의 70%(자부담 30%),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추가 모집 기간은 20일까지다. 광산구는 신청 접수 후 업소 규모, 설치 장소, 여건 등 현지 조사를 실시해 대상 음식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광산구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입식테이블 설치지원을 통한 외식환경 개선이 이용객의 편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도시철도가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조익문)는 장마철을 앞두고 역사 출입구 차수판 설치, 배수로 정비, 침수대비 복구장비 점검 등 여름철 폭우 피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공사는 최근 농성역 등 4개역의 13개 출입구에 차수판을 새로 보강 설치했다. 공사는 그간 각 역사 출입구별로 해발고도와 홍수 감당 가능 수위 등을 측정해 관리하며, 우수 유입 우려가 있는 출입구마다 차수판을 설치해왔다. 이번 보강 설치로, 홍수 가능성이 희박한 일부 고지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의 차수판 설치가 완료됐다. 이와 함께 지난달 말, 재난안전실 주관으로‘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각 분야별로 누수 여부 및 배수 상태, 낙뢰 보호설비 및 각종 경보기 동작 상태, 펌프를 비롯한 침수피해 복구장비 등에 대한 세밀한 확인을 펼쳤다. 또한 장마 이후의 폭염에 대비해 이달 말부터 상무역 등 10개역 역사 대합실을 무더위쉼터로 조성, 지역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개방한다. 각 무더위쉼터에는 목재평상과 대형선풍기 등이 설치되며, 외부 기온에 맞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단 50여 명을 초청해 ‘관학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회에 걸쳐 추진한다. 5일에는 초등학교 교장단과, 8일에는 중, 고, 특수학교 교장단과 만남을 갖고 관학 협력사업, 학교 건의 사항, 교육 현장 애로사항 등 지역사회와 광주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한다. 특히 북구는 학교 체육시설 개방, 나눔주차장 사업, 교복나눔 사업, 테마별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 등 다양한 협력사업에 대해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간담회에 앞서 학교로부터 접수한 사전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 카드를 작성하고 관련 부서 검토 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청소년들이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치는 공간이자 청소년을 위한 휴식·문화·교육 복합시설인 광주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서구 상무오월로 23)가 지난 3일 개관했다.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2002.65㎡) 규모로 댄스실, 밴드실, 북카페, 자치활동실, 요리실, 집단상담및심리검사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명칭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또한 센터에는 쌍촌청소년문화의집,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입주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특히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은 서구 관내에서 금호동과 치평동에 이어 세 번째 문을 연 구립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자치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드론, 메타버스, 빅데이터, 코딩, 가상현실 등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동아리, 청소년 기자단 등 각종 청소년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및 체험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두었다는 이유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3일 오전 덕흥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서구청장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시구했다. 이번 대회에는 40개팀 600여명이 참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청 직원들과 청사 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사용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 컵 없는 청사’ 조성을 목표로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점심시간 등 외출 시 텀블러나 다회용 컵 사용·회수 독려, 청사 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회의 및 민원인 응대 시 종이컵 사용 최소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동구청 A 주무관은 “일회용 플라스틱의 막대한 소비와 그로 인한 악영향으로 우리 주변 생태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에서 탈피해 ‘나부터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해 탈 일회용품 사회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면서 “일회용품의 과소비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 동구 공직자들부터 앞장서 일상 속 생활화를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 지원1동은 최근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장마철 대비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지원1동 통장단 등 자생 단체 회원 30여 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관내 자투리 화단 가지치기·잡초 제거, 보행로 풀 뽑기, 산비탈 인근 배수로 정비 등 올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정이 지원1동장은 “지난 3~4월에 이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원1동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6월 3일(벨기에 현지 시각) ‘2023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성악가 김태한 씨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바리톤 김태한(2000년생) 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에서 공부하고 현재 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전문가 과정에 참여 중인 젊은 성악가이다. 2022년 비냐스 성악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을 통해 “이번 수상은 K-클래식의 글로벌 영향력을 각인시킨 강렬한 장면이었다. 김태한 님의 빼어난 감수성과 집념, 음악적 투혼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번 우승을 통해 K-클래식의 지평이 더욱 속도감 있게 넓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 김태한 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전 세계 각지에서 더 많은 이들을 위로하기를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음악 콩쿠르로서 첼로-성악-바이올린-피아노 부문을 매년 번갈아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첼리스트 최하영 씨가 첼로 부문에서 우승한 바 있다. 성악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1일 서울 중구청에서 열린 ‘제33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서 전국 7개 자치구 단체장들이 공동현안 돌파구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 등 7개 중심 자치구가 겪는 구도심 공동화, 상권 침체, 인구 유출 등 공동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임택 구청장은 지역별 우수 정책사례에서 ‘인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인문자원 기록화’를 대표 우수사례로 발표하면서 구도심이 보유한 자원을 재발견하고 나눔·연대의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인문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알렸다. 더불어 문화관광 활성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의회에 참석하신 단체장님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현안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상생하는 구청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