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면의 여왕’ 유선이 이정진과의 금전 관계가 발각되며, 살인 피의자 신분 전환 위기에 처한다. 오늘(5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13회에서는 송제혁(이정진 분)의 살인 사건 조사 중 윤해미(유선 분)와 제혁 사이 100억원의 금전 거래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앞서 해미는 2401호에 잠든 제혁을 발견했다는 모친 길만옥(추귀정 분)의 전화를 받고 강보 호텔로 달려갔다. 혹여나 만옥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될까 두려움에 떨었던 해미는 엄마를 지키기 위해 호텔 방문 사실을 함구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른 아침부터 술에 취해 잠든 만옥을 깨워 제혁과 관련된 진실을 집요하게 추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미는 만옥에게 제혁과 관련된 질문을 퍼부으며 쏘아보고 있는 반면, 당황한 만옥은 해미의 시선을 회피하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엄마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까지 해왔던 해미는 만옥의 냉정한 태도에 실망감과 분노가 뒤엉킨 눈빛을 내비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조석호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4)은 5일 환경복지위원회 2022회계연도 예산안 결산 심사에서 하수도 분류화 사업 추진이 더디게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석호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에서는 하수 분류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61%(총 4,466㎞ 중 2,767㎞)추진 완료 했고 사업 미추진 지역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잔여 사업물량(1,699㎞)에 대한 사업비는 총 2조 6천억원으로 많은 예산이 요구되고 국비 보조율이 30% 밖에 되지 않아 정비 완료까지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석호 의원은 광주시민들이 동일한 하수도요금을 내면서 어떤 지역은 혜택을 받고 어떤 지역은 악취 때문에 고통을 받는 것은 공정성과 형평성에 맞지 않음을 지적했다. 또한, 하수도 요금 현실화도 중요하나 요금 현실화만으로는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일반회계 지원 방안 등 다각적인 모색을 통해 하수도사업 재정구조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조석호 의원은 “재정상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광주시민 10명중 4명은 하수도 악취로 고통 받고 있다” 며 “하수도 분류화 사업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과 자치구 담당자 등 40여명이 지난 5월 25일과 6월 1일 2차례 아산시 자원회수시설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소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선진시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은 200t/일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이 설치돼 있다. 자원회수시설과 함께 장영실과학관, 생태곤충원, 소각굴뚝을 활용한 전망대 ‘그린타워’ 등 일대를 생태공원(환경과학공원)으로 조성했다. 또 소각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은 수영장, 건강문화센터(목욕탕, 찜질방 등), 생태곤충원 등 공원 내 시설뿐만 아니라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에서 운영하는 세탁공장에 열원을 공급하고 있다. 인근 산단에는 스팀을 판매해 연간 30억~40억원 수익도 창출하고 있다. 아산시 자원회수시설은 입지선정을 공모방식으로 추진하고, 기피·혐오시설로 인식돼온 폐기물처리시설을 에너지 생산기지로서 이익을 공유하는 한편 주민 선호시설과 연계한 주민친화형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연간 80만~90만명이 찾는 지역명소로 꼽히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5일 자치행정국 2022년 결산 심의에서 광주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광주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지원현황에 따르면 ▲22년 접수(198단체), 선정(191단체), ▲21년 접수(193단체), 선정(189단체) ▲20년 접수(181단체), 선정(176단체)로 3년 평균 신청 대비 선정율이 97%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지원액은 22년 11억 8천 7백만원, 21년 11억 2천 1백만원, 20년 11억 3천 6백만원으로, 단체별 지원 규모는 최저 3백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으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후 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있다. 이에 채은지 의원은, “한정된 재원을 질보다 양에 집중하여 단체에 지원하다 보니 사업계획서대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선정, 평가, 사후조치 과정이 매우 미흡해 보인다”며 지원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을 주문했다. 채 의원은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철저한 성과 평가가 필요하다”며 “유사‧중복사업, 관례적 지원, 사업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 인상안을 심의·확정했다. 인상안은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1000원 인상하고, 거리와 시간, 할증요금은 변동 없이 현행 요금체계를 유지한다. 세부적으로는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4300원으로, 모범택시와 대형승용택시는 39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한다. 앞서 광주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 광주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등 2개 택시조합은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800원으로, 모범·대형택시는 3900원에서 5600원으로 인상해줄 것을 요구했다. 광주시는 장기간 합의안 도출에 어려움을 겪다 지난 4월 10일 업계, 시민, 시의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 이번 인상안을 마련했다. 택시요금 인상안이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보고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인상된 요금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은 “이번 요금인상은 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시민이 원하는 택시서비스 수준에 부합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고 다른 시·도의 인상폭과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적정 택시요금 조정을 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9일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현장에서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기도 한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개설사업’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산동~조선대 우회도로 개설’은 총사업비 4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총연장 545m, 폭 10m 규모의 지산동에서 조선대 교내를 관통하는 왕복 2차로 조성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착공 이후 약 1년 만인 지난달 준공됐다. 동구는 지산동 주요 관문 도로인 지호로의 교통정체 해소와 매년 집중호우 시 호우 피해지역 재난 안전 개선 등을 위해 2021년부터 조선대와 수차례 실무 협의를 갖고 같은 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조선대 교내 부지(A=5,303㎡·L=545m)에 대한 무상사용을 허가받아 총사업비 중 50% 투자를 확정받으면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도로 개설 부지와 예산확보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 시의원, 광주광역시 등에 적극 건의하고, 공사 추진 과정에서도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상시 개최해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하는 등 ‘민·관·학 상생 모델’을 구현하는 데 일조했다. 동구는 ‘지산동~조선대 우회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 나갈 ‘소상공인 성장지원 컨설턴트 위촉식’을 갖고 맞춤형 경영 컨설팅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창업·경영, 홍보·마케팅, 청년·창업, 세무·회계, 외식업 등 분야별 전문 경력자 10명을 컨설턴트로 위촉했다. 이들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경영 컨설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된 10명의 컨설턴트는 상반기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된 업체(개인) 2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맞춤형 경영 컨설팅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촉된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동구 소상공인들의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한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으로 활력 넘치는 동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11일 ‘쉼이 있는 숲속 인문생활’을 테마로 펼쳐지는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의 사전 프로젝트로 무등산 장불재에 ‘1187 라이브러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제일 높은 인문 도서관’이라는 별칭이 붙은 ‘1187 라이브러리’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로 무등산의 높이인 1,187m를 이름 붙인 것처럼 무등산 입구~장불재까지 시민들이 직접 책을 배달해 서가를 완성해나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2일부터 무등산 탐방지원센터 앞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하고 동구 공립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도서를 등산객에게 배부 중이다. 도서를 전달받은 등산객들이 장불재에 도착해 서가를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앞서 ‘1187 라이브러리’ 제1호 방문객인 임택 구청장도 직원, 주민들과 함께 장불재를 찾아 서가를 둘러보고, 추천 도서 ‘이기적인 유전자’를 직접 비치했다. 동구는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오는 10일 오전 11시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 개막식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등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자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하고, 답례품과 혜택을 적극 알리는 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동구 서석동 KT전남본부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29개 업체의 43가지 답례품을 선보였다. 이날 ‘광주극장과 E.T 야구단의 벗이 되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금사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앞서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자와 지역민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자 ‘고향사랑 기금사업’를 발표한 바 있다. 첫 번째 기금사업인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는 1935년 개관한 현존 최고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을 활용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근현대 문화자원 등록, 시설 개선, 연계 인문 사업 등을 통해 국내 대표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 기금사업은 ‘E.T 야구단(East Tigers) 지원 프로젝트’로, 운영비 지원과 함께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제약 없이 스포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실내 야구 활동 공간 조성 등 장애인의 꿈과 재능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오는 7~9일 6급 지방공무원 30명 대상으로 ‘2023년 6급 직무역량 향상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5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연수생들이 6급 교육행정인으로서 기본소양과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갈등을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도 목적을 뒀다. 교육과정은 교육정책·회계·근로기준법 이해 등 현장에 필요한 업무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됐다. 시교육청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김송이 장학사, 김경란 주무관, 정나원 노무사 등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1일 차 ▲학교시설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실무 ▲재무관리 전략, 2일 차 ▲광주교육정책의 이해 ▲학교회계 묻고 답하기 ▲차이나는 민원 소통과 똑소리 나는 대화법, 3일차 ▲근로기준법과 교육공무직 이해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일차 ‘차이나는 민원 소통과 똑소리 나는 대화법’ 강의를 통해 연수생들은 조직 외부 민원 갈등 해소 역량을 높일 수 있다. 또 직장 내부에서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민원을 감동시키는 응대법’과 ‘직원 간 눈높이 대화법’을 익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