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오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통합 연계방식으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 밀집 인파사고가 발생할 경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보호할 수 있도록 부서·기관별 재난대응역량을 높이고 재난대비태세를 총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와 동구, 23개 기관·단체, 시민 등 850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60여 대가 동원돼 다중 밀집 인파사고 발생 때 신속한 상황전파·관리, 초동조치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공연장 폭죽 폭발에 따른 인명사고 발생과 관람객 압사사고로 이어지는 다중 밀집 인파사고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광주시·자치구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민·관·군·경 협업대응체계 점검 ▲문제점·개선대책 중점 토론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수습 및 복구 훈련을 한다. 또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합 연계훈련’으로 ‘현장-상황실 다원중계 시스템’을 구축, 광주시와 자치구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대응, 자원 지원, 수습·복구체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오는 16일까지 ‘광주 외국인 유학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새로운 대학 입학자원을 발굴하고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실태 현황을 면밀히 파악·분석해 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과 지역정주를 유도하고,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방안 마련 등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지역대학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이수 중인 외국인 유학생 약 4000여명이며, 조사기간은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대상자 성별·나이·출신국가 ▲광주권 대학 지원경로 등 유학선택 과정 ▲유학생활 만족도 ▲진로와 취업 관련 사항 ▲광주시 생활 만족도와 정책 수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광주시 외국인유학생 실태조사’ 온라인 설문조사지 QR코드 또는 인터넷주소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수빈 인재육성과장은 “교육의 국제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한 현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의 공무원’으로 복지정책과 강은숙 팀장과 김경명 주무관을 선정하고,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상했다. 강은숙 팀장과 김경명 주무관은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대 1 맞춤 돌봄 체계를 구축, 시민의 복지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시는 4월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실제 돌봄이 필요한 지 여부를 심사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은숙 팀장은 “돌봄은 평범한 일상과 인간다운 존엄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면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7일, 서울 송파책박물관에서 ‘K-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출판계, 문학계, 도서관계, 서점계, MZ세대 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컬처의 바탕은 책, 세계독자와 함께 도약하는 K-북’을 주제로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책과 관련된 현장 종사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K-북의 비전과 발전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박보균 장관은 왕성히 활동하는 현직 작가들과 업계 종사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K-북의 화려한 도약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로서 현장 주인공들을 응원했다. 박 장관은 “우리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혁신이 불러올 변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언어의 힘, 책의 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책은 상상력의 원천이고, K-컬처의 바탕이다. 장관 취임 후 현장 곳곳을 누비며 국민들이 글을 쓰고, 책을 발간하고, 다양한 책을 읽고 싶어 하는 강렬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출판·문학·도서관·콘텐츠 등 정책 부서가 원팀(One Team)이 되어 보다 촘촘하고,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7회 등대 해양문화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등대와 바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을 꾸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등대 또는 바다’를 주제로 50컷 이상의 웹툰을 제작하여 최대 3개의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공모전 누리집(등대공모전.com)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규격 및 해상도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9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총 31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31일에 공모전 누리집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에 이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장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며, 이를 포함하여 총 31명에게 총 상금 1,65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각종 상품(굿즈) 제작에 쓰이고 웹툰 작품집으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며, 전국 순회 전시 및 온라인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등대를 비롯한 해양문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추억의 음악다방과 짜장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한 ‘추억의 음악다방’은 1시간가량 DJ가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직접 부르며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짜장면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모처럼 가수가 불러주는 음악을 눈앞에서 직접 들으니 흥이 난다”면서 “좋은 음악과 함께 맛있는 식사 대접을 받을 수 있어 다음에는 지인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백세 안심, 백세 활력, 백세 건강, 백세 문화’를 목표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만의 차별화된 시책으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갓-생(GOD-生) 진로 찾기 프로그램 ‘일단 한번 해보GO!’ 연사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미·정가온·추민승 연사를 초청해 N잡의 선택 기준, 실패에 대처하는 방법 등 ‘N잡러(여러 개의 직업을 가진 사람)’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미 연사는 간호사·필라테스·한국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정가온 연사는 비디오그래퍼·문화기획자·청년 멘토로 활약 중이다. 추민승 아모틱협동조합 대표는 청년정책·마을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가이다. 동구는 청년 진로 찾기 프로그램을 마무리 짓고 오는 7월 22일 최종 결과 공유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유회는 개인별 활동 결과 발표와 그동안 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등이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을 지향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청년과 함께 상생하는 동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일단 한번 해보GO!’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제6차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시설아동 등 보호 대상 아동에 관한 가정위탁 조치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학대 피해 아동 또는 요보호아동 발생 시 변호사·의사·경찰 등 전문가 7명으로 ‘사례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면서 신속하고 신중한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보호자 부재로 가정에 아동이 혼자 남은 사례와 위탁보호 중 위탁부모의 입원으로 재위탁이 필요한 사례 등을 신속하게 검토해 친·인척 가정에 위탁 보호하도록 결정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례결정위원회를 수시로 운영해 위기 아동 발생 시 신속한 보호조치에 나서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6차례에 걸쳐 ‘사례결정위원회’를 열어 보호 대상 아동 보호조치 12건, 보호 종료 19건을 비롯해 원가정 복귀 12건, 가정위탁 3건, 입양 4건 등 총 108건의 사례를 심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3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남광주해뜨는시장이 ‘디지털 전통시장’ 분야에 최종 선정돼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전통시장’ 분야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위한 ▲협동조합 수립 ▲사업모델 수립을 위한 교육 ▲온라인 장보기와 전국 배송 ▲전통시장 온라인 입점 ▲배송 인프라와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시장경영혁신 지원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최대 3억 원을 투입해 남광주해뜨는시장의 온라인 진출·경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 판로 및 고객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재호 상인회장은 “남광주해뜨는시장 상인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상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동구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이제는 전통시장도 온라인 진출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시점이다”면서 “앞으로 남광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생화학 전공자이자 SF소설가로 유명한 김초엽 작가가 광주 서구민을 만난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김초엽 작가 초청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2017년 '관내 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작품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 대상과 가작을 동시에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할머니 과학자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우주 이야기'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출간 1년만에 판매 10만부를 돌파했고,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제11회 젊은 작가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의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서구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허희 문학평론가가 사회를 맡아 김 작가와 SF문학,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독자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작가 사인회 및 도서 전시, 재즈밴드 ‘리페이지’의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북 콘서트 참석 희망자는 광주 서구청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로 및 상록도서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