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영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및 무상・의무교육 지원 관련 안내를 담은 리플릿 1종과 포스터 1종을 제작했다. 8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발달이 느린 우리 아이,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요?’라는 주제로 안내자료를 제작했다. 지난 1일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에서 300부 우선 배포가 이뤄졌다. 장애 영·유아 교육 및 치료기관 555곳 1만 부와 구청, 보건소 등 유관기관 124곳에 3천 부 배부할 예정이다. 안내자료에는 ▲특수교육대상자 영아 무상교육 지원 절차 ▲특수교육대상자 유・초・중등 의무교육지원 절차 ▲2024학년도 유・초・중・고 입학 예정 학생 대상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안내 ▲자주 묻는 질문 ▲특수교육지원센터 위치 안내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안내자료에서는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거나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에게 특수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조기 발견을 통해 적절한 특수교육 지원 신청을 돕기 위한 내용 역시 수록됐다. 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도시 재생과 지역공동체 형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역공동체발전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도시재생 사례를 분석·공유해 구도심의 지역공동체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문영훈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학계, 도시재생분야 전문가, 각 자치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 공무원,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는 광주시의 ‘도시재생 추진 성과’ 발표에 이어 ‘동구의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고, 백진 서울대 교수의 ‘도시공간구조와 삶의 방식의 혁신’, 조정형 부경대 교수의 ‘도시재생과 공존하는 지역 공동체 운영’에 대한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를 주관한 김귀곤 사단법인 지역공동체발전학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 공동체형성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비전과 원칙, 접근 방법은 새롭게 제기되는 이슈에 따라 변화했다”며 “광주 동구 재생사업의 사례와 국내외 우수사례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향한 길을 모색해 지역공동체의 발전방안이 제시될 수 있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17일부터 자치구, 공사·공단 등 23개 기관과 민간전문가·시민이 참여한 광주안전지원단, 시민안전관찰단 등과 함께 7개 분야 830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이날까지 총 766개소(92.3%)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남은 64개소에 대해서는 점검을 진행 중이며, 오는 16일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으로 건물 옥상 방수층 균열, 실내 체육시설 지붕 트러스 연결부 이탈, 산사태위험지역 낙석방지 시설 훼손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281건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 장기 보수·보강이 필요한 194건은 해당 관리기관에서 별도로 보수계획을 수립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시민참여 확대 ▲안전점검 전문성 강화 ▲점검 실효성 강화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점검 대상 선정을 위한 대시민 설문조사와 주민신청제를 실시하고, 민·관 합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8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이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광주 보건의료 지원 방안’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시의회와 올바른 광주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는 박미정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또한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선봉규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광주이주민건강센터 강주오 이사장, 광주시청 송혜자 건강정책과장, (사)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 광주캄보디아공동체 박미향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선봉규 교수는“국제사회에서 건강권은 모든 사람의 기본권이면서 보편적 권리로 인식되지만 국내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 태도는 이주민의 건강권 실현을 위한 제도 및 정책 수립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며“광주시의 이주민 건강정책은 국가, 지방정부, 지역사회, 이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포용과 공존의 건강체계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강주오 광주이주민건강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상담 등 민원 처리 역량이 감소하여 응급환자의 병원 연계 등 치료 지원에 어려움이 많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스마트 그린도시’로 조성 중인 산수동 일대에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 10개소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동구는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푸른길 공원(동명동) ▲두암 근린공원 ▲두암타운 사거리 ▲산수 문화마당 ▲산수오거리 정자 ▲산수오거리 분수대 ▲푸른길 공원 광장 2개소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등 총 10개소에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는 미세먼지·황사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옥외 대피소 기능과 휴식·정보 제공 공간 역할을 하는 다기능 야외 복합시설이다. 사물인터넷(IoT)과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공기 순환·정화가 동시에 가능한 첨단 기능을 갖췄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IoT 센서가 자동으로 가동돼 공기밀도 제어기를 통해 밀도가 높아진 맑은 공기를 분사하고, 쉼터 내 오염된 공기를 밀어내 에어돔을 형성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이외에도 쉼터 내 장착된 모니터로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고, 다양한 구정 소식도 모니터를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로부터 2천3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지난해 2천2백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자립 준비 아동 자조 모임’과 ‘시설아동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섰다. 동구는 이번 기탁금으로 아동복지시설 내 자립 준비 아동이 참여하는 자조 모임을 결성하고, 총 11회차 요리 실습·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자립 준비 아동 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수요 조사를 토대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시설아동 동아리 활동’ 지원으로 광주일맥원·광주영신원 등 아동양육시설 2곳과 4개 지역아동센터(학동·용산·한마음·선)에서 공예·댄스·보컬 등 예체능 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지련 지사장은 “자립 준비 아동이 겪는 어려움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회적 관심사”라면서 “모든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아동 친화 도시를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보호 종료 아동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5·18민주광장에서 개최하는 ‘광주문화재야행’에서 광주 5개 자치구 대표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야사(夜史) 프로그램 ‘광주 문화재 한마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 문화재 한마당’은 ▲동구 코스형 주제 체험인 ‘돌의 안부’ ▲북구 환벽당 ‘족자 쓰기 체험’ ▲서구 벽진서원 ‘활쏘기 체험’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를 재연한 ‘고 놀이 체험’ ▲광산구 월봉서원 ‘자경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조선 시대로 떠나보는 의복 체험 ‘광주 읍성 사람들’과 미니 퍼레이드 ‘꼬마 의병단’ 체험도 마련됐다. 주제 체험인 ‘돌의 안부’와 ‘꼬마 의병단’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나머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개최 기간 동안 ▲붉은벽돌학교(돌 놀이터·야광 놀이터) ▲성돌카페 ‘춘설헌’ ▲광주읍성 이틀장(테마장터·로컬 디저트) 등 문화재를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야행 누리집' 또는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와 동구 문화재 활용사업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최근 돌봄 이웃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 ‘오늘은 머리하는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이어져 온 ‘오늘은 머리하는 날’은 돌봄 이웃을 위한 이·미용 봉사 행사로, 사랑방 헤어숍(원장 염현순)·화니 헤어숍(원장 허윤숙)·동구라美 봉사단(회장 이예순)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봉사는 머리 손질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안부 확인, 혹서기 대비를 위한 건강 수칙 등을 안내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염현순 원장은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여건이 되는 한 계속 나눔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섭현 계림1동장은 “4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오늘은 머리하는 날’ 행사는 원장님들의 재능기부와 성실함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계림1동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관련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11일 무등산 일원에서 지식, 마음, 예술, 자연, 인문도시 등 5가지 산책을 테마로 하는 올해 첫 무등산 인문 축제 ‘인문 For: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등, 숲, 쉼이 있는 인문 포레스트’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무등산 생태·역사·문화자원을 발견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11개 무등산권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기획했다. 행사 첫날인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막행사 ‘초여름의 무등마중’은 학운초등학교에서 문빈정사까지 1.7㎞ 구간을 걷는 ‘무등 인문런 걷기’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핵심은 ‘5가지 산책’ 테마별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지식 산책’은 이 시대 인문을 고민하는 다양한 화자들과 소통·성찰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다정한 인문학, 무등의 도시인문학(인문 포럼), 인문 약국, 인문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다정한 인문학은 10일에는 정지아 작가의 ‘미운 사람 어여쁜 사람’, 가수 하림의 음악 토크 공연에 이어 11일에는 방송인 타일러의 인문 토크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면 박스를 탈출하라’로 이 시대 청춘들을 응원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최초로 의회조직 및 운영 규정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한'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의회운영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1991년 출범한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이자 자치입법기관으로서 지방자치의 발전과 아울러 민주주의를 성숙시키는데 중대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나, 날로 높아지는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법’이 미비한 상황에서 의회의 운영 및 조직을 아우르는 기본 조례마저 부재한 실정이었다. 국회의 경우'국회법'등 관련 법률에 따라 입법활동을 비롯한 각 영역에서의 체계적인 지원과 운영이 이루어지는 상황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이에 북구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맞춰 의회의 기본이념 및 의정활동 원칙을 재정립하고, 개별 조례 및 규칙에 산재된 의회조직 및 운영 규정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한 ‘기본 조례’의 제정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의회운영을 도모했다. 특히 ‘교섭단체 구성’과 ‘무제한 토론’ 조항을 신설하여, 보다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회의 운영과 토론과 타협의 의회 문화 정착을 꾀했다. 김형수 의장은 “기본 조례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