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구미호뎐1938’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가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메시지와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K-판타지 액션 활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 캐릭터를 빈틈없이 완성해 독창적 세계관에 힘을 더한 배우들의 호연은 매회 레전드를 경신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 매혹적인 ‘구미호’ 이연으로 돌아온 이동욱의 활약은 단연 압도적이었다. 탁월한 완급 조절에 더욱 짙어진 매력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고, 달라진 시대적 배경만큼이나 다이내믹해진 액션을 선보인 이동욱은 ‘구미호뎐1938’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았다. 힘들었던 순간보다 즐거웠던 시간이 많았다는 이동욱은 “다시 한번 ‘이연’을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구미호뎐1938’에 보내주신 사랑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현대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일본 요괴들을 혼쭐내기 위해 살벌한 사냥을 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K-북에 대한 해외 관심 증가와 저작권 수출 활기에 부응해 올해도 국내외 출판기업 간 저작권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K-북 저작권마켓(K-Book Copyright Market)’ 행사를 개최한다. 대면 행사로는 작년에 이어 2회째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국제도서전 개막(6. 14)을 이틀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도서전과의 연계에 주력한다. 해외 참가사들이 6월 14일(수) 개막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을 참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K-북 저작권마켓’에 참여하지 않은 국내 출판기업들도 도서전 기간 중(6. 14~18) 마련되는 저작권센터에서 상담에 참가할 수 있게 연계해 교류를 확대한다. ‘K-북 저작권마켓’은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과 지속적인 출판교류 협력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국내 출판사 60개 사와 해외 18개국 50개 사 등 총 110개 사가 참가해 ▲ 일대일(1:1) 저작권 수출 상담, ▲ 국내 출판사의 투자 유치 설명회(IR 피칭),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서구는 9일 오후 교통사고에 빈번하게 노출되고 피해정도가 상대적으로 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우산 4,000개를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가 ‘타랑께’의 무료화와 24시간 운영을 검토하는 등 공유자전거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제317회 광주광역시의회 제1차정례회 예결위 1차 회의를 열고 2022회계연도 광주광역시 세입·세출 결산서 심사를 진행했다.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 제3선거구)은 회의에서 “타랑께 운영예산을 올해 6월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심의했다”며 “6월 이후 운영계획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광주시 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은 이에 대해 “데이터분석을 토대로 이용자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타랑께 정류장을 재배치하겠다”며 “또 현재 350대로 부족한 공유자전거를 내년까지 1250대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용자 확대를 위해 타랑께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필순 의원은 이에 대해 “공유자전거를 확대하는 방향에 대해 기본적으로 환영하지만, 개선해야 할 문제는 여전히 많다”며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자전거와 자전거 타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기정 광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서부권노인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사업비 증가로 암초에 부딪힌 가운데, 박필순 의원은 “시민에게 한 약속을 지켜달라”며 사업의 빠른 추진을 촉구했다.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 제3선거구)은 9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 광주광역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심사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광주 서부권노인복합시설은 권역별 노인복합시설 확충을 목표로 추진된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특화형 노인복지시설로, 올해 착공해 2024년까지 건립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 외에도 수영장·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 작은 도서관 등 3개 동으로 구성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인해 토지보상가가 당초 예상보다 2배 가량 증가하고, 건축비 증가·고물가 등으로 사업비도 크게 늘면서 사업 추진이 중단됐다. 광주시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당초 계획했던 국민체육센터는 사업비를 반납하고 치매특화형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건립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며 “6월부터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 추경예산과 내년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필순 의원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12일부터 주민불편 생활민원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주민소통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종합민원 이력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민원 이력관리 시스템’은 동구가 자체 개발한 행정기관 내부의 민원관리 시스템으로,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주민불편 생활민원을 한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부서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민원 담당 부서는 신속·정확하게 민원 처리에 집중할 수 있고,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과 실시간 처리 과정을 공유하며 소통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민원 관리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기간이 소요되는 민원 처리를 비롯해 인사이동 등으로 생기는 민원 처리 지연과 인수인계로 인한 업무 공백을 방지함으로써 행정력 낭비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주민과의 똑똑한 대화, 민원 현장의 날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국민신문고, 담당부서를 통해 접수된 민원 중 7일 이내에 처리가 곤란한 민원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불편 지역현안 ▲2회 이상 제기된 반복 민원 및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산수1동 문화소외계층 주민들과 함께 하는 ‘아따마을 행복 문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문화 향유 기회가 적었던 지역주민들과 함께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보며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동구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동구 기복 복지 기준’에 의거, 관내 돌봄 이웃은 ‘반기에 1회 이상 문화 공연(영화·연극·음악·예술) 등을 관람한다’는 조항에 따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20년 10월 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를 통해 ‘아따(아름답고 따뜻한)! 프로젝트’ 사업 선정으로 올해까지 4년간 10억 7천만 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산수1동·계림1동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마을 복지 사업’, ‘생활문화동아리’, ‘1인 가구 요리 교실’, ‘빨래방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추진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4년간 ‘아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혁신적이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동구 사회적경제 구정 발전 아이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7개소 대표와 구청 실무부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가 제시한 구정 발전 아이디어 36건을 바탕으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방안을 토대로 해당부서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 활성화로 지속가능 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한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는 ▲6월 프로젝트 공모 ▲7월 약정식 및 보조금 교부 등 사업 추진 ▲10월 중간결과 공유 ▲12월 성과공유회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향후 공모사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다양한 지역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나갈 수 있도록 각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들도 참가하고 즐기는 데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콘텐츠를 준비해 모든 시민에게 열린 축제로 ‘광주문화재야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리어 프리’는 사회적 약자(장애인 등)가 물리·심리적 장애물 없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의 운동·정책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편의시설만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광주문화재야행 개최 기간(16~17일) 동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 프리 정책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대표적으로 ▲개막 공연 휠체어 전용 좌석 ▲수어 통역사 배치 ▲장애아동을 위한 우선 개방 프로그램 ‘붉은벽돌학교’ 등이다. 특히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붉은벽돌학교(돌 놀이터·야광 놀이터·서석 사진관)’는 오는 16일 장애아동에게만 우선 개방해 체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어 17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특정인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려면 모두에게 즐길거리·볼거리·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균등하게 제공돼야 한다”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고인과 유가족을 위한 가장 큰 애도와 위로는 광주를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일일 것이다”며 “민선 8기 시정이 지향하는 최우선 가치는 시민안전인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늘 살펴 시민의 온전한 일상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학동4구역 재개발 붕괴참사 2주기 추모식에서 참석해 “2021년 6월 9일 바로 이곳에서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참사로 무너졌다. 학동참사는 무고할 뿐 아니라 무관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재개발 역사에서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할 참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2년 전 우리는, 18세 학생에서 75세 어르신까지 우리의 아들, 딸, 엄마, 아빠, 동생, 아내, 친구를 잃었다”며 “고인 한분 한분을 떠올리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아픔의 시간을 견뎌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광주를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는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