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명품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해온 운림동 일원 ‘도시 숲(녹지 한 평 늘리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운림동 662-2번지 일원으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와 불법 경작에 따른 인근 주민들 민원이 제기돼 환경정비가 절실히 요구돼왔다. 동구는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정자 쉼터 1개소, 체육시설, 경관 조명 등을 비롯해 지난해 조성한 ‘동적골 수국동산’과 연계해 수국 등 17종 5천여 본을 식재해 명품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심 속 산책길이나 도심공원과 같은 녹색환경은 건강한 도시가 갖춰야 할 필수조건”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친환경 녹색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출산 위기 속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대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는 차량 이동 시 신생아를 태울 때 반드시 필요한 육아 안전용품이다. 사용기간이 짧은 데 반해 가격 부담이 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맞춤형 출산시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대여 대상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 1개월 전부터 만 1세 미만 영유아 가정이며 보증금(3만 원) 예치 시, 대여 기간은 최대 6개월로 1회 연장 가능하다. 대여 신청은 지난 5일부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에서 회원 가입 후 예약하면 된다. 대여 장소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점(지원1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육아종합지원센터 산수점(푸른마을공동체센터 2층) ▲여성희망창작소 등 3개소이며 대상 여부 확인 후 수령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동구’를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당 가정의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4년 만에 광주 5개 자치구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선사하는 ‘제16회 광주 5개 구 연합합창제’ 무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광주 5개 구 합창연합회와 북구가 주관하는 이번 연합합창제는 오는 1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각 구별로 3곡씩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합창단은 ‘꽃 피는 날’, ‘Yo le canto todo el dia’, ‘행복의 나라로’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5개 합창단이 합동공연 ‘우리’로 대미를 장식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연합합창제의 하나 된 앙상블이 큰 울림이 돼 광주 시민 모두의 행복한 화합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면서 “연합합창제의 하모니가 문화도시 광주를 살찌우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창단된 동구합창단은 매년 정기 공연과 각종 위문공연·마을음악회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오는 8월 동구에서 열리는 전국 합창 경연대회와 더불어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과의 특별 합동공연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충장동, 지원1동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어르신 독서 교실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동구형 마을복지 사업 ‘동구 마을복지.zip’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어르신 독서 교실’은 구민 권장 도서 가운데 동별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도서 1권을 선정해 전문 낭독 강사가 각 동별 마을사랑채·경로당 등에서 도서 낭독과 오감 놀이를 병행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지원1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3개 동 마을사랑채·경로당 등 주민 편의시설에서 독서 교실을 운영해 문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주민 모두가 지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마을 안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3월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년과 함께 지역의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새로운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산구는 12일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과 현장 중심의 더 나은 복지환경을 조성해 지역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청춘월담(越談)’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춘월담’은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대학과 청년이 협력해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다. 이를 시작으로 세 기관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인재들에게 현장 경험·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동강대는 지역 돌봄에 관심 있는 ‘청춘월담 지기단’을 모집·운영해 복지 현장 참여를 통한 복지시책 발굴에 나선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복지 현장 체험과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고 광산구는 청춘월담 지기단에게 ‘지역 주도형 돌봄 서비스’에 직접 참여해 행정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춘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금융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식 up(업)! 금융초보 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광산구 청청플랫폼의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청고래(청년과 함께 고민하는 래(내)일)’ 중 하나다. 취업준비생, 창업자 등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이 재정 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20일부터 7월4일까지 청청플랫폼(첨단종합사회복지관 4층 세미나실)에서 매주 화요일 총 3회 운영한다. 1회 강의는 기초 금융지식, 2회 강의는 금융피해 해결 방법 및 대출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3회차는 수입·지출 파악을 통한 자기중심 경제관념 수립을 다룬다. 3회 모두 수강한 청년에게는 효율적인 돈 관리를 위해 가계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며, 최대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원이 충족될 경우 모집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링크나 웹포스터의 큐아르(QR) 코드에 접속한 뒤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 청년 취·창업지원프로그램 ‘청고래’는 3월부터 11월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3 한국해사주간(2023 Korea Maritime Week)’과 ‘장관급 콘퍼런스(The Ministerial Conference)’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해사주간은 2007년 시작된 ’서울국제해사포럼‘을 계승하여 해마다 국제 해사분야의 주요 현안과 미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이다. 올해는 ’친환경‧자율운항‧디지털‘을 주제로 열리며, 장관급 콘퍼런스를 연계하여 ’해운‧조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방향‘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콰쿠 오포리 아시아마 가나 교통부 장관, 비다르 울릭센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 차관, 엘머 프란시스코 사미엔토 필리핀 교통부 차관과 주한이탈리아대사, 주한프랑스대사, 주한말레이시아대사를 비롯한 주요 국가의 주한대사 등이 참석하며, ’2050 녹색해운 전환을 위한 서울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서, ▲ 미래연료, ▲ 친환경선박, ▲ 자율운항선박, ▲ 해양디지털을 주제로 하는 4개의 전문가 포럼과 국제녹색해운을 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공사현장의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이 기존 4종에서 7종으로 강화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공사현장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임시소방시설 설치 기준이 강화됐다. 임시소방시설은 기존 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4종에서 가스누설경보기, 비상조명등, 방화포 3종의 소방시설이 추가된다. 강화된 기준은 오는 7월 1일 이후 특정소방대상물의 신축·증축·용도변경 등을 신청·신고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 또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용단작업 등 화기작업 전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가연성 자재 등의 별도 보관·저장을 통한 연소 확대 위험 사전 차단,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등을 당부했다. 특히 담배꽁초 화재 예방을 위해 특정 흡연구역을 지정하고 위험물로 인한 폭발이나 화재 우려 장소에서 화기취급 금지를 강조했다. 김종률 방호예방과장은 “오는 7월부터 강화된 임시소방시설을 통해 화재 없는 안전한 공사현장으로 안심도시의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2023 광주 스트릿 컬처 페스타’가 뜨거운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진행된 ‘2023 광주 스트릿 컬처 페스타’에 댄서, 관객 등 약 1만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참가신청 및 관람권도 최단시간에 소진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같은 흥행몰이에는 엠제트(MZ)세대의 대표 문화인 스트리트 댄스 축제를 통합·연계한 광주형 축제로 기획해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는 ‘배틀라인업8’을, 문화광장에서는 ‘스온스@프린지’를 동시 개최해 관객의 관심도를 높이고, 댄서 참여명단(라인업)도 대폭 강화한 축제를 선보였다. 배틀라인업은 ‘빛고을댄서스’가 2014년부터 광주서 개최해오던 일대일 댄스 경연으로 힙합·왁킹·팝핀·오픈스타일 등 4종목으로 치러졌다. 댄스 1대1경연(배틀) 최종 우승자는 힙합 부문 ‘세이야(SEIYA)’, 팝핀 부문 ‘A.K.A Two’, 왁킹 부문 ‘마리드(MARID)’, 오픈스타일 부문 ‘호안(HOAN)’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배틀라인업8’ 국내참가자는 1025명, 외국인참가자는 11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0종을 추가 선정하고 공급업체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최근 답례품 공개모집을 통해 ▲복합유산균세트,선물용 생과자세트 ▲통닭세트 쿠폰 ▲무농약 블루베리,블루베리잼,블루베리잼 만들기체험 ▲한우선물세트 ▲수제돈까스 5종세트 ▲삼겹살 모듬세트 ▲암소한우우족탕 ▲반려동물용품세트 ▲낫또환,국산콩낫또세트 ▲잡곡,누룽지세트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대표상품으로 선정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1월 기부금 10만원 기준 3만원 상당의 답례품 6종(광주통합RPC쌀세트, 마왕파이, 참기름세트, 들기름세트, 양념돼지갈비, 물마루 혼합음료)을 선정했다. 이후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100만원 이상의 고액 기부가 잇따름에 따라 한우선물세트, 반려동물용품세트 등 최대 30만원까지 선택이 가능한 답례품들을 추가했다. 또한 기존 답례품 중 양념돼지갈비세트가 큰 인기를 끌어 2차 답례품에 양동통닭, 한우, 삼겹살, 돈까스 등 다양한 육류 제품을 추가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을 통해 지역발전의 소중한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기부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