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6월 1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등 결산안 6건, 조례안 18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선임안 4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에서 처리한 조례안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안'등 5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등 8건이다. 아울러 '2022회계연도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등 6건의 결산안을 승인하고, '광주시립초록나무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25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수립(안) 의견청취의 건', '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선임안'등 4건을 의결했다. 정무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회기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과 민선8기 출범 1년에 맞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 제3선거구)은 14일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미래차·미래교통 기반 ‘미래도로’를 위해 도로예산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광주시로부터 제공받은 ‘광주시 도로개설사업 추진현황 및 투입예산’에 따르면, 시가 현재 추진·계획중인 도로개설사업은 총 26건으로 총 사업비 1조1000억여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박필순 의원은 이에 대해 “이 막대한 예산을 확보할 방법, 모두 추진할 방법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돈이다”며 “시간이 지나면 필요예산이 증액되고, 공사기간이 늘어나게 되고, 또 다시 예산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도로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해야 한다”며 “과감한 결단,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제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도시철도 2호선 시대를 맞아, 대중교통도시를 지향하는 새로운 교통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미래차 선도도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형 스마트 교통도시 광주를 위해 ‘미래도로’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곡·용봉·삼각·일곡)은 14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마약사범과 몰수마약류가 급증하고 있으니 광주시가 마약관리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자치구에 위임한 몰수마약 처분 업무에 대해 광주시의 지도관리가 부족하다”며 몰수마약류 폐기 대장 작성 누락, 마약류 폐기 시 관계공무원 2인 이상 입회 불이행, 폐기과정 전·중·후 사진기록 미흡 등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마약중독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광주시의 마약중독자 치료지원 사례는 전혀 없다”며 “해마다 시의회에서 수차례 지적했음에도 중독자의 치료를 돕고자하는 시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광주시 마약 관련 담당공무원의 과다한 업무배정을 지적하며 마약류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몰수·사고마약류 관리 지침 마련 △마약중독자 치료·관리 적극대응 △마약관리행정 업무 담당 팀 증원 △식약처·검찰·경찰과 마약관리 협력시스템 구축 등을 제언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신종합성마약인 야바가 불법체류자들을 통해 대량 밀수·유통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14일 열린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주교육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귀순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년간 시행해왔던 ‘강제학습’ 금지를 담은 ‘정규교육과정 외 교육활동 기본계획’을 폐지한 이후 야간자율학습 강제 신고건수가 무려 300건이 넘는다.”며 “자율과 선택권 확대라는 명분 속에 강제와 차별을 조장한 교육감의 선택은 과연 누구를 위한 광주교육인지 의문이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광주시교육청의 ‘정규교육과정 외 교육활동 기본계획’ 폐지 조치는 학교 자체가 입시를 위해 거쳐 가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현재 상황을 학생들에게 더욱 부추기고 있는 조치다.”며, “광주가 공교육 붕괴의 핵심이 되고,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이정선 교육감의 ‘책임교육’이 무너지는 결과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귀순 의원은 “본 의원이 대표발의 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에 관한 교육청의 부동의 검토의견은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정책을 보였던 광주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다.”며, “직선 4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그동안 깜깜이 밀실운영으로 여러 논란을 빚은 도시계획위원회의 불투명, 불공정한 운영을 지적하고 회의 공개를 통해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다은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4일 제317회 제1차정례회 제2차 본희의 5분발언을 통해 공공성을 경시한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의 불투명, 불공정한 운영을 지적하고 ▲도시계획위원회 구성 개선, ▲심의쟁점의 다양화, ▲ 회의 공개 등 도시계획위원회의 혁신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2023년 광주가 아파트 도시가 된 것은 유일무이한 도시계획의 견제기구이자 시민을 위한 최후의 방어선 역할을 해야 할 도계위가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면서 도계위의 운영을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운영 세칙 및 회의 내용, ▲기술 일변도인 심의쟁점, ▲유사한 사안에 대한 다른 결론, ▲2년간 부결된 심의안건 0건, ▲끝없는 특혜와 유착 의혹까지 여러 논란이 있는 도계위에 대해 진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주에 대해 전력을 다해 고민하는 사람으로 도계위 위원을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 사람들이 어떤 논쟁을 거쳐 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일 19시에 ‘자녀와 함께 준비하는 수시 상담 기초 준비’라는 주제로 제3차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 장소는 시교육청 옆 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이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전국 단위 진학 전문가를 초청해 변화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정확한 진학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기존의 단순 설명회에서 나아가 사전 질의를 바탕으로 현장 질의응답도 자유롭게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에는 이성준 광주 대입지원관이 ‘대입 완전 초보 탈출’이라는 주제로 대학 입시 총론을 다뤘다. 또 5월에는 이정림 건국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가 관점에서 바라본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대해 강의를 운영했다. 매회 300여 명 이상의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난 두 차례의 강의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학부모의 불안감을 많이 해소 시켜주었던 강연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자신 있게 조언해주었습니다. 학생들이 들으면 학교생활에 더욱 충실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해소와 향후 민간부문의 성별임금격차를 개선하고 공정임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14일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안’이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의회 남성의원 13명 전원이 공동 발의하여 성평등한 일자리 기반 구축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기관의 성별임금격차 개선을 위해 개선계획 수립, 실태조사, 위원회 설치 등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개선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기관 및 개인 등에 대하여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채은지 의원은 “한국은 OECD 가입 국가 중 평균 성별임금격차 비율이 가장 큰 국가라는 타이틀을 27년째 유지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의 경우 성별 시간당 평균임금은 여성 13,000원 남성 17,000원으로 성별임금격차는 26.6%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성별임금격차 해소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향후 민간부문에도 공정임금이 실현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20일 책-코딩 융합 교육 프로그램인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의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14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오는 7월8일~29일 매주 토요일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0일 회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참가 대상과 인원은 초등학교 4~6학년 12명을 모집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은 총 4차시로 그림책 읽기, 워크북 정리 및 토론하기, 스토리 설계, 코딩 활용 실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2차시에는 사서와 주제도서인 ‘빙하섬을 지켜주세요’를 읽으며 시작된다. 이어 코딩 전문 강사와 함께 인터페이스를 학습한 후 나만의 이야기 시나리오를 구성하며 코딩 기초를 학습한다. 이후 3~4차시는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이란 책을 읽은 후 스토리 보드를 작성하고 메타버스를 구성해 코딩 심화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한다. 초등학생들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독서와 연계해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이뤄진다. 학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14일 지역사회 유아교육 및 문화예술 관련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를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문화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광주광역시 유아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굳건히 한다. 또 유아교육진흥원이 광주시 내 유아대상 문화, 예술, 교육 관련 사업의 구심점 및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유아문화예술교육 진흥 및 기반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사업 내용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과제 발굴 및 유아문화예술교육 공공성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유아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 협의회는 지난해 12월13일 유관기관 간담회로 시작됐다. 이후 총 4차례 협의회를 거쳐 기관 상호 간의 협력방안을 고민하고 유아문화예술교육 관련 교육·공연·학술행사 등 공동사업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최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찾아가는 현장 이사회’를 열고, 교통공사 설립 대비 추진상황 보고와 전동차 검사고 견학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