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수 경서예지가 ‘비행소녀’를 재해석한다. 경서예지(경서, 예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비행소녀’를 발매한다. ‘비행소녀’는 지난 2007년 발매된 마골피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을 원곡으로 한다. 발매 당시에도 윤명선 작곡가의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16년 만에 경서예지만의 보컬과 색깔을 담은 2023년 버전 ‘비행소녀’가 탄생한다. 경서예지는 감미로운 음색은 물론 감성적인 하모니로 원곡과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 여기에 경서예지와 다수의 히트곡을 합작했던 한상원 프로듀서와 먼데이키즈 이진성이 프로듀싱으로 참여해 음악적 시너지를 완성했다. 한편, 경서예지는 탄탄한 가창력과 뚜렷한 음악성은 물론, 음원 파워까지 지닌 여성 듀오다. 지난 2020년 ‘사실 나는’으로 데뷔한 이후 ‘왜 변하니’,‘ 너에게 꼭 말하고 싶은 게 있어’,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그 겨울이 잠든 거리에서’ 등 히트곡으로 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다. 경서예지가 새롭게 부른 ‘비행소녀’는 오는 18일 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해 온 상반기 진로직업체험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꿈꾸다’ 프로그램(상반기)을 16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동부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직업인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사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동부교육지원청에 대한 이해 및 교육 관련 공무원에 대한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소수로 진행됐던 예년과 달리 사전 신청을 받아 학교방문을 통한 대면방식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이 하는 일 ▲해당 직업군의 소개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부교육청의 역할에 대한 이해 및 관련 직업군에 대한 학생들이 진로를 모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마주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생각이다. 또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다가오는 9월 진로체험망 ‘꿈길’ 사이트를 통한 참가 신청을 받아 2023 진로직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2024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진행했다. 16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관련 주요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중학교 91개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부장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2024학년도 교육과정 편제 및 시간 배당 기준 안내 ▲수업일수 및 수업시수 운영 시 주의점 ▲학교스포츠클럽 및 자유학기활동 편성 시 유의 사항 안내 ▲2024학년도 교육과정 관련 현장 의견 수렴 등의 내용으로 펼쳐졌다. 한편 동·서부 교육지원청은 9월과 10월에 걸쳐 2회의 학교별 교육과정 컨설팅을 통해 단위 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 참가 교감은 “교육과정 편성 시 스포츠클럽 및 자유학기 편성·운영에서의 유의 사항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담당 장학사는 “앞으로도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남구가 대촌지역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의 에너지 신산업을 기반으로 광주경제를 이끄는 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에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광주도시공사 및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위해 관련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기대감과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에너지 핵심코어’ 국가산단= 16일 남구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인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전국 최초로 에너지 신산업 융복합단지 코어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광주도시공사는 작년 연말에 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했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유치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구청에서는 컨설팅과 인‧허가 업무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면서 투자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에너지 신산업 핵심코어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센터와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본부, 에너지 강소기업인 인셀(주)가 입주했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에너지 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와 에너지산업 지식산업센터, 전남대 산학협력단 R&D클러스터가 줄줄이 입주한다. 또 분양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6월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BTS 10주년 페스타 행사(주최 빅히트뮤직, 하이브)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에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 동시간대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고, 행사에 불꽃놀이가 포함되어 있으며 늦은 시간대에 끝나 일시에 많은 인원이 교량, 도로 등을 이용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인파사고가 우려되므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행사 종료 이후 귀가 인원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으로 몰려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통수송대책도 철저히 점검할 것 외국인 관람객들도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안전 방송, 안내 표지판 등이 충분히 안내되도록 조치할 것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행사 참여자들이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리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행사 주최측 등과 합동으로 행사 개최 전에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5일 오후 4시, 국립국악원에서 한미문화동맹을 이끌어갈 국악으로 특별공연을 열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했다. 문체부는 K-컬처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되면서 문화동맹이 한미 5대 가치동맹에 포함된 것을 기념하고, K-컬처의 뿌리인 국악을 통해 양국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주한 미국대사관 관계자와 국내 한국어학당 학생, K-국악 미래세대 등 관객 200여 명이 함께 즐겼다. 박보균 장관은 “미국의 팝 문화와 한국의 민족적 특성이 합쳐 탄생한 K-팝은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앞으로는 K-컬처의 뿌리인 국악을 입체적이면서 정교하게 뒷받침해 차세대 킬러콘텐츠로 육성하도록 하겠다. 오늘 이 자리가 한미 양국 국민이 국적과 언어의 차이를 뛰어넘어 더욱 깊은 이해와 우정을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꿈꾼 1세대 한인 이민 가정을 다룬 영화 '미나리'의 주연배우 한예리 씨와 KBO 리그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하나로 불리는 미국 출신 투수 더스틴 니퍼트 씨가 소회를 밝히며 행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혁신을 선도하는 청년농업인들과 ‘정책소풍’을 함께 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청년농업인 3명과 농업기술센터 김시라 소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스마트팜 초기 투자비용과 판로 개척 등 청년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 시장은 또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경영 실습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농장을 비롯한 데이터 기반 농업구현을 위한 ICT 스마트팜 시험온실, 노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등 다양한 과학영농시설을 둘러보며 현안 사업에 대한 성과를 살폈다. 인큐베이터 농장에서 오이를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박상욱 씨는 “인큐베이터 농장에서의 운영 경험을 통해 고품질 오이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유통시스템을 갖춰 1,000평 규모의 나만의 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팜 농장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하는 6년차 청년농업인 임재연 씨는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으로 농산물 단가의 변동이 커 어려움이 있다”며 “판로와 공급 단가의 안정성이 갖춰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 충효동에서 커피농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김성태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장, 황현식 엘지유플러스(LGU+) 대표이사 겸 한국전파진흥협회장,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아이피티브이(IPTV) 3사 임원과 함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방안(‘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행사를 6.15일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 등 매체(미디어)·콘텐츠 업계 기업인들도 참석하여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동 행사는 국제 미디어 기업과의 경쟁 심화, 제작비 급증에 직면한 국내 미디어·콘텐츠 업계가 우수한 콘텐츠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해외 진출과 아이피(IP) 확보를 위해서는 자금의 원활한 공급이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정부와 금융·산업계가 협력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에 따라, △ 정부 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 투자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기업은행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 아이피티브이(IPTV) 3사 등 미디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은 6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사경(寫經)《묘법연화경 권제6(妙法蓮華經 卷第6)》을 언론에 공개한다. 《묘법연화경 권제6》은 감색(紺色) 종이에 경전의 내용을 금·은니(金·銀泥)로 필사하여 절첩본(折帖本)으로 만든 고려 사경(寫經)으로, 지난해 6월 소장자가 재단에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처음 존재가 확인됐다. 이후 문화재청의 행정지원과 수차례에 걸친 재단의 면밀한 조사와 협상을 거쳐 올해 3월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사경(寫經)은 불교 경전을 옮겨 적은 경전을 의미하는데, 본래 불교 교리를 전파하기 위해 제작됐으나 점차 발원(發願)을 통해 공덕(功德)을 쌓는 방편으로 여겨져 널리 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고려시대에 사경 제작이 성행했으며, 국가 기관인 사경원(寫經院)을 통해 국가의 안녕을 빌거나 개인적 차원에서 돌아가신 부모의 극락왕생 등을 바라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묘법연화경》은 부처가 되는 길이 누구에게나 열려있음을 기본사상으로 한 경전이다. 총 7권 중 제6권에 해당하는 《묘법연화경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진대응 주관부서인 자연재난과와 11개 협업부서, 5개 자치구가 참여한 가운데 ‘지진 대응 및 임무·역할 점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인명피해, 건물 및 시설물 붕괴, 통신 두절, 가스 누출, 정전 등 피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피해 건물 안전진단, 신속한 통신망 복구, 주요 에너지 시설 복구, 교통 우회로 확보, 재난 폐기물 처리 등 조치 계획과 부서 간 협조사항, 지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지진은 예측 불가한 재난으로 평소 반복적인 지진대응 훈련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