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280회 정례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2020년 8월 광산구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저지대 주택 및 상가가 침수되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조례안은 저지대 주택, 상가, 소규모 공동주택 등 건축물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은 지원절차와 지원대상, 예산 규모 및 재원 조달사항을 포함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지원기준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건축물의 출입구에 소유자 및 관리주체 등이 신청하는 경우 침수방지시설 설치비용의 50% 한도 내에서 단독주택은 개소당 200만원, 공동주택은 개소당 5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청장은 건축물의 소유자 등에게 침수 이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하며,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자연재해 전문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윤영일 의원은 “집중호우나 태풍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 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건강약자를 위한 병원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280회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사업’의 운영 안정화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난 2월 17일 ‘휴블런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전용 차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모은 바 있다. 조례안은 이동편의차량 운행을 통해 의료돌봄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차량 운행 및 이용 ▲사업 관리·운영의 위탁 ▲사업 운영지원·지도·감독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약자에게 병원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휴블런스 차량’을 확보하여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운행 지역과 이용시간 등에 관하여는 운행 상태를 고려하여 조정하도록 규정했다. ‘휴블런스 차량’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일반택시요금의 100분의 35 이하로 규정하고, 운행 지역은 광주광역시 전 지역과 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280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농촌 마을의 재해 및 행정정보, 마을 공지사항 등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확성기를 통해 마을방송을 전파하는 비효율적 방식에서 벗어나 각 가정에 무선단말기를 설치해주는 것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은 마을방송시스템의 신규 설치, 교체,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원신청은 마을 대표가 해당 동장에게 신청하고 구청장이 시급성을 고려하여 우선 지원대상을 결정하도록 했다. 조례안은 지난 5월 19일 토론회를 통해 주민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박현석 의원은 “기존 확성기를 통한 마을방송은 또렷하게 들리지 않을뿐더러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가구는 들을 수 없어 정보 전달에 제약이 많았다”며 “이번 조례 마련으로 주민들의 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280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정신과적 질환으로 발생하는 위기상황의 신속 대응을 위해 협력기관과의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기대응 협의체 설치 및 운영 ▲정신질환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 및 위기대응 지원·협력체계 구축 ▲응급정신질환자 보호 조치 등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의 규정 사항을 담고 있다. 먼저 정신건강 위기상황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광산경찰서와 광산소방서,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으며, 협의체는 위기대응체계 구축과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 차원에서 정신질환의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 및 인식개선, 정신질환자 고용 및 취업 확대,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응급정신질환자를 위한 지원도 가능해져 자·타해 위험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의회는 28일 오후 시의회 예결위 회의실서 제2회 광주 탄소중립 전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기후위기 의식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한편, 정책 당국자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기후위기와 관련, 여러 담론을 이끌어 내고 있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제2회 아카데미에서는 ‘탄소전쟁’의 저자인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박호정 교수가 ‘탄소전쟁과 에너지 충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광주 탄소중립 전환 아카데미는 공무원, 시의원, 관련 분야 연구원을 포함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또한 광주광역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광주 탄소중립 전환 아카데미는 광주기후정책포럼과 국제기후환경센터 및 광주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해 진행된다. 지난 5월 24일 1회 아카데미를 개최했으며, 11월까지 총 5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5일 광주사회복지회관에서 장기요양기관 소속 치매어르신 돌봄 종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능별로 요구되는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해 치매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희동 교수를 초빙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대상별로 ▲치매환자 행동에 대한 이해 및 대처법 ▲치매환자의 신체활동 증진법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비약물치료의 중요성 ▲치매 환자의 인지자극을 위한 시설 환경 조성법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활동 프로그램 ▲해외 사례를 통한 치매 환자의 두뇌 자극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다양한 사례를 들으며 치매환자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을 채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서구청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치매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돌봄 종사자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8일까지 18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서구는 복지팀 업무 활성화 및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각 동에 방문해 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논의하고 애로사항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원방안, 전문가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 ▲통합사례관리 수행 현황 ▲찾아가는 방문상담 실적 확인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세부항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동 간 업무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각 동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 7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공유 연찬회’를 개최해 각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등 우수사례 공유 시간을 가졌으며, 최우수 6개동과 우수동 12개동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서구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3년 연속(2020~2022년) 대상을 수상, 복지 선도 지자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주민 소통과 문화·여가 등 공동체 활동부터 맞춤형 복지서비스까지, 시민의 행복한 삶을 밀착 지원할 마을복지관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관은 주민의 욕구, 지리적·환경적 여건을 반영해 촘촘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권역별 거점이다. 광산구는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를 내걸고, 지난해부터 각 마을의 경로당, 주민 공간 등을 중심으로 98곳(2023년 5월23일 기준)의 마을복지관을 선정했다. 100여 개의 마을복지관에선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지역주민의 상생,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한다. 광산구 부서와 4개 복지관(더불어락노인복지관·행복나루노인복지관·첨단종합사회복지관·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등 20여 개 기관 및 부서가 협업해 건강, 문화, 취미·여가 등 20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와 도움을 연결하고, 재능 나눔, 자원봉사, 마을공동체 등 주민의 사회활동을 촉진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광산구는 마을복지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산시민수당 지원 사업을 통해 ‘행복복지파트너’를 양성, 배치해 시민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술직공무원 직무능력 향상과 현장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대형건설현장 견학을 16일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시청, 자치구 기술직공무원을 비롯한 시 산하 공사공단 직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중 3, 5공구와 차량기지에서 열렸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까지 지역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선도농업모델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에서 선도농업인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품목별 우수농업기술 모델을 발굴해 분야별(식량작물, 원예작물 등) 선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선도농업 팀빌딩을 위한 소통교육, 분야별 선도농업 모델화 현장컨설팅, 영농현장 중간피드백 교육, 우수경영농장 현장학습, 선도농업 모델화 사례발표 공유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전체 과정 중 6회는 현장을 찾아 컨설팅을 진행하고, 1회는 우수 경영농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위주로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 품목전환 농업인 등에게 현장 전문 농업기술 전수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2027년까지 100명의 선도농업인을 육성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수 선도농업인 모델 발굴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농업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광주농업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선도농업인 육성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