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노 브레이크 직진 신입 신혜선의 입사 첫 임무가 포착돼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 측은 18일(일) 2회 방송에 앞서 신혜선(반지음 역)과 안보현(문서하 역)의 의문의 동행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네이버웹툰 평점 9.98, 글로벌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한 이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첫 방송은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의 버라이어티한 전생 서사가 그려져 시청자의 몰입도를 절로 높였다. 특히 반지음은 문서하(안보현 분)를 ‘다시’ 만나기 위해 천 년의 시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스킬을 총동원해 천재 만능 소녀에서 카이스트 조기 입학 및 졸업, 문서하가 있는 MI호텔 입사까지 숨 가쁘게 24년을 달려왔다. 극 말미 반지음은 꿈에 그리던 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TV CHOSUN '쇼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8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탁월한 예능감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무장한 더블 MC 장민호와 장성규부터 정훈희, 김종진, 박선주, 더원, 황치열, 이해리, 조권 등 7인의 레전드 심사위원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에 '쇼퀸'은 베일에 싸인 참가자들의 프로필 영상과 장민호와 본선 진출자 60인이 함께한 오프닝 영상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이고 있다. 나이와 성별, 직업과 국적의 제한 없이 모인 이들이 어떤 치열한 승부를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쇼퀸'에서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장르∙세대∙직업 초월 베일에 싸인 실력파 총출동 '쇼퀸'이 본선 진출자 60인의 프로필 영상을 통해 미스터리한 실력자들의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각 세대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짜릿한 무대를 선사한다. 국악부터 댄스, 발라드, 트로트, 라이브 연주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OTT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가 종료된 지 2개월여 만에 최근 유사 사이트인 ‘누누티비 시즌2’가 개설되자, 기존 보다 더욱 강화된 접속 차단을 시행하기 위해 대응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불법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인 ‘누누티비’로 인해 국내 OTT 업계 등의 저작권 침해로 인한 피해가 날로 커지자, 작년 12월부터 국내 OTT 업계,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RAPA’)와 함께 주 1회, 주 2회, 매일 1회 등 주기를 단축하며 끈질기게 불법서비스를 차단하는 노력 끝에 지난 4월 ‘누누티비’의 서비스 종료를 이끌은 바가 있다. 과기정통부는 ‘누누티비’ 접속차단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누누티비 시즌2’ 등 OTT 불법 유통 사이트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방송통신심의원회에 ‘누누티비 시즌2’ 사이트에 대한 불법성 및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한 판단을 신속히 진행해달라 요청했으며(6.14), 방심위의 의결 직후 더욱 강화된 접속차단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 OTT 업계, ISP, RAP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조선시대 사신들을 태우고 일본을 오가던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해 만든 재현선으로 대한해협을 건너 8월 일본 쓰시마섬에서 열리는 이즈하라항 축제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17일 오후 3시 쓰시마시청 회의실에서 (재)부산문화재단(대표 이미연), 일본 쓰시마 시(시장 히타카츠 나오키), 이즈하라항 축제 진흥회(회장 하리마 타카노리)와 ‘쓰시마 이즈하라항 축제에 조선통신사선 뱃길 탐방과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쓰시마 이즈하라항 축제는 1964년에 시작해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일본의 축제로, 1980년부터는 조선통신사행렬진흥회를 발족시켜 축제에서 조선통신사행렬을 재현해오고 있다. 8월 5일과 6일(매년 8월 첫째 주말에 개최) 이틀간 펼쳐지는 올해 축제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이 2018년 제작된 이후 처음으로 대한해협을 직접 건너가 참가하며, 축제에서 재현되는 조선통신사행렬을 통해 쓰시마 시민을 비롯한 국내외 관람객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참고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한‧일 문화교류에 활용하기 위해 1607년부터 약 200여 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열악한 경제 사정으로 병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이주노동자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았다. 광주 광산구는 16일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회장 김윤세)가 베트남에서 온 광산구 거주 이주노동자의 의료비, 지역 다문화 가정 생활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사장 양동호)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베트남에서 부인과 함께 일자리를 찾아 한국에 온 A씨는 올해 뇌종양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수술받았다. 수술 당시에도 고국에 가지고 있던 모든 부동산을 처분했지만 의료비 감당이 어려워 한국의 베트남 공동체가 십시일반 돈을 모아 지원했다. 덕분에 수술은 마쳤지만,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 치료비가 없어 막막해진 A씨의 지인이 광산구를 통해 다방면으로 도와줄 곳을 찾던 중 사연을 들은 총동창회가 선뜻 의료비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총동창회는 지난해에도 고려인 동포를 위한 쉼터 건립에 5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다.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은 A씨의 의료비 지원, 지역 이주여성 가족의 생활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안전실천 안전광주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광주시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422명이 참여했으며, 작품의 완성도, 표현력, 참신성 등을 심사해 27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에는 광주예술고등학교 정지운 학생의 ‘당신의 눈과 귀는 무엇입니까’, 송우초등학교 손예림 학생의 ‘기초부터 안전하게 생명 살릴 수 있다’ 등 2점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에는 ‘잠깐! 우회전 일시정지’ 등 6점, 우수상 9점, 장려상 10점 등 모두 27점을 선정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에 비해 참여작이 46점에서 422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작품의 완성도 또한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도로횡단 때 핸드폰 사용의 위험, 우회전할 때 차량을 일시 정지해야 하는 내용 등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수상작들을 시청 1층에서 22일까지 전시하며, 하반기 열리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1. 독거노인 A씨(84세)는 고혈압, 당뇨, 신장 이상 등 만성 질환자로 최근 병원 입원 치료를 받던 도중 퇴원했다. 2달 동안 비워둔 집은 오랫동안 치우지 못한 생활 쓰레기와 상한 식재료 등으로 악취까지 심해 혼자서는 청소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막막하던 차에 광주다움 통합돌봄 ‘주거 편의’ 지원을 통한 대청소·방역·수리 서비스 덕분에 편히 집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다. #2. 노인 부부인 B씨(74세)는 치매, 관절염 등 인지·거동 불편 질환자로 배우자의 부양을 통해 생활하던 중 최근 큰아들이 사망하자 배우자가 정신적 충격으로 우울감에 빠져 기본적인 생활은 물론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해진 상황이었다. 이웃의 신고를 통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 지원’과 ‘주거 편의’ 지원을 통한 대청소·방역·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한시름 놓게 됐다. 광주 동구가 시행 3개월 차에 접어든 ‘광주다움 통합 돌봄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상자 맞춤형 ‘주거 편의’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주민 체감형 복지서비스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주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 정책 파트너로 활동할 청년참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전체 회의’를 열고, 제4기 동구 청년참여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는 ‘동구 청년 기본조례’에 의거한 청년 정책 논의를 위해 구성된 청년참여형 기구로 이날 신규위원 11명을 포함한 전체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4기 청년참여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 총회 추진단 구성과 분과장 선출, 청년 정책 추진 방안과 구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들 스스로가 참여해 제안하고 실행하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장·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퇴직을 앞둔 구청 공무원이 식당에서 쓰러진 손님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도 한 식당에서 혼자 아침 식사를 하던 70대 남성이 고개를 숙인 채 의식을 잃었다. 당시 변미용 주무관(60)은 퇴직을 앞두고 공로 연수 차 제주도를 찾아 식사를 하던 중이었다. 이를 이상히 여긴 변 주무관이 다가가 보니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남성은 이미 심정지 상태에 들어가 있었다. 변 주무관은 남성의 입 안 음식물을 제거하고 하임리히법으로 복부를 압박했다. 그래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곧장 바닥에 눕힌 뒤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변 주무관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식당에 당도할 때까지 10여 분 남짓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변 주무관의 빠른 조치 덕분에 의식을 되찾았다. 변 주무관은 “평소 구청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긴 공직 생활 여정의 마무리에서 한 생명을 구하는 데 보탬이 돼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저출산 위기 속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대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는 차량 이동 시 신생아를 태울 때 반드시 필요한 육아 안전용품이다. 사용기간이 짧은 데 반해 가격 부담이 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맞춤형 출산시책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대여 대상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 1개월 전부터 만 1세 미만 영유아 가정이며 보증금(3만 원) 예치 시, 대여 기간은 최대 6개월로 1회 연장 가능하다. 대여 신청은 지난 5일부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예약하면 된다. 대여 장소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점(지원1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육아종합지원센터 산수점(푸른마을공동체센터 2층) ▲여성희망창작소 등 3개소이며 대상 여부 확인 후 수령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 동구’를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해당 가정의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