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B형간염 주산기 감염이란 출산 전후 B형간염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신생아가 노출되어 B형간염 바이러스가 엄마로부터 아기에게 전파되는 것을 말한다. 주산기(임신 29주에서 생후 1주까지)에 감염된 신생아는 대부분 불현성 감염 후 90% 이상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 만성 보균자가 되며, 40 부터 50대에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등 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이에 남동구는 B형간염 보균자 산모로부터 태어난 영유아를 대상으로 ▲면역글로불린 투여 ▲B형간염 예방접종 3회 ▲항원·항체 정량검사 등을 실시하고 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① 산전 또는 분만 후 7일 이내 B형간염 검사 실시 ② 검사 결과 항원 양성 ③ 분만 기관에 검사 결과지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적기에 적절한 예방접종을 받으면 만성간염이나 간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3회의 기초접종 이후 생후 9~15개월 경 검사 결과에 따라 재접종 등 추후 조치가 이뤄지므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진행 중인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의 사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중간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평가 대상자는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 참여자와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대조군 등 203명이다. 검사는 관내 복지관 및 남동구 보건소에서 이뤄지며, 인지선별검사(K-CIST)와 노인우울척도검사(KGDS)로 진행한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대상자들의 치매 예방 교실 참여 전과 후의 결과를 비교해 사업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은 모바일 어플 ‘맬리’를 활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두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 ▲우울감 완화를 위한 감정 활동 ▲ 인지능력 향상 게임 활동 등이며, 참여자들은 치매 예방 및 생활 습관 개선 서비스를 받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시작해 10월 말까지 진행하며, 구는 중간평가 및 사후평가 등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마을 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은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3 부터 5시 이틀에 걸쳐 남동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국세 및 지방세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청구액 300만 원 미만) 관련 상담이다. 현재 남동구에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총 10명으로, 이번 상담은 김현택 세무사와 올해 신규 위촉된 이재환 세무사가 참여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해결해야 하는 세금 고민이 있거나 상담 비용 등에 대해 부담을 갖는 구민들에게 이 제도가 세금 문제를 해결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마을 세무사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 삶 속에서 세금 문제에 관해 좀 더 편안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 세무사 상담을 받기를 원하는 경우, 남동구청 세무1과로 상담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방송인 겸 크리에이터 이승국이 배우 이정재와 유쾌한 인터뷰를 펼쳤다. 이승국은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통해 최근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인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의 주인공 이정재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이정재는 "(이승국의)팬이다. 한 번 만나 뵙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세계적인 배우가 자신의 팬임을 밝히자 가슴이 웅장해진 이승국은 "정말 외람된 말씀이지만 성덕 되신 거 축하드린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정재를 함박웃음 짓게 했다. 탁월한 질문 센스와 순발력을 겸비한 '육각형 인터뷰어' 이승국은 이정재와 다채로우면서도 알맹이 있는 작품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완성도 높은 인터뷰를 이끌었다. 해외에서 작업한 해외 작품으로 국내 인터뷰를 하게 된 신선한 상황에 대한 소감을 묻는가 하면 일반 팬들이 궁금해할만한 부분들을 적재적소에 질문하며 영상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특히 이승국은 준비된 인터뷰어답게 철저한 사전 조사와 디테일한 작품 및 캐릭터 분석을 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이 시청자 사로잡을 굿파트너가 된다. 오는 7월 12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측은 11일,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극과 극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달라도 너무 다른 상극 콤비 차은경과 한유리의 ‘단짠’ 워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에서 차선 중의 최선을 선택하려는 이혼변호사들의 유쾌한 고군분투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집필한 만큼, 공감력 높은 ‘찐’ 휴먼 법정 오피스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이정은, 정은지의 이중생활 액기스만 담은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하이라이트 영상이 흥미를 돋우고 있다. 오는 1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공 SLL/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https://youtu.be/77SGOqMWb4Y?si=QO52AK0EoqoqBnLC)은 해가 뜨면 50대로 변하는 20대 취준생 이미진(정은지 분)의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일상을 조명한다. 제대로 된 직장도 못 다녀보고 하루아침에 50대가 된 이미진은 임순(이정은 분)이라는 이름으로 서한지청 시니어 인턴에 취직, 이중생활의 서막을 열고 있다. 첫 직장에 입사한 기쁨에 깨춤을 추던 찰나,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맞닥뜨리면서 임순의 직장 생활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이미진이 함께 사기꾼을 잡았던 악명 높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대세 청춘 배우 연우와 김재원이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만난다.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앞서 ‘옥씨부인전’은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에 등극한 임지연이 비밀을 감춘 조선의 법률 전문가 외지부 여인이자 만능 재주꾼 옥태영 역을 맡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조선 최고의 사랑꾼인 천승휘 역에는 매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추영우가 출연을 확정 지어 두 배우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된 상황. 그런 가운데 대세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연우와 김재원이 합류를 알리며 대세력(力) 만렙의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연우는 옥태영에게 외지부 일을 배우며 열정을 불태우는 차미령 역으로 분한다. 힘든 이들을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상냥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김명수, 이유영이 완전한 '복도 커플'이 됐다. 어제(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 9회에서는 마침내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이유영 분)가 쌍방으로 향하는 마음을 확인해 많은 이들을 잠 못 이루게 만들었다. 어머니를 떠나보낸 신윤복은 하고 싶은 것을 찾기 위해 웹툰 작가이자 김홍도의 동생인 김홍학(한기찬 분)을 찾아가 문하생으로 받아줄 것을 요청했다. 문하생이 된 후 김홍도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신윤복은 함께 밥을 먹거나 만화책을 보고, 출근 잘 하라는 인사를 나누는 등 자연스럽게 김홍도, 김홍학 남매의 삶에 침투했다. 무엇보다 신윤복은 엄격하게 세웠던 선을 넘어 김홍도에게 다가갔다. 스승의 그림자를 밟을 수 없다고 했던 신윤복은 김홍도에게 직접 머플러를 둘러주거나 높은 곳에 있는 접시를 대신 꺼내주기 위해 밀착까지 서슴지 않았다. 김홍도는 자신을 바라보는 신윤복의 애정 가득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배우 최웅과 김규선이 함께 동고동락하고 있는 ‘스캔들’ 팀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벌이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최웅은 극 중 백설아(한보름 분)의 연인이자 문정인(한채영 분)에 의해 배우 지망생에서 슈퍼스타로 등극한 서진호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그는 설아와의 결혼식 당일, 자취를 감추고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인물이다. 그런 진호를 사랑하게 된 정인 엔터테인먼트 기획 본부장 민주련은 김규선이 연기한다. 그녀는 엄마인 정인이 자신이 마음에 둔 진호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묘한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최웅은 ‘스캔들’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서진호 캐릭터가 과거에 배우가 되고 싶어 하던 나를 많이 닮았다. 성공과 출세를 위해 갈망하는 모습이 남자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무언가가 있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파격적인 노출과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연극 ‘카사노바’가 오는 6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압구정 윤당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카사노바’(제작: ㈜폴라베어픽쳐스/ 작.연출 서상우)는 ‘메디치’ 가문의 양자로 들어가게 된 ‘카사노바’가 ‘메디치’ 가문의 외동딸 ‘로셀라’에게 첫눈에 반했고, 마음을 열지 않던 로셀라도 끊임없는 카사노바의 구애에 결국 두 사람은 세상의 시선을 피해 위험한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다. 이번 공연은 캐스팅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드러내며 상황을 주도해 당당한 매력이 돋보이는 남자 주인공 ‘카사노바’역에는 해리 벤자민(Harry Benjamin), 이안 슈츠만(Ian Schutzman)이 캐스팅됐다. 아름다운 외모와 귀족의 품격이 느껴지는 고고한 존재 ‘로셀라’ 역은 세아 웨디스(Svea Wedis), 아나 루지에로(Ana Ruggiero)가 연기한다. 여기에 매혹적인 ‘카사노바’의 그녀 ‘소피아’ 역에 루나 키조(Luna Kidjo), 엘리야 호크베그(Eliya Hochbrg)가, ‘메디치’ 백작 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