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부패취약분야 업무 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 업무인 계약관리, 보조금, 제‧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상황별 사례와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중점 교육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과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광산구 청렴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로컬콘텐츠는 어떻게 로컬브랜드로 성장하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유명 로컬크리에이터들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의 창업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사례발표, 창업 토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어서어서’, ‘10년후그라운드’, ‘와일드 웨이브’, ‘파르품 삼각’, ‘댄싱사이더’ 등 5개 로컬 업체 대표들이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창출과 성공사례를 발표․공유한다. 이어 진행되는 창업 토크에는 청년 창업자와 로컬크리에이터간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나누고 해결 방법을 찾는다. 이외에도 로컬브랜드 상품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는 전시회와 시식회를 열어 참여자들 간 창업 정보를 교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우리 지역만의 콘텐츠로 성공 창업 방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창업 친화적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9~23일 닷새 동안 시교육청 청사와 관내 10개 초‧중학교에서 ‘전쟁의 기억과 평화의 꿈’ 사진전을 개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기획했다. 이는 전쟁의 아픔을 널리 알리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하며, 동시에 평화통일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진전은 6‧25전쟁 1,129일 동안 군인과 민간인들이 겪었던 시련과 아픔, 삶의 터전과 문화재 파괴, 그런 전쟁 속에서도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25여 장의 사진들로 구성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 73년이 됐지만 아직까지 통일되지 않고 전쟁의 상흔이 지워지지 않은 채 남아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통일, 세계의 화합과 평화를 이끌어 가는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일·역사·민주시민교육 등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급 학교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수막을 게시하고 ‘달마다 만나는 민주시민이야기’, 호국보훈 동영상 등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0일 동부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동구청과의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2023년 동부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21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는 동구청과 앞으로의 교육발전 관련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한초 통학 여건 개선 ▲광주남초 주변 도로 미끄럼 방지 적색 포장 요청 ▲광주남초 통학로 안전을 위한 시니어 교통 봉사 확대 요청 ▲동구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홍보 ▲동구청소년문화의집 홍보 ▲유소년 스포츠활동 수요조사에 관한 협조 ▲책 읽는 동구사업 ▲‘우리지역 역사인물’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인문역량 강화 사업 ▲청소년 세계인문지도자 양성사업 ▲2023 아동권리 교육 추진 ▲2023 찾아가는 직업토크쇼 ▲아동 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아동 원탁토론 추진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추진 등 총 14개 안건에 대해 상호 논의했다. 동부교육행정협의회는 동부교육지원청과 북구청, 동구청이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각각 구성된다. 구청장과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구의원·학교장·학부모·관련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10명의 위원과 함께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인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을 개장한다. 올해 ‘남도달밤야시장’은 이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개장일인 23일에는 푸드장터, 음악 공연, 스마트관광체험, 전시,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푸드장터는 한국식 기와를 덧입힌 푸드마차 등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개장 축하 공연은 DRP(Dream Romance Passion) 응원단, 소리꾼 방수지의 판소리, 달시소의 감미로운 공연, 유의동의 신나는 록, 안수민의 뮤지컬, 2인조 컨트리 밴드인 더 웜스 등 화려한 공연진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또 스마트관광 콘텐츠인 ‘메타버스 증강현실(AR)아처’와 축제전용 앱(APP)을 활용한 모바일 게이미피케이션도 야시장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아트컬렉션숍 ‘수작’에서는 작품전시와 판매, 도예(물레)체험·핸드페인팅 체험 등이 이뤄지고 상설전시공간인 한평갤러리도 새로운 시즌을 맞아 작가들의 주제별 작품전시를 열 계획이다. 예술가와 시장 상인의 커뮤니티 공간인 ‘별별상상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취임 이후 첫 결재는 ‘민생 100일 대책’이었다. 또 취임 첫날, 통상적인 신임 시장과 간부공무원 간 상견례 대신 민생대책 관련 토론을 실시했다. 형식적 행사를 지양하고 속도감 있게 민생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다. 그만큼 민생을 절박하게 여기고 있다는 뜻이다. “민생현안을 챙기겠다”는 강 시장의 의지는 ‘2023 광주경제, 든든함 더하기+’ 정책으로 이어져 경제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소상공인 지원을 비롯한 창업생태계 인프라 구축, 미래신산업 기반 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고유가·고물가 민생 100일 대책’으로 257억원을 투입해 공공물가 억제, 경제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유지를 위한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했다. 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시행, 중소제조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지역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광주시와 출자·출연기관,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등 18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 합동기구인 ‘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에 이틀간 그룹별 토론을 진행하는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앞두고 참가 그룹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21일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2023 백운광장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며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 및 창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0개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번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각종 아이디어 창출 등을 토론하며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는 과정을 뜻한다. 경진대회 주제는 ‘백운광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와 ‘스트리트 푸드존 방문객 유입 방안’ 2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 사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일반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경진대회 참가 접수 시에는 반드시 2~5명 가량 팀을 구성해 제출해야 한다. 접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익산시와 (재)전북문화재연구원(이사장 최완규)이 추진하고 있는 익산 미륵산성 발굴조사 결과 토루와 수차례 개축된 석축 저수조가 새롭게 확인됨에 따라 6월 22일 오후 2시에 발굴현장을 국민에게 공개한다. 익산 미륵산성은 미륵사지의 배후에 있는 미륵산(해발 430.2m) 정상부와 동쪽 사면을 감싼 포곡식산성으로 북쪽으로 낭산산성, 남동쪽으로 선인봉산성, 당치산성 등이 조망되고 동쪽으로는 용화산성과 천호산성으로 연결되어 넓은 범위의 조망이 가능한 방어의 요충지라 할 수 있다. 미륵산성에 대한 발굴조사는 1990년을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 이후로 추정되는 문지(동문지, 남문지), 옹성, 치성, 건물지 등이 확인됐지만 백제시대 유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백제시대 토기편은 다수 출토됐는데, 이번 발굴조사 지역인 미륵산성 정상부(장군봉) 아래 평탄지에서도 기존 백제시대 지명인 ‘금마저(金馬渚)’ 명문기와가 수습된 적이 있어 백제시대와 관련된 유적을 추가로 파악할 수 있는 지점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사 결과 반원형 형태이며 너비 9.8m, 잔존 높이 3.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사회교육관에서 '제32기 바다문화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6월 22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바다문화학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199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성인대상 해양문화 인문학 강좌이다. 이번 과정은 작년 바다문화학교 주제인 ‘바다와 환경’의 연장선으로, ‘미래의 바다’를 주제로 인문학, 해양과학, 환경 등 다양한 시각에서 미래의 바다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예정이다. ▲ ‘바다에서 실학을 찾다’(7.11. 황선도, 전 국립해양생물자원관)를 시작으로 ▲ ‘철학자, AI를 말하다’(7.18. 김재인,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 ‘탄소중립의 필수자원, 깊은 바닷속에 있다’(7.25. 지상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 ‘바다, 신약의 보물창고’(8.1. 신희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 ‘블루카본과 탄소중립’(8.8. 노준성, 세종대학교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까지 총 5차례의 강의가 진행된다. 해양문화에 관심 있는 국민(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2일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창작자는 물론 예비창작자들의 저작권 의식과 지식을 높이는 저작권 교육과 찾아가는 저작권 법률서비스를 확대해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한다. 박보균 장관은 “저작권은 MZ세대에게는 낯선 세계이다. 신진작가들은 저작권을 어렵고 골치 아픈 문제로 생각한다. 그래서 자칫 계약하는 과정에서 독소조항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창작자는 물론 대학생 등 예비창작자에게 이제 저작권은 필수과목이며, K-컬처의 확장을 위해서도 저작권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문체부는 창작자가 쉽고, 재미있게 저작권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6월까지 2,018명 교육 제공, 올해 말까지 총 5,500명 교육 예정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창작자와 예비창작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당초 올해 약 2천 명을 교육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6월 현재까지 이미 2,018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창작자들의 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교육 수요 증가를 보여주는 것으로, 올해 연말까지 창작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