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기상청은 25일부터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정체전선이 북상해 광주지역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3일 오전 중앙정부 ‘풍수해 대책점검 전담회의(TF)’ 7차 회의에 이어 시·자치구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열어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장마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빗물받이·맨홀 등 하수시설물 ▲산사태 우려지역 ▲대형공사현장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등에 대한 여름철 풍수해 대응계획을 분야별로 수립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자치구 사전대비 실태 점검을 통해 수방 장비와 자재가 제때 현장에 투입되도록 조치했다. 특히 지난 5월 9일 자치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천 둔치에서 재난대응 역량훈련을 진행했다. 이들은 엔진펌프를 가동한 배수작업과 순간흡수성 마대사용법 등 실습교육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극한 기상상황을 가정한 집중호우 대응, 태풍 내습 훈련을 받았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전국 1위를 달성한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대표 청렴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속도를 높인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 기관별 실천과제와 공동과제를 선정하고 민·관이 함께 청렴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2019년 4월 발족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위해 광주시·시의회·교육청·자치구·공공기관·시민사회·기업 등 28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시교육감, 박남언 시의회 사무처장,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래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직무대행,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오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전지연 부패방지국민운동광주총연합회장, 안병주 광주경실련 공동대표, 정태영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장 등 24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여 기관은 공동 이행과제로 청렴주간인 ‘청바지 날(DAY)’을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정해 다양한 청렴캠페인을 벌이기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씨엠비 계열 11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해 향후 7년간 재허가 했다. 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회계, 기술, 이용자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SO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비공개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는 지난 2월 23일 과기정통부가 '유료방송 허가조건 개선방안'을 발표한 이후 최초의 재허가로, 심사위원회는 11개 SO에 대해 공통적으로 △시청자위원회 구성·운영, △PP 계약 관련 가이드라인 준수, △협력업체와의 상생방안 및 지역채널 투자계획의 성실 이행, △사외이사의 이사회 회의 참여율 제고 등에 관한 조건 부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씨엠비가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하기 전에 이용자 보호, 기술적 사항 등에 대하여 과기정통부와 적극 협의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심사위원회가 제시한 조건을 충분히 반영하면서 종전에 발표한 유료방송 허가조건 개선방안에 부합하도록 사업자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건을 완화하여 부과했다. 과기정통부는 심사위원회의 재허가 심사 결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장(원장 안형순)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상품성 있는 전승공예품을 발굴하여 판매하는 사업의 하나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에서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열고,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공예작품 100여점을 판매한다. 'Living Heritage(리빙 헤리티지), 생활의 온기를 담다'를 주제로 현대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이번 작품들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전통문화를 담은 복고 열풍을 반영한 스탠드 조명과 스툴, 휴지함 등의 생활 잡화들이다. 판매되는 작품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 황동 망 위에 들꽃과 곤충을 생동감 있는 자수로 수놓은 가림막(가든파티, 자수장 전승교육사 김영이, 메누하 대표 박보람), ▲ 누비의 조형적 특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스툴(색면누비 스툴, 누비장 이수자 최재희, 스튜디오 오리진 대표 서현진), ▲ 전통 침선 기법으로 만든 보자기를 현대적 미감으로 재탄생 시킨 조명 스탠드(The New Horong, 침선장 보유자 구혜자, 권·모 디자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은 화훼·실내식물 전문가가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분갈이 실습교육, 병해충 진단·방제 등 현장에서 식물 재배·관리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운영기간에는 주택관리공단 광주하남1단지, 광주오치1 주거행복지원센터, 광주도시공사 우산빛여울채 등 3곳에서 진행됐다. 반려식물은 친구처럼 정서적인 교감과 위안을 얻는 식물을 지칭한다. 반려식물을 기르면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 스트레스 완화 및 에너지 상승 등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시민이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지만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면서 일상의 행복감도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2일 광주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자율방범대의 역할 확대와 시민참여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광주자치경찰위원들과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은 남구 백운동 일대 상가와 원룸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치안 점검,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쳤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치안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2023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제2차 공모사업’에 광주 해피키즈어린이집 등 전국에서 6곳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광산구 해피키즈어린이집은 국비와 지방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000만원이다.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보육실, 복도 등을 편백나무 등 국산목재로 새단장해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으로 개선된 실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국산 목재를 사용한 친환경 공간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는 등 긍정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7~8월 두 달간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기능보강 공사로 휴관합니다.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쾌적한 문화예술 공연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주 남구는 시설 노후화로 기능보강 공사가 필요한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기능보강 공사가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은 문을 닫는다. 이번 기능보강 공사에 투입하는 사업비 규모는 6억2,300만원으로, 공연장 객석을 비롯해 냉·난방기, 음향기기 등을 교체한다. 공연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쾌적한 공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낡고 오래된 공연장 시설을 사실상 전부 뜯어고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우선 공연장 내 마련된 관객 의자 402석이 모조리 바뀐다. 바닥면 유격 발생 또는 의자 파손 등으로 공연 중 삐걱삐걱 잡음이 발생하는 것을 없애기 위해서다. 또 패임 현상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공연장 바닥도 전체적으로 보수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현재 중앙 냉난방 시스템으로 가동 중인 공연장 냉·난방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TV CHOSUN '쇼퀸'이 선공개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TV CHOSUN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은 지난 21일 네이버TV를 통해 '쇼퀸'의 2화 선공개 영상을 추가로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귀를 사로잡는 다비치의 '8282' 전주가 흘러나오며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았다. 본선 진출자 카사스 마리앤에이는 첫 소절부터 독보적인 음색으로 심사위원단의 격한 리액션과 환호를 끌어냈다. 조권은 "소름 돋았다"라며 감탄했고 박선주와 황치열, 정훈희 등 레전드 심사위원들은 카사스 마리앤에이의 완벽한 라이브에 연신 감탄하며 무대를 즐겼다. 특히 카사스 마리앤에이는 후반부로 갈수록 다이내믹해지는 음악에 맞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전율을 선사했다. 국내 가요 무대임에도 진한 팝의 느낌을 살리며 심사위원단의 열띤 반응을 받은 카사스 마리앤에이가 예비 합격인 4퀸을 넘어 2라운드 직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카사스 마리앤에이가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만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쇼퀸'에 참가하게 된 사연 등 '쇼퀸' 2화를 향한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다. 더 화끈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수 신예영이 풍부한 감성으로 음악팬들의 감성을 저격한다. 신예영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영화 '여름날 우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잘할게'를 발매한다. '잘할게'는 세븐이 지난 2006년 발매한 'Se7olution'의 수록곡이다. 신예영의 섬세한 표현력을 담은 보컬을 중심으로 서정적인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고조되는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인다. 특히 신예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나 꾹 참아볼게 / 버려야 된다면/ 남김없이 버려도 볼게 / 마지막까지 잡고 있던 / 자존심까지 모두 다"라는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예영은 지난 2020년 싱글앨범 '넌 내가 보고 싶지 않나 봐'로 데뷔했다. 이후 '기다리길 잘했어', '네가 보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겠지', '우리 왜 헤어져야 해', '흔하고 흔한 이별' 발매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현재는 아름다워', '우리는 오늘부터'의 OST 가창에 참여하며 감성 보컬리스트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여름날 우리'는 요우 용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