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농업분야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도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생명농업과장 총괄하에 4개 팀으로 구성, 10월15일까지 운영한다. 상황실은 평시에 기상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재해취약지 사전점검을 실시해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노후한 농업시설물 철거 또는 보강한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 농민, 농협과 공조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재해발생 시 분야별로 팀을 현지에 보내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복구를 추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광산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어 사후 대책보다 사전 대비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 농업인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조기경보 체계를 정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방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 비상 대응 역량 강화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내달부터 북구청년센터에서 강사와 수강생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된 소규모 교육 강좌인 ‘청년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청년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경험이 부족한 청년 강사에게는 강의 경력을 쌓는 기회를, 기술교육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무료 배움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에 북구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 영상편집, 3D모델링, 웹디자인, 블로그 운영, SNS 활용 등 청년 강사가 직접 기획한 8개 강좌 중 수강인원 등 개설 조건을 충족하는 7개 강좌를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5차시로 운영되고 이론과 실습을 통한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하는 청년으로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30일까지 북구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강의 계획서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청년학교가 열정과 재능은 있으나 경험이 부족한 청년 강사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민선 8기 1년을 방향키로 삼고 남은 3년 동안 북구의 변함없는 정책 기조인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통해 행복 북구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재난안전 ▲민생경제 ▲포용적 복지 ▲친환경 정책 ▲청년정책 ▲생활SOC 등 그간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리는 도시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청장은 “광주 자치구 최초 4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역대 최고 수준인 556회 수상으로 확보한 2280여억 원의 상사업비를 주민복리에 재투자하면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혁신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청장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항구적 안전도시 조성’을 꼽았다. 이에 문 청장은 “북구형 재해예방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올해 제1호로 결재했다”며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624억 원을 투입해 문흥동성당·북구청사거리·신안교 일원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남구는 여름방학 기간 관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급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 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27일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원활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급식 실태 조사를 완료했다”며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급식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급식 제공 대상은 기준소득 52% 이하의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이들로, 관내에만 2,17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는 여름방학 기간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급식 신청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간 이외에도 급식 신청을 받고 있다. 급식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름방학 급식은 아이들 선택에 따라 일반음식점과 단체 급식, 도시락 배달를 통해 이뤄지며, 아이들에게는 1인당 하루 8,000원의 급식비가 제공된다. 상당수 아이는 일반음식점 2,199곳에서 급식카드를 통해 끼니를 해결하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48곳에서 단체 급식을 하는 아이들도 68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도시락 배달을 이용하는 아이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남구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 힐링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남구는 27일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유안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맨발 길 산책로를 비롯해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공원 경계부 주변 수목 등을 심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안근린공원 힐링 쉼터 조성 공사는 봉선동 주민들의 제안 사업으로, 시민참여예산 5,000만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공원 외곽으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고, 나무 그늘 밑에 벤치가 추가로 설치된다. 특히 그늘에서 힐링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대 기능을 겸비한 썬베드 타입 벤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형태로 설치한 기존 퍼걸러의 위치를 변경하고, 상부 지붕을 확장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유안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공원 내에서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힐링 쉼터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6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 ‘공정한 수능 평가 실현, 수능 사교육 카르텔 집중 대응, 공정한 입시체제 구축’ 발표에 따른 수험생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27일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부 발표는 수능시험을 공교육 교과과정 내에서 출제해서 수험생의 부담을 덜고 사교육비를 경감한다는 내용이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에 대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교육청 차원에서 몇 가지 대책을 마련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공정한 수능 평가 실현과 킬러문항 핀셋 제거’에 대한 광주시교육청의 대책으로 세 가지이다. 첫째,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을 중심으로 모의평가 분석 및 교육부 발표 내용을 반영해 2024 수능 출제 방향을 예측하여 집중해서 지도한다. 둘째, 광주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이 출제 경향에 맞춰 개발한 광주시교육청 수능 대비 모의평가 문답지를 오는 8월과 10월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충분히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째, ‘공정수능 평가 자문위원회 및 출제 점검위원회’에 광주 지역 현장교원들이 참여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지난해 7월‘참여하는 시민 행동하는 의회’구현을 목표로 출범한 제9대 전반기 광주광역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향후 의정 방향을 발표했다. 초선의원 비율 70%, 20~40대 의원 비율 48%로 젊은 초선의원 비율이 높게 출발했던 9대 의회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면서 남은 3년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기대를 높였다. 당초 젊은 초선의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경험 부족 등을 이유로 의정활동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우려 섞인 시선도 있었으나 1년 의정활동 결과 이러한 우려는 기우였음이 확인됐다. 이전 의회인 8대 의회 출범 1년과 비교할 때 9대 의회는 같은 기간 동안 의안처리건수 18%, 의원발의 조례건수 33%, 연구모임 개최횟수 675%, 정책토론회 개최횟수 39%, 청문대상 공공기관수 50% 증가, 시민제보 365일 상시운영제 도입, 의원발의로 전국 광역의회 최초 온라인갑질신고센터 도입 등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주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 주민과 현장 속에서 ‘일하는 의회상’ 구현 제9대 광주시의회는 2022년 7월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172일간의 회기 동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박스오피스 TOP 10 중 유일한 청불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귀공자' 가 긴박함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귀공자' 의 다채로운 액션씬이 담겨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병든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던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되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몰입감과 함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르코’ 주위를 맴돌며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김선호)의 거침없는 총격씬과 ‘마르코’를 놓치지 않기 위해 펼치는 긴박한 추격전은 ‘귀공자’의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여기에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한이사’(김강우)의 살기 가득한 장총 액션과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이 운명적으로 이끌린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 측은 27일, 거짓말을 듣는 목솔희(김소현 분)와 진실을 숨긴 김도하(황민현 분)의 만남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수상하고 난감한 이웃에서 서로에게 빠져들기까지, 두 사람이 보여줄 다이내믹한 관계 변화에 궁금증이 쏠린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다. 현실 밀착형 판타지 위에 펼쳐지는 달콤한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재치 있는 연출을 선보인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 김소현, 황민현의 케미스트리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김소현은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로 분한다. 세상의 온갖 거짓말을 듣고 자란 그는 지독하게 수상한 옆집 남자 김도하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배우 백서후가 뱀파이어로 변신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백서후는 26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연출 이현석 이민수)에서 리만휘 역으로 출연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 드라마이다. 극 중 백서후는 인간을 혐오하는 잔혹한 뱀파이어 리만휘 역으로 등장했다. 리만휘는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었고, 선우혈에게 발각됐다. 리만휘는 "인간 흡혈 금지"라는 선우혈 말에 "죽이지 않았어. 살짝 맛만 본 거야"라며 비열하게 웃었다.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리만휘로 첫 등장한 백서후는 눈부신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입가에 피를 묻히고 흡혈귀의 송곳니를 드러내며 웃는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등장부터 선우혈과 대립한 만큼 앞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하며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백서후는 드라마 '연애혁명', '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