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꿀잼도시 광주’는 민선 8기 광주시의 대표 공약 중 하나다. 꿀잼도시를 만들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달성한다는 비전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민선 8기 광주관광 혁신 프로젝트’를 내놨다. 이 프로젝트는 광주관광의 더 큰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3대 전략으로 ▲시즌별 대표축제 중심 도시브랜딩과 마이스 연계 관광경쟁력 강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허브로 한 관광콘텐츠와 새로운 관광지 개발 ▲도시브랜드(의향·예향·미향)와 골목상권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제시했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꿀잼도시’의 핵심은 복합쇼핑몰 유치, 영산강·황룡강 Y-프로젝트, 근대역사문화 관광로드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 구축이다. 광주시민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사업이 ‘복합쇼핑몰 유치’다. 복합쇼핑몰은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실현을 위한 핵심 문화관광 앵커시설이다. ‘노잼도시’를 ‘꿀잼도시’로 전환하는 필수 품목(아이템)으로 꼽힌다. 복합쇼핑몰은 현재 2개 유통기업에서 유치의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효령노인복지타운 내에 조성한 어르신 체육시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북구청장, 시・구의원, 광주복지연구원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리본 커팅, 운동기구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북구가 구비 8200만 원 들여 추진한 이번 체육시설은 효령노인복지타운 유휴 부지에 200㎡ 규모로 조성됐다. 균형감, 유연성, 근력 등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운동기구 15종이 설치됐으며 낙상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바닥은 탄성 소재로 시공됐다. 또한 벤치, 안내판, 수목 등 편의시설도 설치됐고 순환 운동이 가능하도록 운동기구들이 구성․배치됐다. 북구는 이번에 준공된 체육시설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가생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치매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을 조성하게 됐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야외 운동 활동을 통해 여가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취임 1주년을 맞은 민선 8기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의 지도를 바꿀 거대한 변화가 시작됐다”며 “경청과 소통으로 축적한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광산의 백년대계를 위한 사회적 대화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민선 8기 1년을 돌아보며 “시민께 약속드린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 소리를 경청하고 구정 지향점을 혁신과 상생에 두며 나아간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광주 군공항 이전 △ 어등산 개발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가칭 광산고등학교 신설 등 지역 현안이 탄력을 받게 된 것에 “광산의 지도를 근본부터 바꿀 혁명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선 8기 광산구는 사상 최고의 기회를 시민의 이익으로, 지역 발전으로 잘 이끌어가고 있다”고 자부하며 지난 1년의 구체적 성과를 제시했다. 대표적인 것이 경청·소통을 통한 혁신이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타운홀 미팅,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의 소리를 구정에 담고, 신뢰 자본을 쌓고 있는 것. 5월 말 기준 1974건에 달하는 시민 제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가 27일 ‘챗GPT실습을 통해 본 노동시장의 변혁’이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의회 전 의원 및 직원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을 초청해 미래산업 변화와 생성형AI 기술의 전망을 확인하고 챗GPT의 실습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김준하 단장은 “미래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으며, 언어기반의 직무는 대부분 영향을 받는다”며 “시의회에서도 민원 응답뿐만 아니라 정책기획 제안 등에 생성형AI 기술이 빠르게 활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강의를 수강한 사무처 직원은 “철학적 질문에도 논리적이고 정확하게 답변하는 인공지능 기술력이 놀라웠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챗GPT를 이해하고 경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은지 위원장은 “챗GPT, 생성형AI 기술은 노동시장과 일하는 방식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시의회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광주시의회도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노동특위는 노동 주요 현안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하반기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28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양한 실력이 미래가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획일적이고 일률적으로 강요하기보다는 자율성과 자발적인 내적 동기에 의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향상에 주력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광주교육의 변화가 시작됐고,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광주교육이 이룩한 주요 성과로는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들었다. 교육현장 안팎으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365스터디룸 ▲맞춤형 진로진학 정책 및 24시간 상담 서비스 ▲광주학생 야외 버스킹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을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SA 등급 획득 ▲교육재정 효율적 집행으로 인한 100억원 인센티브 확보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상 ▲2022년 하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상 등의 수상 실적도 언급했다. 또 ▲전국 최초 온라인 학교인 ‘빛고을 온학교’ ▲아이들의 취업과 진로의 다양성을 위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맞살림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을 참여자를 모집한다. 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은 주방(냉장고, 수납장, 싱크대)과 옷방 중 하나를 선택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현장에서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히 정리만 하는 것이 아닌,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을 통해 맞살림 비법을 전수한다. 대상은 광주지역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부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일반사업장 근무자, 특수고용직,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육아휴직자,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기간제근무자여야 한다. 1차로 주방정리를 위한 사전 상담과 맞살림 교육을 실시하며, 이어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사후 컨설팅을 통해 소감을 공유하고 정리상황과 가족실천을 공유한다. 광주시는 28일부터 25가족(10가족 예비)을 선착순 모집(이메일 접수)한다. 컨설턴트는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 정리에 필요한 간단한 물품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신청 및 제출서류 등은 광주시 홈페이지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광주광역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경연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9개 팀과 초등부 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는 높은 가창력과 창의성으로 최고점을 받은 유치부 해솔유치원팀과 작품성·표현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초등부 살레시오초등학교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1위를 수상한 두 팀은 오는 9월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송성훈 구조구급과장은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안전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아름다운 경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동물원의 초여름은 활기차고 요란하다. 겨우내 에너지를 아껴둔 동물들이 마음껏 활개를 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큰물새장에서는 여기저기 둥지를 튼 새들이 부지런히 아기새를 위해 먹이를 물어 나르고 한껏 꾸민 몸단장에 요란한 소리를 내며 유혹의 자태를 뽐낸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6월 동물원을 찾으면 연중 가장 활발한 동물들의 짝짓기 동작과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에 우치동물원에서도 그랜트얼룩말 2마리가 태어나는 경사가 있었다. 광주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동물원에서 서식하고 있던 그랜트얼룩말 2마리가 잇따라 새끼를 출산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우치동물원에는 암컷 2마리와 수컷 1마리, 새끼 1마리 등 4마리가 서식하고 있었다. 이중 암컷 ‘망이’가 5월 ‘오이’(수컷)를 낳은데 이어, 6월에는 ‘포스’가 ‘토리’(암컷)를 낳으면서 새끼가 3마리로 늘었다. 오이와 포스는 1m 정도 크기로 태어나 엄마 얼룩말들의 보호 아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그랜트얼룩말은 동아프리카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2.2~2.4m 정도다. 새끼 그랜트얼룩말은 태어난 후 1년여간 어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함께 나들이하고 싶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주말마다 풍성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 ▲아트피크닉 ▲예술의 거리 축제 ▲남도달밤야시장 ▲GMAP 사운드가든 ▲광주비엔날레 및 파빌리온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주FC 홈경기 관람 등이 있다. 가족 단위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는 ‘아트피크닉’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 전역에서 열린다. 회차마다 약 300명이 체험부스에 참여하고 800여 명의 참관객들이 모이는 등 가족 단위로 나들이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는 7월 1일 중외공원에서 아트 스테이지, 상상놀이터, 아트캠프 등 연령대별 맞춤형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예술인과 시민이 다채로운 예술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궁동 예술의 거리 축제 ‘아트 궁동’은 7월 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재미있는 아트궁동’이라는 주제로 원데이클래스, 플리마켓, 야외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더운 여름에 낭만이 가득한 대인예술시장 ‘남도달밤야시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먹거리와 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장맛비로 인한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호우특보가 해제된 후에도 비상 2단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27시 오후 8시부터 28일 8시까지 광주시 강수량이 251.5㎜로 2020년 장마 이후 1일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고, 밤 사이 도로 침수 및 맨홀 역류 등 77건의 민원이 접수되어 28일 오전 10시 현재 74건(96%)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의 위험이 높고 급경사, 옹벽 등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서구는 비상 2단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대응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서구는 이날 오후 5시 예정되어 있던 복합문화거점 서빛마루 개관식 및 기념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날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어 있는 안전만큼은 다른 자치구보다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본청과 18개 동 공무원들은 최소한의 인원을 제외하고 담당 시설 및 현장에서 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