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시 산업과 연계한 대학별 특성화 전략 수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대학업무의 지방 이양에 대비하고 지방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비수도권 대학과 지자체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연계한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대상 학교(11개교)와 지역산업 공공기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해 지역발전계획, 지역산업 등을 반영한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각 대학은 대학혁신 특성화 계획을 수립해 8월까지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준비하는 자세로 지역과 학생 수요에 맞는 특성화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비수도권 지역과 지방대학의 공동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호남지역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제2회 광주·전남 기업 수출 페스티벌’을 28일 광주김대중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15개국 해외비즈(Biz)센터 20여 명의 센터장과 바이어, 지역 수출희망기업 70개사, 광주시와 전남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까지 열린다. 페스티벌 첫날 개회식에서 광주기업인 미나페이는 두바이 바이어와 50만달러, ㈜찬슬은 남아공 바이어와 50만달러, ㈜씨엔에스컴퍼니는 미국 바이어와 100만달러, ㈜애니체는 중국 바이어와 150만달러 등 광주·전남 기업 8개사가 9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전·의료·자동차·화장품·광융합·에너지 등 광주·전남 수출희망 중소기업 주력제품을 대상으로 해외비즈(Biz)센터와 지역기업간 1대 1 수출상담회, 수출제품 전시, 지역기업수요 맞춤형 상담 등이 마련돼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해외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내 광주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사업을 하려는 기업들의 광주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주력분야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보안,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이 이어져 풍성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아리사코리아, 피피텍코리아, 카비, 씨에이에스, 젠데이터, 메사쿠어컴퍼니, 어노테이션에이아이 등 7개의 인공지능 기업들과 157~16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들은 법인 이전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아리사코리아 이결 대표이사, 피피텍코리아 임훈 대표이사, 카비 이은수 대표이사, 씨에이에스 전영하 대표이사, 젠데이터 함민혁 대표이사, 메사쿠어컴퍼니 이지훈 대표이사,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윤동국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2022년 회계연도 결산 심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회계연도 결산 내역은 세입결산액 1조2313억6416만2000원, 세출결산액 1조1359억3544만9000원이며, 명시이월액은 389억7944만7000원, 사고이월액은 70억1504만2000원, 보조금 실제반납금은 170억8912만7000원으로 순세계잉여금은 323억4509만6000원이다. 심의 안건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3건으로,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친 후 7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의 정책추진과 사업관리가 절차에 따른 추진 여부와 예산 낭비 사례를 점검하고 또한 당초 목표대로 예산이 집행됐는지 집중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재성 예결위원장은 "한 해 동안 북구에서 지출한 예산이 낭비는 없었는지 목적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지역특화 복지모델 및 정책개발을 위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복지정책 연구회’를 구성하고 북구형 복지모델 제시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고 의원은 연구회 심의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우리 북구 전체 예산의 68%가 복지예산이고, 북구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가 광주 전체 대상자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북구형 복지정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화, 저출산, 빈곤 등의 문제는 사회경제적 문제로 계속 증가하는 상황으로 그에 따른 복지 수요 또한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본 연구회에서 우리 북구의 사회복지정책 현황을 분석·검토하고, 타 자치구와의 정책 비교를 통해 우리 북구만의 복지정책을 고민해보려고 한다”고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복지정책 연구회’는 고영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순, 한양임, 기대서, 임종국 의원이 참여했으며, 오는 7월 1차 연구모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연구활동과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이후 연구회 활동을 통한 결과물을 관련 조례 제·개정과 집행부에 대한 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한 달 남짓 앞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통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조기 구축과 문화·관광 등 막바지 지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행사장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남북도로 전체 구간을 7월에 준공・개통하기로 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장 진입도로 주변에 꽃길과 오솔길 산책로를 조성하는 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또한, 대회 참가자들이 사용할 생활용수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상수도 공급시설 구축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기간에 개최하는 ‘새만금 케이 팝(K-POP) 축제’와 ‘새만금 드림컵 요트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앞두고 안전 점검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8월 6일 새만금 세계잼버리 영내에서 개최하는 ‘새만금 케이팝(K-POP) 축제’는 전 세계 청소년에게 새만금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만큼 온라인 등 맞춤형 홍보에 나서고 있다.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새만금 드림컵 요트대회’는 총 720여 명이 참여하며, 안전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8일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엄길훈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 김필모 장학관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그간 체육회와 교육청이 기울여 온 노력의 성과로, 공유와 상생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 현재 개방이 가능한 학교 중 강당은 97%(190교 중 185교), 운동장은 98%(235교 중 231교)를 각각 개방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들의 교육과정 등의 교육활동 침해나 안전이 우려되는 학교를 제외한다. 그동안 체육회와 교육청은 협약 체결 추진을 위해 관내 초·중·고 개방 현황 파악 및 학교별 요구사항 해소를 위해 상호협의 한 주요 내용을 반영했으며, 협약서에는 ▲학생 교육활동 및 재산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학교시설 적극 개방 ▲학교 체육시설 이용 단체와 학교 간 분쟁조정 ▲학교 체육시설 이용 단체대표자 교육 지원 ▲학교 체육시설 이용 단체의 체계적 관리체계 마련 등이 포함되어있다. 특히, 체육회는 이용 단체 대표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광주교육협치회의’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교육협치회의’는 이정선 교육감이 추진하는 ‘광주교육의 협력적 생태계 조성’에 기초가 되는 협의기구이다. 향후 우리지역의 교육관련 의제 발굴, 정책제안과 평가, 현안에 대한 숙의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원 구성은 공개 모집 외에도 학교장, 비영리단체 추천으로 이뤄진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29일~7월12일 3주간으로 ▲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실력향상 ▲마을교육 ▲시민협치 등 참여희망 분과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앞으로 각 분과에 주제와 담당업무에 맞춰 교육청 담당자들도 참여한다. 이번 모집에는 14세 이상 광주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인원제한을 두지 않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8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광주 관내 유, 초, 중, 고 학부모 및 시민 450여 명 대상으로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학부모 강연회를 운영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강연회는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가 주최했다. 이는 학습 및 정서 발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이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초학력 보장으로 광주학생의 실력향상을 학부모와 함께 이뤄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학부모 강연회는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이라는 주제로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광주학생 실력향상을 위한 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광주산들요양병원 이진 원장의 ‘뇌과학과 심리학이 들려주는 효과적인 학습법’, 아이나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장혁진 원장의 ‘정서적 안정과 환경으로 우리 아이 실력향상하는 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Q&A로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28일 밤새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의원들은 옹벽이 무너진 풍암동의 한 아파트와 관내 시설 등을 방문하여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고경애 의장은 “하룻밤 새 200mm가 넘는 폭우로 인해 침수, 붕괴 피해 등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서구청과 협력하여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침수 취약지역, 배수문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하여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