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모범이 된 광주시 ‘가뭄 대책’, 시민의 뜻에 따른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명칭 바로잡기’, 전국 처음으로 선보인 ‘근로자 반값아침’처럼 작지만 확실한 행복 즉 ‘소확행’ 정책 등으로 시민 행복 행정을 펴고 있다. 50년 만의 최악 가뭄을 겪은 광주시는 ‘시민 절약’과 ‘행정 노력’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 광주시의 가뭄 대책은 전국 모범이 됐고, 대표적인 전화위복(轉禍爲福) 사례가 됐다. 광주시가 가뭄위기를 극복한 데는 최고 10%가 넘는 물절약에 참여해준 ‘시민 물 절약’이 1등 공신으로 꼽힌다. 시민들의 적극 참여에 시민참여 강화를 위한 행정의 수도요금 감면, 물절약 교육·홍보가 더해졌다. 최근 가뭄위기를 넘긴 광주시는 물 절약 실천 우수시민 12개 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가뭄극복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인 서구에 특별교부금 13억원을 지급하는 등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여기에 더해 비상 대체 상수원 확보 등 가뭄극복 전략도 통했다. 광주시는 1일 5만t에 달하는 영산강 수계(덕흥보)를 활용한 용연정수장 비상대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8일 광산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2023년 기후행동 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시작한 이번 교육은 △나도 기후행동 활동가 △기후위기와 물관리 △생태계 △재난·재해 △건강·소비 △장록습지 탐방 및 정화활동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 탐방 등 7회 과정으로 총 27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모든 교육을 마친 45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함께 학습자들의 소감 발표, 학습퀴즈 등 그동안 배움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찾아가는 기후위기대응 시민교육 보조강사, 마을별 광산구 기후행동 활동가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양성교육으로 배출한 45명의 시민전문가가 마을 곳곳에서 활동하며 습득한 지식과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기후행동 실천을 확산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춰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당신 근처의, 광산프로젝트’ 광산형 구독오피스 구축‧운영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협업 특교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대한민국 대표 서비스 ㈜당근마켓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광산구 내 공공기관 유휴공간을 새로운 일자리 모색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취지다. 광산구는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구독공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공간과 더불어 새로 개소할 예정인 공간에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 입주형 사무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당근마켓 앱에 광산형 구독오피스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시범적으로 5개 소를 개방, 시민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지역의 유휴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민간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협업해 추진하는 ‘당근 광산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게 됐다”며 “공공기관의 남는 공간이 시민의 다양한 활동에 활용되는 새로운 구독 모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첫 번째 시민과의 약속,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1주년을 맞아 7월3일 오후 3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시민에게 경청의 길을 묻다’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년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통해 함께 광산의 새로운 변화를 만든 시민과 소회를 나누고, 소통하며 나아갈 길을 함께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민선 8기 1호 정책이다. 구청장이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반드시 응답하며 구정에 대한 시민 신뢰와 참여 의지를 높인 대표적 혁신 사례다. 6월 현재 기준 총 52회를 운영, 470여 명의 시민으로부터 710건(중복민원 제외)의 제안과 의견을 접수했다.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신속하게 담당 부서로 전달, 검토‧처리 과정 및 결과를 제안한 시민에게 알려준 노력은 97%라는 높은 시민 만족도로 이어졌다. 특히,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통해 모인 다양한 목소리를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동력이 됐다.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의 1년이 민선 8기 광산의 1년과 다름없는 이유다. 이를 기념하는 자리니만큼 행사에는 그동안 찾아가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29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 4년간 축적한 성장동력을 발판으로 남구가 눈부시게 변화 발전하고 있고 그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으로 구도심 중심의 발전 축을 확고히 다지고, 동네 곳곳에 각종 생활체육 인프라와 생활SOC복합화 시설을 구축해 22만 주민의 삶의 질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8기 첫해에는 주민들께서 보내준 염원과 기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1년이었고, 민선 7기부터 큰 뜻을 가지고 추진한 각종 사업이 남구의 성장동력이 되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지난 1년의 최대 성과는 단연코 천지개벽 중인 백운광장 일대를 포함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이었다.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각각 스트리트 푸드존과 미디어 월 사업을 연달아 선보이면서 백운광장 일대 부활의 시작을 알렸고, 이 사업의 하이라이트로 단절된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연결하는 광주 최대 규모의 푸른길 브릿지 조성도 올해 연말에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또 양림동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박서준이 ‘민성’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서준이 '콘크리트 유토피아' 의 ‘민성’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극한의 재난 속에서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책임감을 지닌 ‘민성’은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점차 변화해가는 인물이다. 박서준은 남다른 몰입도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인물의 위태로운 눈빛과 갈등하는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내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만나 시시각각 변화하는 ‘민성’과 캐아일체를 이룬 박서준은 ‘영탁’ 역 이병헌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명화’ 역 박보영과 함께 재난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해 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수 펀치(Punch)가 가슴 아픈 사랑을 노래한다. 펀치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영화 '여름날 우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어떤 날도, 어떤 말도'를 발매한다. 영화 '여름날 우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은 지나간 명곡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들로 구성된다. 펀치가 가창에 참여한 '어떤 날도, 어떤 말도'는 지난 2011년 발매된 심규선∙에피톤프로젝트의 곡으로 펀치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감각적인 음색과 만나 한층 진한 감성으로 재탄생됐다. 원곡의 서정적인 무드 위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풍부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더욱 묵직한 감성을 표현해냈다. 여기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더킹', '베가본드' 등 다수의 인기드라마 OST 참여부터 '미스터트롯2' 작곡가 미션까지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성민과 김시원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펀치가 컬래버레이션으로 참여한 영화 '여름날 우리'는 요우 용치에게 풍덩 빠져버린 저우 샤오치가 그녀에게 닿기까지의 수많은 여름을 그린 로맨스 영화로 허광한, 장약남이 출연해 여름날 온도처럼 뜨거운 청춘의 첫사랑을 그려냈다. 지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진선규가 따뜻한 소시민 히어로로 변신한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후속으로 7월 29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이하. ‘경이로운 소문2’) 측은 28일(수), 진선규(마주석 역)의 현장 스틸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tvN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누적 조회수 1.6억 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악귀 사냥꾼이라는 전무후무한 컨셉을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액션을 기반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믿고 보는 히트 IP로 우뚝 섰다. 진선규는 ‘경이로운 소문2’에서 데뷔 이후 가장 스펙터클한 활약을 펼친다. 진선규가 분한 마주석은 119 소방센터 화재진압대원으로 출동 사이렌이 울리면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뜨거운 사나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제작사 하트피플이 영화 ‘연애하기 좋은 날’을 제작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다큐멘터리, 웹드라마, 광고 등 장르의 제한을 받지 않고 꾸준한 제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트피플이 영화 제작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하트피플은 대학로에서 7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연극 ‘연애하기 좋은 날’의 IP를 확보하여 영화로 제작 중이다. 기존 로맨스 코미디 연극을 로맨스 스릴러 영화로 새롭게 각색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하트피플은 앞서 프로 야구 10개 구단의 1년간의 여정을 모두 촬영한 다큐멘터리 ‘풀카운트’를 제작했다. MBC와 메리크리스마스가 공동제작으로 참여한 해당 작품은 세계적인 OTT 플랫폼 디즈니+를 통해 지난 4월 26일 공개됐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작한 웹무비 ‘사회인’과 뮤직앤뉴 웹드라마 ‘리플레이'를 통해 웰메이드 제작사로 거듭나며 드라마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어 하트피플은 예능과 웹드라마를 합친 새로운 포맷 형태의 ‘로맨스 바이 로맨스’를 제작했다. 서바이벌 오디션을 통해 웹드라마의 주인공을 선발했으며, 이 과정을 모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감사위원회는 광주도시공사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정감사 결과를 28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광주도시공사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8678세대에 대한 관리 적정성과 효율성 운영여부 등을 중점 점거했다. 점검결과, 총 24건의 위법·부당사항을 확인하고, 해당 기관에 훈계 등 신분상 조치와 시정 등 조치를 요구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2022년 한국전력공사와 감사분야 협약(MOU) 체결로 공공임대주택 전기료 부과 자료를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 임대주택 3개 단지에서 전기계약 방식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아 입주자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억여 원의 전기료를 더 많이 부담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323세대는 전기료 감면 제도를 알지 못해 감면혜택을 받지 못했다. 또 177명(타 주택 취득 15명, 자산기준 초과 1명, 자동차 취득기준 초과 161명)이 입주기준을 위반했으며, 임차인 사망 등으로 계약 해지된 9세대의 임차보증금(2100만원)을 반환하지 않거나, 생계급여 수급대상이 바뀐 11명의 임차료(임차보증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