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엄지원과 박지환이 한여름 예고도 없이 찾아온 감기 같은 사랑에 빠진다. ‘O'PENing(오프닝) 2023’(‘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다. ‘오프닝 2023’의 세 번째 작품인 ‘여름감기’(연출 정종범/극본 서현주)는 내일 죽어도 상관없을 만큼 절망 속에 살던 여자가 한 남자를 지키기 위해 난생처음 목숨 걸고 직진하는 여름 한정 순정 느와르. 어느덧 첫사랑이란 단어가 낡고 고루해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엄지원은 차갑고 무심하고 건조한 대부업체 직원 차인주를 맡았다. 극 중 차인주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일찍 잃었고 다가온 인연들도 스스로 저버리면서 위태로운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불행한 유년을 보내면서 행복은 남의 일이라고 믿었던 그녀가 한 남자를 알게 되고 열병처럼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 남자를 만나 난생처음 제대로 행복해지고 싶다는 바람이 생기면서 차인주의 삶이 180도 다른 궤도를 그려가기 시작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슴이 뛴다’가 촬영 현장의 유쾌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1-2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월), 27일(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1, 2회는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곤 없는 인간 주인해(원지안 분)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어디서도 보지 못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의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인간도, 뱀파이어도 아닌 반인뱀파이어의 우스꽝스러운 특징들은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전달했고,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각 캐릭터마다 시대 불문한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향후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어제(28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는 캐릭터와 완벽하게 동화돼 촬영을 즐기는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먼저 옥택연(선우혈 역)은 만나는 사람마다 가슴 뛰는 쿵짝 케미를 자랑했다. 그는 원지안(주인해 역)에게 옛 시절 만화 토크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가 하면 ‘뱀파이어 트리오’ 윤병희(이상해 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지난 27일 밤부터 28일 새벽 사이 쏟아진 기록적 폭우와 관련해 신속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공공시설 현황을 살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54.1㎜로 2018년 6월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구의원들은 28일 오전 풍암동 한 아파트 옹벽 일부가 무너진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한 데 이어, 복합커뮤니티센터 서빛마루를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서빛마루 도서관 일부의 누수 현상을 발견하고 서구청의 즉각적인 안전점검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고경애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원들은 “지역민들이 서빛마루 개관을 손꼽아 기다렸던만큼 서구청은 발빠르게 정확한 누수 원인을 파악하고 안전진단을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들은 “주민들의 생명과 직결되어있는 안전 문제에서만큼은 서구가 한발 앞서 선제대응하고 과하다 싶을 만큼 꼼꼼하게 점검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의회는 주민들 편에서 현장을 수시로 살피며 빈틈없는 주민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2023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광주과학관과 협업으로 가족 단위 천체관측과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천문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은 국립광주과학관 주요 전시관 관람, 렌즈를 이용한 굴절 망원경 제작 체험, 별자리 관측 등이 진행되고 둘째 날은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활용한 열쇠고리 제작 체험이 준비돼 있다. 특히 별자리 관측은 별빛천문대 1.2m 주망원경과 보조관측실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다양한 천체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는 ▲7월 8~9일 ▲7월 22~23일 ▲8월 5~6일 ▲8월 19~20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당 참여 인원은 20가족 80여 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국립광주과학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산업단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별밤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분야 시험·검사 분석결과를 담은 ‘2022 보건환경백서’ 창간호를 발간했다. ‘2022 보건환경백서’는 지난해 연구원에서 수행한 보건환경동물분야 주요 법정 시험검사 결과를 담아냈다. 이 책은 ▲안전한 식품 더 건강한 삶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광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건강한 동물·믿을 수 있는 축산식품 ▲연구원 현황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관련 자료를 해당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와 도표 등을 활용하고 간결하게 작성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991년 개원 이후 30여 년간 보건환경 분야 시험검사를 수행하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축적했다. 이번 백서 창간호 발간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분석실험을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안문제에 대한 광주형 해결책과 정책 수립에 필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민이 보건환경 정보에 더욱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누구나 열람·활용이 가능하도록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보건·환경분야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관련 행정기관에 배포한다. 김용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배달음식점 3차 합동점검에 앞서 오는 7월 3일부터 28일까지 배달음식점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개반 29명이 참여해 분식, 냉면, 회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80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식품·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식품 등 보관기준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세균오염도조사(ATP) 기기를 활용해 종사자 손과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전후 세균 수치를 비교해 손 씻기와 조리기구 세척·소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가 측정지를 활용해 기름의 산패오염도를 측정, 영업자들에게 올바른 튀김용 유지 사용과 교체시기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위생관리 미흡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정신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을 집중 관리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에서 광주광역시체육회와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 협약이다. 앞으로 이를 위해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조 아래 지원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체육시설 적극 개방 ▲학교와 이용단체 간 분쟁 조정 ▲이용단체 대표자 교육 지원 ▲이용단체의 체계적 관리 체계 마련 등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은 범위 내에서 개방할 것을 권고하는 등의 활동이 있었다. 그 결과 현재 관내에서 개방이 가능한 학교 중 강당 97%(190교 중 185교), 운동장 98%(235교 중 231교)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이번 시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학교의 부담을 줄여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 생활에 도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8일 ‘혁신적 포용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광주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주정민 전남대학교사회과학대학장,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 박성현 학생, 박미자 학부모(일곡중), 최범태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장, 실천교육교사모임 문정표 교사, 서미애 서울신문 국장,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이계양 공동대표와 교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최성광 장학관의 주제 발표에 이어 주정민 학장의 진행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에 참석한 서임석 시의원은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늘봄학교에 대한 추진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지역 특성과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지원팀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현 학생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광주교육이 됐으면 좋겠다“며 ”365-스터디룸, 학생 야외버스킹 등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재단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임원을 7월 5일부터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대표이사(상임) 1명과 비상임 이사 6명이다. 비상임이사 6명 중 3명은 임기만료에 대한 충원이며, 통합기관의 다양한 의견반영을 위해 이사 3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공공기관 구조혁신 대상기관으로 광주상생일자리재단과 통합해 중소기업 지원 기능과 노동이 존중받는 노사상생도시 실현을 위해 ‘광주광역시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8월 중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임원들은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의 해산 의결에 따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으로 출범을 준비하면서 기업지원과 일자리관련 사업에 노사상생도시 기능을 더한 조직을 이끌어가게 된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이번 공모를 위해 ‘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임원추천위원회 규정’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임원후보자 추천을 위한 심사 절차와 방법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응시자격 및 제출서류, 심사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및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 청렴주간 ‘청바지데이(Day)’를 운영한다. ‘청바지데이(Day)’는 지난 6월23일 광주시와 시의회, 교육청, 자치구,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의 기관장이 참여한 광주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공공부문 종합청렴도 동반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과제로 선정됐다. ‘청바지’는 ‘청렴은 바로 지금부터! 청렴하고 바르고 지혜롭게!’를 줄인 말이다. ‘청바지데이(DAY)’ 기간에 28개 참여기관들은 직원 간 소통을 통해 부당한 지시, 언어폭력, 사생활 침해, 따돌림, 차별대우 등을 퇴출하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미로 청바지를 자율적으로 입고 출근한다. 먼저 청렴주간에 공직자를 대상으로 갑질, 금품수수 등 부패행위에 대한 모의신고 훈련을 실시, 부패행위 사전예방 및 경각심을 고취하고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한다. 7월 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시장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직자를 응원하는 청렴다짐 캠페인 ‘청렴 韓(광주) 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