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광주경영자총협회의 금요조찬포럼에 앞서 지역 사업장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3대 분야 사망사고 제로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산업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소규모 사업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는 지역 사업장 대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가 추진하는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 사업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 사업 ▲산업안전보건지킴이를 통한 건설현장 점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중점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현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재정·환경적으로 열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 체계 구축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연식 중대재해예방팀장은 “민선8기 산업재해 예방사업에 대해 현장 의견을 지속 청취하고,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 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온라인 게시물 30건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수사 의뢰한 게시물은 대부분 북한특수군이 개입했다거나 5·18을 광주 반란이나 폭동으로 주장하는 내용이다. 광주시는 게시물이 ‘5·18특별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5·18 관련 소송 판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등을 근거 자료로 제시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광주시의 5·18 왜곡·폄훼 사례에 대한 법적 대응은 처음이 아니다. 5·18 특별법에 역사 왜곡 처벌 규정이 2021년 1월 5일 신설·시행되면서, 광주시는 2021년 ‘5·18특별법’ 위반으로 5·18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26건을 첫 수사 의뢰했다. 광주경찰청은 26건 중 혐의가 인정되는 피의자 12명을 특정해 광주지방검찰청에 송치하고 현재 광주지방검찰청에서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도 5·18 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27건을 광주경찰청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공무직 12개 직종 24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무직 임용식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시장이 참석한 것도 처음이다. 2023년도 공무직 통합채용시험을 통해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직들은 CCTV통합관제센터, 상수도사업소, 보건환경연구원, 시립미술관 등 시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게 된다. 직종별 인원은 ▲CCTV관제원 3명 ▲가축방역보조원 1명 ▲녹지관리원 1명 ▲상수도검침원 2명 ▲시설관리원 2명 ▲안내원 1명 ▲야간연장개관운영보조원 1명 ▲여성긴급전화상담원 1명 ▲전시관해설원 1명 ▲청사미화원 4명 ▲취사관리원 6명 ▲도로보수원 1명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새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봉사하는 길에 함께 잘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여성 관객들이 가장 열광하는 ‘썬더 프롬 다운 언더(Thunder From Down Under)’가 ‘2023 겟 럭키 월드투어(2023 Get Lucky World Tour)’의 한국 공연을 확정했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남아공 등 전 세계 4개 대륙, 100개 이상의 도시의 관객들을 만나왔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해외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맞아 보다 열정적이고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대부분 호주 출신의 남성 댄서들로 구성돼 탄탄한 몸매를 바탕으로 강렬한 안무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지금까지 수 백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SPI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YING HAI CULTURE가 주관하고, 라이브엑트가 제작을 맡은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출연진들이 공연 내내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색다른 경험은 물론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로 라스베이거스 여행의 첫날 밤처럼 약간의 설렘과 더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새로운 무대와 조명, 음향 등 화려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신비로운 비주얼로 'White Night (백야)'의 무드를 예고했다. 포레스텔라(조민규, 배두훈, 고우림, 강형호)는 지난 29일 오후 공식 SNS에 새 디지털 싱글 'White Night (백야)'(화이트 나이트)의 이미지 티저 여러 장을 게재했다. 티저 속 포레스텔라 네 멤버는 각기 신비롭고 웅장한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푸른 배경과 어우러진 이들의 깊이 있는 눈빛과 콘셉츄얼한 스타일링이 'White Night (백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조민규의 'Whisper your secrets to me', 배두훈의 'Free your color', 고우림의 'awaken my soul', 강형호의 'Sing your chorus'라는 멤버별 문구도 베일을 벗었다. 포레스텔라가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UTOPIA'(유토피아)와도 연관되는 이번 'White Night (백야)'의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크로스오버의 대표 주자를 넘어 선구자로서 포레스텔라의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White Night (백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TV CHOSUN '쇼퀸'이 막강한 실력자들의 무대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 CHOSUN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이하 '쇼퀸')은 지난 29일 네이버TV를 통해 3화 선공개 영상을 추가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섯손가락의 '풍선' 무대를 꾸미는 '퀸 받는 레몬Z' 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퀸 받는 레몬Z'는 데님 스타일링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고, 맑은 음색과 상큼한 무대로 심사위원단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퀸 받는 레몬Z'는 익숙한 선곡과 흥을 유발하는 무대로 떼창을 유도했고 김종진과 더원은 "뭐야, 다 잘한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층 더 화끈하고 치열해진 2라운드'팀 메들리전'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X세대부터 Z세대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아마추어들의 꿈의 오디션이다. 한편, 가수의 꿈을 가진 여자들을 위한 꿈의 무대 '쇼퀸'은 오는 25일 일요일 밤 10시 4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심상치 않은 입소문을 불러 모으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는 환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대중적 인기 장르 로맨스의 결합, 감각적 연출의 대명사로 꼽히는 이나정 감독이 구현한 아름다운 미장센 나아가 신혜선(반지음 역), 안보현(문서하 역), 하윤경(윤초원 역), 안동구(하도윤 역) 등 배우의 열연과 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피디한 스토리로 전 세계 시청자의 고른 호평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시청률은 17일(토)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0%로 시작한 이후 상승을 거듭해 최근 4회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7.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와 함께 27일(화)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전 세계 33개 국가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TOP10 안에 랭크됐고, 28일(수) 넷플릭스가 공식 발표한 순위에서도 비영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배우 최덕문이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국보급 신스틸러다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덕문은 ‘기적의 형제’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베테랑 형사, 강력 3팀 오 팀장 역을 맡았다. 발달한 사회성으로 골치 아픈 일엔 적당히 거리를 둘 줄 아는 능력이 있는 인물이지만 후배들 뭉개는 인간은 절대 못 봐주는 의리 있는 성격의 소유자다. 앞서 방영된 ‘기적의 형제’ 1회에서는 이런 오 팀장의 면면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 팀장은 후배 형사들을 두루 돌보는 따스한 선배미를 발산하며 처음 모습을 보였다. 불미스러운 사고로 떠났던 형사 박현수(박유림 분)를 다시 강력 3팀으로 불러들인 오 팀장. 그는 다른 후배 형사가 박현수의 합류에 불만을 표하자 “잘 좀 봐 줘. 동료를 잃은 건 박현수도 마찬가지야”라며 마음을 썼다. 반면 사건 현장에서는 종횡무진하며 베테랑다운 실력을 발휘했다. 오 팀장은 후배 형사들에게 꼼꼼하게 수사 방향을 제시한 것은 물론 현장 주변 CCTV 확보 지시까지 내리는 등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거침없이 진두지휘하는 모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 우리 공연시장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는 K-뮤지컬이 아시아를 넘어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K-컬처를 이끌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월 30일, K-뮤지컬 비전 발표회 ‘K-뮤지컬 어디까지 가봤니?’를 열어 K-뮤지컬 지원 정책과 K-뮤지컬 해외 진출 사례 등을 발표했다. 박보균 장관은 “문화매력국가의 근간인 K-컬처 중 뮤지컬은 국내 공연시장의 76%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제 '마리퀴리' 같은 창작뮤지컬이 해외로 수출될 만큼 우리의 뮤지컬 제작 능력과 배우들의 역량이 상당하다. 뮤지컬계에서도 영화 '기생충' 같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는 작품이 나오고, K-뮤지컬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단계적 해외 진출 지원, 창작뮤지컬 활성화 토양 마련 K-뮤지컬 성장에 힘쓴 서울예술단, 국립정동극장 등 유관 단체 적극 지원 한국 뮤지컬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고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7월에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개최한다. 해마다 개최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실연하는 행사이다. 7월에는 총 10건의 공연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민속극장 풍류(서울시 강남구)에서는 향토적인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전통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7월 7일 ▲'경기민요'(보유자 이춘희, 7.7.) 공연을 시작으로 ▲'가사'(보유자 이준아, 7.14.)와 ▲'북청사자놀음'(단체종목, 7.22.) 공연, 그리고 그동안 제주에서만 이루어지던 ▲'제주큰굿'(7.28.~7.29.) 행사를 서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보유자 강정열, 7.15.)이 우리 전통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장마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 충북, 경북, 전남 등지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