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원은 제302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0년간 상위법인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및 관계 법령이 여러 차례 개정 됐음에도 2013 제정 이후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조례안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 없는 동구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광주 동구는 2022년도 자살 분야 최하위 5등급의 성적표를 받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1인 가구와 자살률이 상관관계가 있다는 자살예방센터의 분석은, 타 자치구에 비해 두 배 정도 높은 동구의 1인 가구 비율이 얼마나 위험한 수준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조례를 발의한 김재식 의원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체 전체의 문제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위기에 처한 지역 주민을 구하는 사회안전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4일 광주송정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광산 청렴 의지를 알리기 위해 광산구 구민감사관, 시민권익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민‧관 협력 동행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민감사관, 시민권익위원회는 부패‧공익 신고 보호제도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청렴의 뜻을 되새기는 한편 청렴한 조직문화를 대내외 공유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 없이 민선8기 1호 결재인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을 전역으로 확산하는 ‘찾아가는 경청·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민생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듯 각 부서장, 동장이 직접 시민을 만나 소통한다는 취지다. 지난 6월26일부터 광산구 41개 부서 과장이 ‘경청 과장실’을, 21개 동장이 ‘경청 동장실’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업무 분야, 특성 등을 고려해 정책간담회, 현안 정책현장, 게릴라 만남, 현장 민원상담실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과 만나 민선 8기 광산구의 성과,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고, 구정에 대한 제안과 의견을 받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구정 최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과장, 동장이 정책 현장, 동네 곳곳에서 생생한 시민의 소리를 듣고, 구정에 담아내는 혁신의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며 “구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과 함께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문화행사를 독일에서 개최해 양국 문화교류를 확산하고 연대를 강화한다. 그 시작을 7월 8일, 한-독 합동 클래식 공연 ‘함께하는 길’로 알린다. 한-독, 1883년 우호조약 체결 이래 신뢰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 발전 한국과 독일은 1883년 조·독 우호·통상·항해조약을 체결하고 1963년부터 서독에 한인 광부와 한인 간호사를 파견하는 등 140년에 걸친 오래 교류를 통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 발전해왔다. 특히 양국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었음에도 한강의 기적과 라인강의 기적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등 유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왔다. 1970년에는 한·독 문화협정도 체결해 문화 분야에서도 계속 교류하고 협력해왔다. 문체부는 올해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7월 8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Konzerthaus)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독 합동 클래식 공연 ‘함께하는 길’에서는 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은 지난 3일 오전 11시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2대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계명대 명예교수인 노중국 위원을 위원장으로, 이종훈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과 백창석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국장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였다. 위원회는「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역사문화권정비법, 2021.6.10. 시행)에 따라 민간위원 16명과 당연직인 관계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1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역사문화권 정비 주요 정책 및 기본계획의 수립, 정비 시행계획 승인, 정비구역 지정 등 정비사업의 주요정책과 방향을 심의하게 된다. 제2대 위원회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문화유산·역사, 도시계획·지역개발, 관광·경관 등 분야별 위원수를 균형 있게 배분하고, 연임비율을 적정하게 조정(44%)하여 위원회 운영의 합리성을 확보하고, 신·구 위원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편, 역사문화권정비법은 단일 문화유산이 아닌 유·무형 유산과 자연환경을 포함한 역사문화공간을 주민의 삶과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특화공간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3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아파트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동주택의 주거문화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해 활동하는 ‘아파트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필요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조영임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좌장을 맡았으며 채수진 수완지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회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소촌동·운남동·하남동·첨단1동 아파트협의회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이 토론자로 함께해 조례 제정에 관한 깊이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약 17만 세대 중 75.5%가 아파트 위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주민 간의 우호적 교류를 돕고 공동체 주거문화를 형성하는 구심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파트협의회’가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과 관련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조영임 의원은 “현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아파트협의회’가 조례를 통해 공식화된다면 공동주택의 주거 관련 현안들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그냥 들어오는 민원도 많을 텐데 직접 우리를 찾아와 이야기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써주신 것 감사해요.” 민선 8기 광산의 첫 번째 약속,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에서 목소리를 냈던 시민이 3일 한 자리에 모였다. 1주년 행사 ‘광산시민에게 경청의 길을 묻다’ 행사가 열린 것. 지난해 7월 1일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취임 후 첫 결재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이 시작된 이후 지난 5월까지 모인 시민의 목소리는 1974건. 행사가 열린 구청 7층 윤상원홀 한쪽 벽면에는 그동안 시민의 제안, 의견, 건의사항 등이 광산의 지도 형태로 전시됐다. 시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광산을 바꾸는 원천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 퇴근길 평동역에서 퇴근하는 시민, 노동자와의 첫 만남부터 52번째 경청 구청장실까지. 박병규 청장은 지난 1년을 사계절로 나눠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만난 시민의 사연,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과 과정이 가져온 광산구 행정의 혁신, 성과를 소개하며 “여기 계신 시민 여러분이 지난 1년간 광산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이끌어 주고, 함께 걸어주신 주인공”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과 이숙희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광주광역시 북구 뷰티산업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이·미용업 등 지역의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관련 축제나 문화행사를 비롯한 이·미용 자원봉사활동 등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의 위탁에 관한 사항,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전 의원은 “우리 북구에는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이·미용업체가 자리하고 있으며 관내 대학에는 뷰티산업 학과와 인적자원이 풍부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본 조례안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 수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미용 시설이 부족한 외곽지역 어르신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온정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이·미용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삼각‧일곡‧매곡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하여 구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통합에 기여하고자 추진됐으며 지원사업,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비밀준수, 구청장의 책무 등을 주요 내용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발간한 ‘범죄의 사회적 비용 추계’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전국적으로 연간 158조가 발생하며, 재범률이 1%만 감소하더라도 903억 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연구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북구는 28개 행정동과 학교 183개가 소재하고, 교통 요충지로 접근성 및 편의성이 용이해 광주에서 가장 많은 43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며 “또한 광주교도소와 법무보호복지공단이 위치해 있어 이번 조례 제정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김형수 의원은 “최근 5년간 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 출소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3일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대 의회 개원 1주년 행사를 가졌다. 정무창 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이번 의회는 좀 다른 것 같다’는 평을 듣는다"면서 "그동안 한마음이 되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사무처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강수훈 운영위원장이 1주년 성과를 발표했다. 강 위원장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 37.7%로 출범한 9대 의회를 우려 속에서 시작했다고 평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우려는 잠재우고 기대를 한껏 높였다고 말했다. ▲2038 아시안 게임 부실 용역 지적 ▲수소 트램 시민 여론조사를 통한 제동 ▲5·18 릴레이 5분 발언 ▲용역 결과 보고 전 ‘공공기관 통폐합 시도’ 저지 ▲전국 최초 온라인 갑질신고센터 등을 주된 성과로 꼽았다. 또한, 8대 의회 전반기 1년 대비 의원연구모임 개최횟수 675%, 정책토론회 39% 개최횟수 증가 등 공부하고 일하는 의회 문화를 조성했으며, 전국 우수조례 평가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원들이 개원 100일을 맞아 작성했던 ‘나의 초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