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 주관 ‘2022년 자치구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 자치구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주민참여도, 홍보 노력도, 시·자치구 간 협업 노력도 등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자치구를 시상하는 평가다.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특별상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광산구가 행안부 평가에 이어 광주광역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 선정의 영광을 안은 것은 주민중심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큰 역할을 한 성과가 인정된 결과다. 실제 광산구는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 및 운영은 물론 주민참여 등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전반에서 수준과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주민참여예산을 전년 대비 10% 증가한 11억 원 규모로 확대했다. 사업 제안 건수도 지난해보다 27% 증가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학교 운영 및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일 빛고을농업대학(신소득작목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신소득작목과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30회, 100시간에 걸쳐 재배 가능한 새로운 소득작목을 탐구하고, 가공·체험 등 농촌융복합산업 운영을 위한 경영전략을 습득한다. 이번 견학은 기후위기 대응작목에 대한 수요를 반영, 아열대·열대과수를 중심으로 진행한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함평군과 화순군에 있는 백향과와 커피농장을 방문해 재배기술, 경영전략을 습득한다. 앞서 신소득작목과는 지난 6월 전남도과수연구소,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아열대농업관 실증시험포, 해남·완도·고흥지역 선도농가를 방문해 바나나·애플망고·커피 재배현장을 체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현재 커피를 재배하며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농장의 수익증대 방향을 탐구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며 “현장견학을 통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위한 농장경영 매뉴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꾸준한 탐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해마다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평가한다. 평가방법은 일정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받아 분석후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세계 각 분석기관에서 내놓은 분석결과와 상호비교를 통해 적합(Acceptable) 또는 부적합(Not Acceptable)으로 평가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평가항목인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유기인계농약, 이온성분 등 총 17개 항목에서 ‘적합’을 받아 수질 측정과 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우수 분석기관임을 인정받았다. 평가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는 전 세계 환경관련 시험실의 분석능력 숙련도를 검증하는 기관으로, 미국환경보호청(US 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증한 국제숙련도 시험평가 기관이다. 서광엽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적으로 먹는물 분야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 생산 능력을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운영 중인 주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의 문턱이 닳고 있다. 손주에게 컴퓨터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초급 과정을 신청한 주민부터 유튜브와 이미지 편집법 등을 배우려는 주민들이 끊이지 않아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주민 정보화 교육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관내 주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 2월부터 매월 2과목씩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중급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초급 과정에서는 컴퓨터 입문의 기초인 타자 연습과 인터넷을 활용하는 윈도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기초 교육을 끝낸 주민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개설을 비롯해 이미지 파일을 편집 활용하는 포토 스케이프, 엑셀과 파워포인트 등을 배우는 중급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주민 정보화 교육을 다녀간 주민은 359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매월 한 차례씩 초‧중급 과정 프로그램 참가자를 각각 35명씩 선착순 모집하고 있는데, 접수 첫날 오전부터 담당부서 전화가 마비될 만큼 큰 사랑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남구는 도서관에서 물과 관련한 책을 읽은 뒤 제 생각을 공유하는 ‘서평 공모‧전시회’를 개최한다. 5일 남구 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이곳 도서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물’을 주제로 서평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도서관에서 생명과 비, 가뭄, 장마, 절약, 건강, 아프리카, 환경 등 물과 관련한 도서를 읽고 난 뒤 느낀 점을 200자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평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서평 공모‧전시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주민은 해당 기간 내에 청소년도서관을 방문해 안내 데스크에 서평을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해당 자료를 보내면 된다. 남구는 회의를 통해 서평 전시회 수상자 10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자에게는 청소년도서관 대출 권수(5권→10권) 확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전시회 초대장도 발송된다. 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독서의 즐거움도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부산행'은 기차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좀비와의 사투라는 파격적인 설정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2016년 여름 1,157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재난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어 귀가 중 갑작스레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터널'은 일상에서 맞닥뜨린 재난 상황 속 생존을 향한 고군분투가 유발하는 공감대와 리얼한 생활 연기로 2016년 여름 712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그리고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 '엑시트' 는 기존 재난 영화와 차별화된 유쾌한 분위기는 물론, 소시민 캐릭터들이 불러일으키는 웃픈 공감대로 942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9년 여름 극장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기존 틀을 벗어난 신선한 설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부산행', '터널', '엑시트'에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2023년 여름 극장가를 완벽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오는 7월 개봉하는 '바비'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이 참석한 내한 기자간담회가 뜨거운 취재 열기와 함께 성료 됐다. 첫 한국 방문으로 특별함을 더하고 있는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이 바로 어제(3일) 뜨거운 관심 속에 내한 기자간담회를 성료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바비'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연출 포인트와 놀라운 프로덕션 스케일은 물론 제작자이자 배우로서 완벽한 ‘바비’로 변신한 마고 로비와 ‘사람’ 캐릭터로 미스터리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는 아메리카 페레라의 열연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며 풍성함을 더했다. 먼저, 제작자이자 배우 그리고 각본가이자 감독으로서 '바비'를 통해 만난 마고 로비와 그레타 거윅이 서로를 향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마고 로비는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품들을 많이 봐왔다. 영화와 그 제작 과정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배우나 사람 그 자체로서도 대단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 작업을 제안하는 데 있어 머뭇거릴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걸그룹 퍼플키스가 서일문화예술고를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3일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오우학, MC 개그맨 이영식)’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EP.05 서일문화예술고에 퍼플키스가 왔다. 이 학교는 MBTI E만 뽑아요? 시키면 일단 하고 봄. 언니들 사랑은 절대 안 죽어. 4세대 복병의 레전드 무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퍼플키스는 다양한 분야의 예체능 학과가 포진된 서일문화예술고를 찾았다. 넘치는 끼와 입담을 가진 학생들을 초대해 아티스트들과 보다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오우학’의 시그니처 코너 ‘돗자리 토크’로 시작, 퍼플키스는 에너지 가득한 하이 텐션은 물론,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돗자리 토크’를 찾은 학생들은 뮤지컬연기과답게 멤버들 앞에서 뮤지컬 곡을 무반주로 완벽하게 열창해 귀를 사로잡았다. 학생들의 팔색조 음색에 퍼플키스는 힘을 북돋는 박수갈채와 칭찬으로 눈부신 꿈을 응원했다. 이어 퍼플키스는 최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bin Fever'(캐빈 피버)’의 타이틀곡 ‘Sweet Juice(스윗 쥬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독립영화계 떠오르는 샛별’ 배우 박가영이 네모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가영은 지난 2017년 독립영화 ‘황제’로 얼굴을 알린 후 차기작인 ‘두 번째 겨울’(2018)에서 주연을 맡으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생일’(2019), ‘정오에서’(2020), ‘보글보글’(2020), ‘서스피션’(2020), ‘올 겨울에 찍을 영화’(2021), ‘가을이 여름에게’(2022), ‘온 세상이 하얗다’(2022), ‘겨울에 만나’(2022) 등에서 보여준 강렬한 연기를 통해 ‘독립영화계 신성’으로 떠올랐다. 특히 박가영은 ‘온 세상이 하얗다’가 제25회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부문에 초청받아 상영되면서 업계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4일 네모이엔티 측은 “그동안 ‘독립영화계 숨은 보석’으로 불리며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는 배우인 박가영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박가영의 더 다양한 얼굴들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네모이엔티에 둥지를 튼 박가영은 향후 대중과 접점을 넓혀가며 왕성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배우 한지완이 ‘우아한 제국’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한지완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오늘) “한지완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의 신주경 역과 서희재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 연출 박기호)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한지완은 극 중 신주경 역과 서희재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신주경은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과 결혼해 강철 커리우먼이자 좋은 엄마, 착한 아내, 그야말로 완벽함을 갖춘 인물이다. 신주경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남편과 딸을 비롯해 모든 것을 잃어 위선과 악을 일삼는 이들에게 자비 없는 복수를 시작한다. 한지완은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악역 주세영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이번 ‘우아한 제국’에서는 흙수저 출신 신주경이 복수를 위해 제대로 흑화한 서희재 캐릭터로 변신하면서 1인 2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