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6일 원당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23년 푸드플랜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푸드플랜 아카데미는 생산자, 소비자, 시민단체 등 먹거리 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참여했다. 지난 5월25일부터 이날까지 먹거리 선순환과 푸드플랜, 견학 및 소규모 장터 운영 등 총 7회 걸쳐 교육을 진행, 38명이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에선 참여자들이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농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한 시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먹거리 기반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부패취약시기를 맞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실천 활동에 나섰다. 공사 조익문 사장과 이혜명 상임감사, 노동조합 대표 등 임직원 10여명은 최근 서구 상무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갑질 금지,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등을 홍보하는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부터)Day 캠페인을 펼쳤다. 공사는 이달 말일까지를 ‘반부패 청렴 집중 기간’으로 삼고,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임직원 청렴퀴즈 대회, 청렴공감 UCC 공모전 등 참여형 청렴 이벤트 활동을 열고 있다. 또한 인사시기를 맞아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부당인사 신고센터를 운영해 인사 청탁 근절에 나서는 한편, 주요 예산사업과 공공재정 사업을 비롯한 재무 관련 업무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하는 등 반부패 윤리 경영 실천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조익문 사장은 “청렴 문화 확산과 공정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3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의 성과를 거둔만큼,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제9대 광산구의회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6월 15일 열린 제28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국강현·박현석·김은정·박미옥·양만주·김영선·김명숙·한윤희·박해원·강한솔 의원 총 10명을 선임한 데 이어 7월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강한솔 의원을, 부위원장에 박해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으로, 향후 광산구의 본예산안과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강한솔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년간 예결위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위원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소중한 세금이 균형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내실 있는 심사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 47건 총 1623kg을 압류·폐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부와 각화농산물도매시장 경매 전·후 농산물과 대형마트,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2329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항목을 정밀 검사했다. 정밀검사 결과, 냉이·부추·상추·시금치 등 26개 품목 47건(부적합률2.0%)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성분은 26종으로 살충제 성분인 디노테퓨란, 포레이트, 터부포스와 제초제 성분인 펜디메탈린이 많았다.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신속히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는 한편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한 달간 출하를 제한하도록 긴급 통보했다. 전년도 상반기에는 농산물 2381건에 대한 검사결과 시금치 등 59건, 디노테퓨란 등 35종 농약성분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받았다. 이는 전년도 개정된 퀘쳐스 방식(전량정밀검사)의 잔류농약 시험검사 방법과 검사항목 확대에 따라 부적합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의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공공재정지급금에 대한 회계부정 등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공익신고제도 홍보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2220곳에 홍보 포스터 4000부를 6일부터 제작·배포한다. 공익신고 대상은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자와 입소·이용자 허위등록, 무자격자 채용, 페이백, 횡령 등 보조금을 거짓 신청 또는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등이다. 신고방법은 국번 없이 138 또는 110에서 상담할 수 있으며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로 신고하면 된다. 공익신고자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비밀보장, 신변보호, 불이익조치 등의 금지, 책임감면 등 보호조치를 받는다. 공익신고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직접적인 수입의 회복·증대 또는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손실을 방지한 경우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최대 30억원의 보상금과 최대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공익신고는 사회복지시설의 불법·부당행위를 근절하고 시설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여 청렴한 광주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청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행했다. 이번 실태점검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중앙부처와 시·도를 점검하고, 5개 자치구는 시 점검단이 점검한 후 중앙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단은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안전교육‧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안전교육 전문인력 육성·활용 ▲사회안전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 6대 분야 57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광주시는 ▲어린이교통안전체험·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운영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을 위한 ‘시민안전교육센터’ 운영 ▲방재대학원 개설대학 지원을 통한 방재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6일 한전MCS㈜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MCS㈜는 전기검침, 고지서 송달, 체납관리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광역단체와 한전MCS㈜ 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며,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 운영을 통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전력매니저 위기가구발굴단 위촉 지원 ▲위기가구 발굴 노력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한전MCS㈜의 전력 매니저들은 위기가구발굴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업무과정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자치구에 연계한다. 자치구는 발굴된 대상자의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소득·장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 가능한 ‘광주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이차전지·전기차 등 핵심산업분야 16개 기업과 투자금액 1787억원, 고용창출 630여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14개 협약체결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나머지 2개 기업은 이미 투자 의향을 확정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협약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오스티오진바이오(미국) ▲㈜이엘비엔티(경기 하남) ▲㈜은성중공업(경남 사천) ▲동진기업㈜(광주) ▲㈜DH오토리드(광주) ▲㈜자여(서울) ▲㈜대진티엔피(광주) ▲㈜에스제이(전남 나주) ▲㈜엔공구(광주) ▲㈜마루이엔지(광주) ▲㈜동일특장(광주) ▲㈜다나씨엠(서울) ▲㈜가리온(광주) ▲㈜매그나텍(전남 장성) ▲이케이㈜(전남 장성) ▲㈜에스에스시스템(광주) 등 16개 기업이다. 광주기업 8개와 서울 등 외지기업 8개이다. 산업분야로 보면 전기차 부품, 차량용 설비 제조 등 자동차 관련기업이 9개, 전기장비 제조, 이차전지 셀 제조 등 에너지 관련기업이 4개, 인공지능(AI) 융복합 연구개발 관련기업 3개 등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5~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진로진학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열리는 대입 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전국 139개 대학이 참가해 191개 부스가 운영된다. 현장에서 입학사정관들과 입시전문가들이 대입진학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입시정보 또한 제공할 방침이다. 개막행사로 교육부 교육과정 및 평가 중앙지원단이자 EBSi 학종 및 논술 강사를 역임한 서울 오산고 박정준 선생님이 진행하는 ‘고교생을 위한 대입 제도 이해와 학습법’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안성환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시 전형 대입 전략’ 특강과 대학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면접 특강도 운영한다. 또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사회와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진학 설계’로 박람회 특강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학전문교사 60명이 현장에서 고3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1:1 수시 대입 진학상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1일까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책 읽는 동구 사업’을 진단하고, 향후 주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사업인지도 및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구민 독서 실태 현황 ▲‘책 읽는 동구 사업’에 대한 주민 인지도 ▲사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 ▲의견수렴 등 4개 분야에 걸쳐 온·오프라인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 가족, 학생(학부모), 교사, 일반주민, 기관(단체) 등 동구 구정과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동구 누리집과 두드림 앱 정책투표 게시판에서 QR코드 및 네이버 폼을 이용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민이 선정한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인문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그동안 추진해 온 ‘책 읽는 동구 사업’을 되짚어보고 의견수렴을 통해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지난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