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10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2년차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하면서 오는 7월 19일까지 열리는 제318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 및 시교육청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44건, 예산안 3건, 규칙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2건,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2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9건,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상위법령등의 인용조문 정비를 위한 광주광역시 복지 건강국 소관 8개 조례의 일괄개정조례안'등 7건 이다. 아울러 '2023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등 3건의 예산안과 '광주광역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의견청취안 1건, '광주광역시일곡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민간위탁'보고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0일 평동역에서 지역 시민과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이다. 기존에는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 부여됐으나 이제 원룸, 다가구주택, 상가건물 등도 신청을 통해 상세주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이 정확한 주소를 사용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3가구 이상의 다가구, 단독주택 등 175개소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학교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을 통한 `교가·교훈 새로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의 교가·교훈을 현대적 감성에 맞게 새롭게 교체하고자 마련됐다. 교가·교훈이 만들어질 당시 시대상 및 인재상을 반영해 지금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자주 지적돼왔다. 또 성차별적 요소 및 고정관념에 대한 표현을 교육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정·보완해 양성평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교가·교훈을 새로 만들려는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회 등의 충분한 의견 수렴한 이후 시교육청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시교육청은 학교에 교가 음원을 새롭게 녹음·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가·교훈 새로 만들기’로 교가·교훈의 성차별적 표현과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줄었으면 한다”며 “이번 공모로 우수한 사례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현장의 친일잔재를 청산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친일잔재가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월8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2023년도 제1기 청소년 정치학교 개강식을 갖었다. 청소년 정치학교는 세계적인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에서 ▲정치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의식,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실천가능한 의제를 창출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구체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천활동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효능감을 체험하여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30명의 학생들과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서임석, 이명노, 정다은, 채은지 의원과 구의회 강한솔, 노진성, 신정훈, 정재성 의원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앞으로 전국적인 국회의원 및 원로 정치인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 정치학교는 이정선교육감의 공약 사업으로 총 23시간의 5차시 과정으로 청소년 정치참여 교육과정 11시간, 청소년 정치캠프 과정 12시간으로 운영된다. ▲정치전문가 및 국회의원·시의원과 함께하는 정치 토크쇼, ▲청소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책 읽는 동구’ 사업 일환으로 경제·신체적 제약으로 평소 독서 활동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 교실’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독서 교실’은 지난 2020년부터 구민의 일상 속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서관 방문 및 독서 활동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책 읽기 ▲그림책 낭독 ▲독서토론 ▲책 놀이 등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책을 매개로 하는 만들기, 역할극,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강사와 함께 즐거운 소통과 상호 활동을 할 수 있어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관내 학교·마을사랑채·경로당 등에서 운영한 독서 교실을 13개 동별 취약계층·장애인복지시설·어린이집 등으로 확대해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 격차 해소와 독서기본권 향유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가오는 하계방학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로당·사회복지시설·가족센터·장애인복지관 등 독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실’ 신청자를 우선 모집할 계획이다. 각 기관 담당자는 지원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자 ‘전일 생활문화동아리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일 생활문화동아리 사업’은 전일빌딩245에 위치한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지난 2021년부터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이며, 동아리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동체 정신 증대·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전일생활문화센터 공간 지원 ▲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강사 지원 ▲연말 동아리 축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전일생활문화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상반기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쾌적한 연습 공간과 전문 강사를 지원해줘 동아리 활동에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올해 하반기에 참여하게 될 동아리도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오후 2시) 유튜브 채널 ‘245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장애물 없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다’ 등 3건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3명의 유공 직원을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 행정 최우수상의 영예는 도시재생과 이승일 주무관이 안았다. 이 주무관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사업계획에 배제된 노후화로 방치된 골목길 41개소를 국토부와 능동적인 협의로 사업계획에 추가 반영해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동명동 카페거리 지중화 사업을 통해 가로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함에 따라 주민 삶의 질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 공헌했다. 우수상은 글로벌축제추진단 박승배 계장이 선발됐다. 박 계장은 그동안 충장축제가 세계축제협회로부터 피너클어워드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국내·외 역대급의 유능한 감독진을 구성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 완성도 있는 축제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려상은 시설 퇴소 아동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환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1:1 인지재활 프로그램‘주황펜 홈스쿨링’을 운영하고 있다. 주황펜 홈스쿨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이동이 어려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1회 1시간씩 12회에 걸쳐 전담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인지훈련책자 풀이, 기억일기 작성, 원예 및 수공예 수업, 생활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현재 참여 중인 25명의 치매환자의 인지 및 건강상태를 파악해 개인별 상황에 맞게 1:1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진행과정도 점검․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홈스쿨링 추가 대상자를 계속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접수 후 주황펜 홈스쿨링 수업 참여를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집에 혼자 있으니 우울증도 있었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학습지도 풀고 식물도 키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서 너무 좋다”고 전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인지기능 및 일상활동능력을 유지하고 향상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인지자극활동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에 앞장서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10월까지 관내 이·미용업 151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 대상은 미용업 1436개소, 이용업 83개소이다. 평가는 업소의 시설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청결상태 등 3개 영역 29개 항목에 대해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80점 미만)로 등급을 결정한다. 서구는 평가 결과에 따른 위생관리등급 통보 및 홈페이지 공표 후, 최우수업소 중 업종별 10~2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표지판 및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고 운영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국내 어업분야 최초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세계식량농업기구는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그룹(SAG, Scientific Advisory Group) 회의’를 통해 이를 결정했다. 해양수산부는 2018년에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한 바 있으며, 2020년 1월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이후, 해양수산부와 어업유산 자문위원회, 지자체, 지역주민 등이 협력하여 전문가그룹의 서면심의와 현지실사 등에 적극 대응하며 각고의 노력을 다한 끝에 국내 어업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어업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국가중요어업유산과 연계한 가공품과 관광상품 개발 등을 지원하여 어촌의 활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