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은 제302회 임시회 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반침하나 포트홀, 싱크홀 등 지하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구민의 안전 확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은 지하 안전정보시스템에 지반침하 현황을 보면 타 광역시에 비해 광주가 지반침하 현상이 많은 것으로 나와있다. 해당 조례에서는 지하 안전에 관한 사항을 미리 계획하고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하는 등 예방적 차원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종균 의원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가 광주 전역에서 수시로 진행되고 있어서 구민분들에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구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끼리 친목을 두텁게 하고,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한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도출됐다. 남구는 지난해 11월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개소 후 이곳 공유센터를 통해 놀이용품을 대여한 경로당 85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부분은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가 경로당에 미친 영향력 부분이다. 경로당 31곳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놀이용품으로 운동하니 즐겁다’고 답했고, 경로당 22곳에서도 ‘경로당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또 ‘평소보다 경로당에 가는 빈도도 많아졌다’는 응답도 17곳에 달했다. 전반적으로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가 운영 목적에 부합해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증빙하고 있는 셈이다.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비중도 상당 부분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4월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ONE DAY’의 천안 공연이 성료했다. 이찬원은 지난 7월 8일과 9일 양일간 천안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3 이찬원 콘서트 ONE DAY’(이하 ‘ONE DAY’) - 천안을 개최했다. 이번 천안 공연을 끝으로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ONE DAY'의 지역투어는 막을 내렸다. 현재 서울 앵콜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어 이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아쉬움이 함께 커지고있다. 이날 이찬원은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를 부르며 경쾌한 오프닝으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밥 한번 먹자’, ‘좋아좋아’, ‘트위스트 고고’ 등의 에너지 넘치는 노래들을 선보였다. 이어서 ‘대전 부르스’, ‘낭만에 대하여’를 부드러운 감성으로 선보인 이찬원은 '왜 돌아보오'와 '님은 먼 곳에', '꿈 트롯 메들리'(당돌한 여자, 우연히, 자기야, 너는 내 남자) 등 구수한 트로트 무대들을 꾸몄다. 또한, ‘시절 인연’, ‘참 좋은 날’을 부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이찬원은 걸그룹 뉴진스의 ‘Hype Boy’, 지코의 ‘새삥’ 등 아이돌 댄스 커버 무대를 완벽 소화했다. 이찬원은 역동적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 사이 묘하게 달라진 분위기가 포착됐다. 10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주인해(원지안 분)가 선우혈(옥택연 분)에게 깜짝 취중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우혈과 인해는 어쩌다 동거를 시작했고, 인해와의 입맞춤 이후 그녀의 피에서 해선을 느낀 우혈은 고양남(김인권 분)으로부터 인해의 피를 사랑이 충만한 피로 만들어야 한다는 특별한 미션을 받게 됐다. 이에 우혈이 과연 독기 가득한 인해의 피를 사랑으로 채우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흥미진진함을 극대화시켰다. 5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 속 우혈과 인해는 맨 처음 짙은 경계심으로 서로 으르렁대던 때와는 달리 편안한 태도로 한층 가까워진 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혈은 두 뺨을 손으로 괴고 생각에 빠진 인해를 걱정스레 바라보고, 이내 무심한 위로를 전하듯 인해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어 왠지 모를 설렘을 자극한다. 여기에 그녀를 향한 애정이 담긴 밝은 미소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10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줍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재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주재한 이날 토론회는 걷거나 달리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주민과 관계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경화 광산구트레킹협회장, 조도현 빛가온운동 고문, 최낙선 광산구 기후위기비상행동 회장, 기우성 (사)자연보호중앙연맹광주광역시협의회 부회장, 윤솔내음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관계공무원, 광산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경화 센터장이 ‘줍깅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환경운동 필요성 제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토론자들은 관계기관 및 환경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줍깅’ 장려와 문화 정착 등 조례 제정을 위한 실효적인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줍깅’은 일상 속 걷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주민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줍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새만금에 관심을 갖고 미래도시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내가 꿈꾸는 새만금’라는 주제로 8월 2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수상작품들(대상, 국토부장관상)은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는 행사, 전시회 등 새만금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주요 수상작들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소문내기 행사(이벤트)’와 ‘새만금 방문인증 행사(이벤트)’에 참여하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전자우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이번 공모전은 특히 2023 세계 잼버리 대회 등을 주제로 개최되는 만큼, 미래 세대의 상상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새만금을 그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최적화된 스마트농업 기술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지역특화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현장실증 사업 대상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지역특화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현장실증 사업은 오는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2년간 진행된다. 대상은 광주시 농업인으로 지역 주요 작목인 방울토마토, 딸기 재배농가로, 인터넷 설치가 가능하고 농업 데이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농가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1년차에는 품목별로 10곳씩 총 20곳의 농가를 선정, 농업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시각화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이어 2년차에는 1년차 사업 대상 중 우수농가 5곳을 선정해 농업 데이터 분석, 생산성 향상 요인 실증 등을 추진한다. 실증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출하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광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과정을 농업인이 직접 경험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작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폭염과 물놀이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크고, 장마철 잦은 비에 습도가 높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당분간 일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경우가 많아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역에서 최근 5년(2018~2022년)동안 온열질환자는 총 271명(사망 4명, 환자 267명) 발생했다. 올해는 7월5일 기준 12명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6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만큼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가 필요하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땐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가리고 지속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체온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광주시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폭염구급대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그늘막 521곳과 실내·외 무더위 쉼터 2063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일사병·열사병 등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 광주시민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 상수도사업본부 덕남정수장 정수지 통합유출밸브 고장으로 인한 수돗물 단수사고와 관련해 실시한 특정감사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당시 덕남정수장 정수지 통합유출밸브 고장으로 3만8000여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으며, 5만7000여 t의 수돗물이 유출됐다. 이번 감사는 수돗물 공급 중단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감사위원회는 감사를 통해 1994년 6월 설치된 통합유출밸브가 2011년 10월 전부터 상황실에서 개폐상태를 확인할 수 없었던 점을 확인했다. 또 2016년 2월 누수로 인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원을 차단하고도 정기안전점검 등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아 유출밸브 구동축 연결부분의 볼트가 빠지고 끊어져 단수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관련, 15건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적발하고 해당 기관(상수도사업본부)에 중징계 1명(수사요청 포함), 경징계 21명 등 22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으며, 이들을 포함해 총 37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와 기관경고 및 금액 시정, 업체제재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 2016년 2월 통합유출밸브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7일 3분기 정례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 공이 있는 주민과 공무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한 북구의회는 이번 3분기 정례표창을 통해 북구 발전을 위해 활동하신 주민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의정발전, 주민자치, 사회봉사 세가지 분야별 유공자 3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여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3인조 남성 팝페라 팀인 la vita는 경쾌하고 신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수상자들의 긴장을 풀어주었고, 참석자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힘찬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제9대 북구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키워드로 보는 북구의회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주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달려 온 북구의회 1년의 활약상을 ‘도약’, ‘신뢰’, ‘소통’ 세 개의 키워드로 함축한 영상을 시청하며 참석자들은 격려의 박수로 개원 1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이후 표창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수여식을 마무리했다. 김형수 의장은 "북구발전을 위해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