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순정복서’의 배우 박지환이 프로 승부 조작꾼으로 변신해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박지환은 승부조작에 가담하는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자 김오복 역을 맡았다. 김오복은 예의 바른 태도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나, 감춰진 내면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와 냉혹함이 자리 잡고 있는 인물이다. 김오복은 투수 김희원(최재웅 분)을 승부조작 세계로 끌어들이고, 희원을 구하려는 김태영(이상엽 분)과 맞붙는 최강 빌런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11일 공개된 스틸 속 박지환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승부 조작꾼 김오복으로 분한 박지환은 허름한 공사장에서 냉엄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하는가 하면 매서운 눈빛을 번뜩이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그룹 엔싸인(n.SSign)이 첫 단체 케미를 공개했다. 엔싸인은 1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의 첫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 속 엔싸인은 은은한 레이저 빛을 배경으로 나란히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를 통해 보여준 각자의 카리스마가 하나로 만나 엔싸인만의 매력적인 비주얼 케미를 완성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로빈, 로렌스, 에디와 기존 멤버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들이 함께 펼쳐나갈 데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엔싸인은 데뷔 전 그룹 중 최초로 일본 제프투어(Zepp Tour)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오는 11월 11일부터 약 1만 5000명의 관객을 수용 가능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 입성해 총 4회 공연을 펼친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엔싸인은 기존 한국, 일본 멤버를 중심으로 새롭게 합류한 호주, 대만, 미국 국적의 멤버들과 함께 완성형 글로벌 그룹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엔싸인의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1970년대 교실 풍경을 재현한 특별한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1일 기획전시실에서 ‘광주는 교육이다’ 기획전시회와 연계한 ‘특별한 수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에서 근대학교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서석초등학교, 지역 최초의 여자중등학교인 수피아자여중학교, 우리 지역민의 뜻으로 세운 광주제일고등학교의 교장과 학생대표를 비롯해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13개교의 학교 관계자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광주 교육의 지난 100년의 역사를 회고하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전을 함께 이야기했다. ‘광주는 교육이다’ 기획전시 공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의 공식행사 문법을 크게 탈피했다. 1970년대 교실을 재현한 공간에서 참석자 모두 학생이 돼 특별한 일일수업을 받았다. ‘특별한 수업’이라는 이름을 단 이번 행사는 학교의 하루 일과를 그대로 옮겨와 ‘출석과 아침 조회’, ‘모둠 발표’, ‘상장 수여’, ‘종례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3개의 모둠 발표에서는 ‘광주는 교육이다’ 기획전시회 소개에 이어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광주역사를 일군 광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대규모 예산투입에도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광주지역 침수피해와 관련, 광주시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는 11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2차 광주광역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 의견청취” 안건을 심의했다.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이 자리에서 “백운광장부터 화정동, 농성동을 거치는 극락천-운천지 배수구역의 침수피해가 올해도 발생했다”며 “예산을 투입하고 대책을 세웠다고 하는데도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는 대심도 배수터널 등 대책을 제시했지만, 수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해 추진 가능 여부가 불투명하다”면서 “특히 공사기간만 6~7년 걸리는 상황에서 그 기간 동안 주민들은 계속 피해를 입어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또한 “당장 주민들의 피해를 막을 방법을 우선 강구해야 한다”며 “그 후에 대심도 배수터널을 통해 관로를 키우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10년마다 수립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1일 소촌 농공단지 용도변경 문제와 관련해 “시민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특혜 의심 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차담회를 갖고 “제3기관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해법이라고 보고, 감사원에 공익감사와 감사를 청구했다”며 “자체 감사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10일 “특혜 의혹이 있음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박병규 청장은 “광주시가 자체 조사를 통해 특혜로 의심되는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며 “진실규명을 위해 광주시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이를 통해 특혜가 의심되는 정황이 드러나면 감사와 무관하게 즉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병규 청장은 “감사원 감사 청구와 이번 사안의 처음부터 현 시점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철저하고 엄격한 자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광주시와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명명백백 사실관계를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2·3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이 10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 어울림강당에서 ‘광주 북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북구의 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북구에서 삼각동 및 일곡동 일원에 추진중인 ‘홉 스트리트(HOPE STREET)’ 조성[광주 출신 BTS 멤버 제이홉의 주요 성장 지역 및 출신학교 주변 지역을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계기로 북구 관광의 현실을 짚어보고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보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 ▲사회적기업 ㈜동네줌인 김태진 대표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 ▲김미숙 북구 관광두레 PD ▲최장기 삼각동 주민자치회장 ▲정달성 북구의원 ▲박태성 북구 체육관광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발제자인 사회적기업 ㈜동네줌인의 김태진 대표는 “현재 광주 북구는 관광객이 머물면서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지가 아닌, 다른 관광지를 가기 위해 스쳐 가는 경유형 관광지에 지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며 “홉 스트리트를 조성하면서 단순하게 스타마케팅에 의존하여 볼거리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6월20일부터 7월11일까지 4주간 ‘건강도시학교’를 운영해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학교’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광산구가 올해 처음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건강도시에 대한 이해와 시민의 역할 △건강한 나를 올바른 걷기 방법 및 실습 △건강한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교육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의사소통기술 등 총 4회차 교육을 통해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에게는 광산구가 운영하는 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첫 건강도시학교 수료생들이 건강한 나, 건강한 공동체, 건강한 환경을 위해 배운 내용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수료생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건강도시학교가 내실 있게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1일 초복을 맞아 ‘운남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복달임 삼계탕 나눔행사’에서 마을 어르신들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배식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운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신 노력에 보답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박병규 청장은 어르신들에게 건강 삼계탕을 대접하며 공경과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광산구 각 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어르신 등의 건강한 여름을 응원하는 복달임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본량동 지사협은 돌봄 이웃 30세대에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했고, 월곡2동 지사협은 관내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5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7일 신흥동 지사협은 관내 경로당 8곳과 돌봄 이웃에게 삼계닭과 수박(50만 원 상당)을 전달했고, 우산동 지사협은 같은 날 돌봄 이웃 50세대에 직접 삼계탕을 배달했다. 또 10일 송정1동 지사협은 경로당 14곳에 복달임용 삼계닭과 수박을 전했다. 월곡동 사회단체협의회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닭, 떡, 과일 등 보양식을 전달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2관왕을 달성,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역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광산구는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과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4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광산구는 평가 결과 광주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자치구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건강 격차 해소, 외국민 주민을 위한 특화된 건강서비스 지원 등 보건과 복지를 연계해 활성화하는 사업계획 수립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종합부문과 전략부문으로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광산구는 지역의 종합적인 건강 문제를 분석하고,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한 노력을 인정받아 종합부문 평가에서 광주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그동안 각종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 제2차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 참여기업’을 12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으로서 실체를 갖추고 있지만, 수익구조 등 법상 인증요건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장이 지정하고 있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 기술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8월말 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지정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 오는 18일과 19일에는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서구 상무중앙로 43, 7층)에서 신청자격과 구비서류, 신청방법 등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