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영유아의 조화로운 사회·전인적 정서 발달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2세 이상)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행복 정서 발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영유아의 발달진단 검사를 통해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교육·치료 방법을 제시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함이다. 동구는 교육·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검사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 영유아의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보육교사 코칭’과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 형성을 위한 ‘부모 양육 코칭’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 행복 정서 발달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아동들의 발달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의 사회·정서 발달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동구’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년간 충장로라는 공간의 기억과 시대의 추억을 환기해 온 ‘추억의 충장축제’가 성년을 맞은 올해 충장로의 감성을 담은 첫 번째 축제 포스터 ‘우다방 거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동구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 D-100일을 앞두고 포스터 연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 ‘금남풍光(광)’을 공개한 데 이어, D-90일 기념으로 두 번째 포스터 작품인 ‘우다방 거리’를 공개했다. ‘우다방’은 충장로 우체국 앞 계단을 일컫는 말로 마치 다방처럼 사람들의 약속 장소로 쓰이면서 붙여진 별칭이다.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위 군중들의 예비 집결지이기도 했던 우다방은 그만큼 많은 이들의 사연과 추억을 간직한 곳이다. 충장로 포스터 제작을 총괄하는 최용호 작가는 광주 출신으로 세종대학교 회화과 졸업, 서울시립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태양의 새, 삼족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극장’ 등의 그림책 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표지 작가로 활동했다. 최 작가는 “우다방 시리즈에는 광주에서 나고 자란 나와 가족·지인은 물론 광주 시민들의 수많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7월분 재산세 총 6만 2,441건, 102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1) 현재 주택·건축물·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연납 포함),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주택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산출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한 번만 내면 되고,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에 절반, 9월에 나머지 절반을 납부하면 된다. 올해 재산세는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이 각각 3.38%, 15.06% 하락해 납세자의 재산세 부담도 전년 대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운영 중으로 가상계좌, 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ARS(1899-3888) 등은 물론 동구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동구 ARS(080-608-3651)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카카오·네이버페이·페이코)이나 금융사 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수돗물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는 시민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캠프는 8월 22일과 23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덕남정수장에서 현장견학, 수돗물 만들기 체험 등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수돗물 직접 만들기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살펴보기 ▲물속에 사는 플랑크톤 관찰하기 ▲수돗물을 맛있게 음용하는 방법 ▲수돗물 퀴즈 풀기 등 주제별로 전문가가 나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신청은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이메일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 인원은 회당 20명으로 제한된다. 정숙경 수질연구소장은 “어린이 체험 캠프에서 견학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해 보고 이를 계기로 많은 시민이 광주시 수돗물인 빛여울수를 믿고 마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지방물가관리를 가장 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광역지자체 2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4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고물가 상황 극복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추진 노력 등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을 평가해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적을 4개 그룹(특·광역시, 도, 자치구, 시·군)으로 구분해 정량실적(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 등)과 정성실적(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등 노력도) 등 총 6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광주시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분야에서는 지방공공요금(6종)을 상반기에 동결하고, 불가피하게 인상 예정이었던 택시요금은 시민에게 미칠 물가상승 체감을 고려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일 광주 광산구가 제3기(2023~2027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30일 광주시 및 광산구와 협력해 교육부에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에 관한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교육부의 계획서 심사, 대면 심사, 교육국제화특구 심의 과정 등을 마치고 이번에 최종 선정이 됐다. 전국적으로 제3기 특구 지정에는 많은 시·도교육청이 관심을 가지고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유형은 ▲세계 시민 양성형 ▲글로벌 교원 육성형 ▲해외 인재 유치형으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년간 학생, 교원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주요 국제교류 사업과 일치하고 있어 국제화 관련 사업이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 취임 이후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의식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국제교류 활동, 교원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 및 송정 다가치 센터 신설·운영을 통한 다문화교육 활성화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2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홍기월(더불어민주당․동구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야영장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야영장 중장기 지원 전략 및 야영대회 개최‧육성, 야영장 유지관리 재원 확보 등을 위한 야영장 지원계획 수립을 담고 있다. 특히, 야영장 안전‧위생기준, 이용자 서비스 현황, 콘텐츠 개발 등을 매년 평가해 우수야영장으로 지정하고, 시민 또는 야영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야영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사항을 명시했다. 현재 광주시에는 민간 3개소, 공공 2개소의 야영장이 조성돼 있으며, 오는 2025년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운영하는 북구 화암마을 야영장이 개장할 계획이다. 해당 조례는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시민의 여가활동 증대와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기월 의원은 “국내 야영인구가 7백만 명을 육박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는 4조 원대를 돌파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야영인구의 요구에 부합하고, 야영문화의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법‧제도의 체계적인 지원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장애인의 표준사업장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다. 12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지원사업 ▲사업장의 재정지원 ▲생산하는 물품과 제공하는 용역을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가 제정되면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을 위하여 시 또는 공공기관이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운영하기 위한 출자·출연,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제품개발 및 용역과제 발굴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일반 노동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 및 사회통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 조례안에는 물품·용역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한 물품과 제공하는 용역을 우선구매하여야 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서용규 의원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책임 실현과 장기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의회 교육문화 위원회 소속 서임석 의원(남구1)은 12일 제318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인식되는 가운데 1용품 사용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폐기물 처리, 자원소비, 기후 변화 등 많은 부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 의원은 “기후변화를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1회용품 사용량’”이라며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공공기관과 시민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전하여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 의원은 다회용품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다회용품 사용 장려 사업을 추진하고, 민 관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1회용품 사용을 자발적으로 저감한 경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 1항'에 따라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지정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책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광주광역시 포상조례'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시문학으로 만나는 자생식물 세밀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국민이 사랑하는 시에 나타나 있는 자생식물을 세밀화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감을 담아 전시한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도부터 식물 연구와 함께 자생식물을 세밀화로 제작하고 있다. 그동안 제작해온 국립수목원 세밀화 작가들의 수작들이 시문학과 만나 색다른 전시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과학적 기록인 세밀화 제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 소설 등 문학, 음악, 과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만날 수 있는 자생식물과 세밀화 작품을 연계하는 작업들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이번에 준비한 전시회로 아름다운 시와 시 속에 녹아있는 식물 세밀화를 함께 감상하며,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