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은 오는 22일과 29일 ‘가족 특강’을 진행하고 8월 8일부터 4일간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가족 특강’은 2014년생부터 2017년생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2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스큐브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아빠와 3D펜을 이용한 액자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 중심의 가족 체험 특강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여가 활동과 진로 탐색 등 자기 계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여름방학 특강’은 초등학생 1~6학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창의과학실험 ▲웹툰 기초 ▲세계요리교실 ▲K-POP댄스로 구성된 총 4개 강좌를 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강좌 접수는 ▲‘가족특강’은 7월12일(수) 10시부터 ▲‘여름방학 특강’은 7월 19일 10시부터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접수는 학생 본인 이름으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자 본인 부담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활동 기회 확대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진로탐색 기회 확대를 위한 양질의 진로체험 장소 및 프로그램 제공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범국민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장애인 고용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의 개별 사업체와 협약을 통한 진로·직업 교육 협력에서 벗어나 협회를 통한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성하게 됐다. 앞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직업에 적응하고, 성인으로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최병렬 협회장은 “장애학생들의 진로체험, 일자리 창출 및 실질적인 고용을 위해 광주 지역 29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함께 교육청과 협력해 지원하고자 한다”며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직업 현장의 이해를 돕고 그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에 대한 합리적 개선을 위해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8~19일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선을 위한 집단 심층면접인 FGI(Focus Group Interview)가 실시된다. 이번 FGI는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한 연구 용역의 일환이다. 현재 시교육청은 해당 용역을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맡겨 진행 중이다. FGI는 학교군별 면접 대상과 자연스러운 대화 통해 실시된다. 응답자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온라인 설문조사만으로 얻기 어려운 부분까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면접은 오는 18~19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며 학교군별 초등학교 학부모 및 초·중학교 교원으로 면접 대상자를 9~12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 역시 진행 중이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부모,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81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7건, 일반안 2건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에너지 복지 조례안(조영임 의원) ▲광산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강한솔 의원) ▲광산구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국강현 의원) ▲광산구 보호관찰대상자 등의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우형 의원) ▲광산구 줍깅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정재봉 의원) 총 5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와 현장활동을 추진하고,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광산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 인터넷 생방송을 개시할 예정이며, 17일 제1차 본회의와 21일 제2차 본회의를 의회 공식 홈페이지(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2일 제3기(2023-2027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광산이 또 한 번 세계를 무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교육부는 12일 광주 광산구를 비롯한 1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신규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 발표했다. 박병규 청장은 “교육국제화특구 선정은 광산구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을 비롯해 민형배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다 같이 합심하고 시민의 염원을 모아 이뤄낸 쾌거”라면서 “광산구가 세계 여러 국적의 시민이 모여 살며 축적한 다양한 문화 자원, 상생 기반은 물론 풍부한 국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세계 인재 양성의 최적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특구 지정에 따라 광산구는 다문화 이해, 세계 시민교육, 외국어 프로그램 등 세계적 전문 인력 양성, 국가 국제경쟁력 강화, 지역균형발전 도모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광주시, 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시민 양성, 글로벌 교원 육성, 해외 인재 유치 등 세 가지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병규 청장은 “교육국제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숙)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사람과 사람을 잇는 행복한 마을살이를 위한 ‘행복한 우리동네 인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산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 전 입주민 414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인사를 나누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없는지 살폈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가네 김밥 하남점’ 등의 후원으로 마련한 물품과 떡 등도 함께 전달했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가깝게 호흡하고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3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에뽀짝 지도사과정’ 사업은 전국에서 젊은 인구가 많은 특색을 반영한 광산구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브랜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실버인지놀이, 토의‧토론&책놀이, 진로학습코칭, 미술심리상담, 전래‧세계놀이문화융합, 방과 후 로봇코딩지도사 등 학습형 일자리 연계 교육 6개 과정이 운영됐다. 총 107명이 수료한 가운데, 이날 수료식에선 영상을 통해 각자의 소감을 나눴다. 그동안 꿈에뽀작 지도사 과정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되새겨보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과정별 동아리 구성을 통해 심화 학습을 하고 광산구가 추진하는 △원플러스원 △서로배움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꿈에뽀짝 지도사 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이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축적된 경험으로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일제 강제동원 피해여성노동자들에 대한 광주시의 지원을 타 시·도 수준에 맞게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필순 광주시의원은 11일 제318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추경예산 심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광주시는 강제동원조사법과 광주광역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노동자 지원 조례 등에 따라 강제동원 피해여성노동자에게 매월 생활보조비 월 30만원 건강관리비 월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필순 의원은 이와 관련 “월 60~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경기도·전북·경남 등 타 시도와 비교해 광주시의 지원금이 부족해 피해여성노동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는 정책 취지를 잘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물가인상과 고령으로 인한 진료비 부담 등 피해자들의 생활부담은 갈수록 높아지는데 지원금은 10여 년째 그대로”라며 “생존자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시 재정부담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지원액 인상으로 민주인권도시 광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생활보조금과 진료비, 장제비 등을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환경복지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어 본회의에 상정 됐다. 심창욱 의원(북구5 운암1.2.3동 동림동)은 도심 내 꽃과 나무를 식재한 수목원이나 정원을 적극 조성하여 이산화탄소 정화 및 산소 배출 그리고 미세먼지 저감 등을 통하여 시민의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에도 이바지하기 위하여 조례를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광주광역시장은 정원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정원 조성 및 정원문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계획의 수립·시행 ▲우수한 정원문화의 발굴·진흥 ▲정원문화의 확산·지원 ▲시민정원관리사의 양성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심창욱 의원은 이 외에도 “세월호” 사건 이후 초등학생에 한하여 의무적으로 실시하던 “생존수영 교육”을 유치원생까지로 확대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초등학생 수영실기교육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족의 돌봄과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청소년, 청년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서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이 12일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가족돌봄청소년·청년은 부모가 사망 또는 이혼하거나 고령·장애·질병 등의 사유로 노동능력을 상실하여 스스로 가족구성원을 돌보거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Young Carer)을 말한다. 2022년 국회입법조사처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영 케어러에 대한 인식 및 정책 대응에 대한 비교 연구단계는 마지막 7단계로 영국이 2단계 국가로 가장 높고, 인식초기 단계인 6단계에는 방글라데시, 인도 등이라 보고된 바 있다. 가족돌봄청년·청소년들의 돌봄 수행이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이고 만성적인 질병·장애를 가진 부모에 대한 것이라면, 청소년·청년의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삶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 기본법, 청년기본법 등에 따라 청소년에 대한 가정과 사회의 책임수행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