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마을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주민총회 일정에 돌입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공론의 장이다. 지난 12일 첨단1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19개 동이 차례대로 총회를 연다. 마을마다 지난해 마을의제 처리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내년 마을의제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주민투표로 상정된 마을의제는 동별 주민자치회가 마을계획단을 구성, 마을조사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실행방안 논의 등의 과정을 거쳐 도출됐다.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마을의제를 기반으로 주민자치회는 마을계획을 수립 후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동체 보조사업 공모 등 실행방안을 모색한다. 주민자치회가 구성되지 않은 2개 동(임곡동, 동곡동)은 지역토론회를 통해 마을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주민총회가 주민 주도의 생활 자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총회를 통해 발굴된 의제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좋은 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게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전국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 지방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 특수 시책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서구는 종량제 봉투료 등 공공요금 동결, 기관장의 관심도 및 간부공무원의 물가 현장 방문,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희망길라잡이 사업, 서구 사장님을 위한‘장사의 신 아카데미’운영 등의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활동, 착한가격업소 홍보와 신규 지정 등 각종 지방물가 안정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들의 관심과 첨여로 지역 물가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공공요금 인상억제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2일 오후 서구청 앞 광장에서 자율방범연합대 합동순찰식을 갖고, 농성2동 주변 상가와 원룸촌, 공원 등을 중심으로 치안 점검, 청소년 선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김이강 청장과 서부경찰서 관계자 등은 지역 내 안전 취약지역을 살피고 주민 안전 확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순찰 중 대원들의 애로사항과 주민들의 현장 민원 등을 청취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힘든 일과 후에도 시민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 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서구청과 서부경찰서는 이번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치안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세종특별자치시에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개관전 전시 설계안을 공개했다. 개막전 계획안은 지난 2년여간 도시건축계 전문가로 구성된 박물관 추진위원회(한만희 위원장 외 9명), 전시기획·연구자 그룹(김성홍 전시감독) 그리고 민간업체(㈜시공테크)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업으로 결실을 맺었다. 개관전은 도시건축 연대기, 주거, 도시 인프라, 건축구법, 도시건축 인물 등 10개 소주제로 구성된다. 인위적인 전시벽을 최소화하여 건축물 본래의 공간미를 살리고, 상설전시와 더불어 기획전시 공간을 충실히 계획하여 도시건축박물관이 추구하는 생동하고 변화하는 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밖에 박물관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AR 체험, 모형 연출, 몰입형 영상 등 최신 전시기법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국토교통부 이정희 건축정책관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전문가는 물론 모든 국민들이 건축과 도시를 더 깊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면서, “전시설계안의 실제 구현과 소장품 확보 등 향후 추진 과정에서 더욱 많은 소통과 참여를 통해 박물관을 더욱 알차고 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걷고 싶은 우수 가로수길’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 추진하고 있는 ‘걷고 싶은 가로수길’ 선정은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가로수길을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 7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구 너릿재 옛길, 서구 무진대로, 남구 오방로, 북구 서암대로, 광산구 무진대로를 자치구별 대표 가로수길로 1차 선정했다. 1차 심사는 자치구별로 걷고 싶은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2곳씩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생태적 건강성,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의 용이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광주시는 1차 심사에서 압축된 5곳에 대해 시민투표(70%)와 전문가 현장심사(30%)를 실시해 최종 1곳을 확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소통‧참여-참여광장-온라인 여론조사에서 실시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걷고 싶은 우수 가로수길’로 최종 선정된 1곳의 자치구에 내년 가로수 유지관리비를 상향 조정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오는 7월21일까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기관 엠블럼과 로고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13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7월10일~7월21일 2주간 진행된다. 이번 공모의 취지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의 대표 상징물로 지정될 엠블럼과 로고를 광주시민들의 생각을 모아 선정해 ‘시민협치로 함께 만드는 광주교육’의 시작점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공모 분야는 ▲기관 엠블럼 ▲기관 로고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지정된 양식에 따라 작품을 제작해 이메일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3개씩 총 6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자 6명에게는 총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별도 의뢰를 통해 다듬어 기관 대표 상징물로 지정하고 기념품 제작 등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이정선 교육감이 추진하는 ‘광주교육의 협력적 생태계 구축’과 이를 통한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 실현을 위해 설립되는 전국 최초 교육청 산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5~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어서 오⑤게’라는 슬로건 하에 이뤄진다. ▲특강 참여, 누구나 환영할게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알려 줄게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소개해 줄게 ▲교과별 선택과목을 안내해 줄게 ▲너의 꿈 실현을 지원해 줄게 등 다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너의 꿈 실현을 지원해 줄게’ 과정은 중 2학년~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1:1 교육과정 설계 상담이다. 진로·직업과 관련된 교과 과목 선택 방법, 고등학교 생활 안내 등을 개별 상담해 준다. 사전 신청은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중2~고1 학생은 행사 당일 상담대기장에 방문하면 현장 신청 후 상담받을 수 있다. 또 학부모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특강 역시 이뤄진다. 개막식 첫날에는 교육청과 학교의 고교학점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알파고 토크콘서트(-고교학점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열린다. 이어 다음 날에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과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남구는 의료기관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고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 불편함 없이 치료와 돌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13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의료기관에서 30일 이상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와 돌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의료와 돌봄을 통합‧연계해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입원 필요성은 낮고, 퇴원을 원하지만 돌봄 부재로 퇴원하지 못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와 돌봄, 식사 등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사업 대상은 같은 질병으로 30일 이상 입원한 사람 가운데 퇴원 후 주거지가 있거나, 주거 연계가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퇴원 후 건강 악화의 우려가 있거나 재입원 가능성이 큰 수급자는 제외한다. 남구는 대상자 욕구 및 필요도에 따라 재가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앞으로 광산구의회 본회의 의정활동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주민에게 생중계된다. 광산구의회는 17일 개회하는 제281회 임시회부터 누리집(홈페이지)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본회의 인터넷 생중계’ 방송을 시작한다. 그동안 본회의 내용을 알기 위해서는 구의회 본희의장에 직접 방문해 방청하거나 누리집에 업로드되는 영상 및 전자 회의록을 확인해야만 가능했다. 이번 ‘인터넷 생중계’는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방의회에 대한 신뢰 회복 및 위상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완 의장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고 신속정확하게 공개함으로써 의정활동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여 친숙한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17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조례안·일반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17일 제1차 본회의와 21일 제2차 본회의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광산구의회 누리집과 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문화재청이 축적·개방해온 국가유산 디지털 원천기록 자료(데이터)를 활용해 그래픽 디자인이나 웹툰, 미디어 아트, 디지털 재현이나 가상복원,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쓰이는 아바타 등을 공모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8월 1일부터 13일까지 공모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주관으로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유산’ 으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명까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부문은 ▲ 디지털 기획·콘텐츠, ▲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의 2개 분야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기획력, 창의성, 활용도, 대표성, 충실성 등을 1차(서면평가)와 2차(대면 발표 평가)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본선 수상작(개인 또는 단체)을 선정하고, 본선 수상작에 대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