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민참여수당 지급 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 광주시민참여수당은 광주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공익활동에 나선 시민들의 활동가치를 인정해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로, 민선8기 광주시가 추진하는 ‘광주형 3대 공익가치(농민공익, 시민참여, 가사) 수당’ 중 하나다. 조례안은 수당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필요한 지급대상·지급방법·지급 환수 등의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9가지 공익활동을 규정해 적절한 범위 안에서 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했고, 광주광역시 시민참여수당위원회를 구성해 제반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도록 했다. 또한 시민참여수당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플랫폼)을 구축·운영토록 했다. 박필순 의원은 “의정생활 첫 조례 제정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 준비하고 있는 광주시민참여수당의 지급 조례를 만들게 돼 영광”이라며 “시민참여수당을 통해 시민의 공익활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건강한 광주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행복 충전! 부모 취미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 충전! 부모 취미 교실’은 비즈공예·자개모빌·우드카빙 만들기 등을 통해 부모들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 스트레스 해소, 여가 활동 지원, 정서 안정 등 올바른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취미 교실에 참석한 한 부모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바빠 취미 생활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면서 “부모 취미 교실을 통해 평소 관심 있던 비즈공예 등 다양한 소품 제작을 배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들도 행복하다는 말처럼 이번 기회를 통해 육아 스트레스도 날리고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 건강하고 아이가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지·언어·정서·행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희망나눔실천단은 최근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무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실천단 소속 위원 2명(강숙희 미용실·박순의 미 헤어포인트)의 재능기부를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부터 말벗까지 해드리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순의 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이·미용 서비스 가격도 만만치 않다”면서 “이·미용 서비스 요금을 부담스러워하는 어르신들한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미용실 운영에 바쁘신 와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미용 봉사에 힘써 주시는 두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혹서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심신 상태를 세심히 살피는 복지서비스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숙희·박순의 원장은 광주동구미용협회 동구라인 소속 봉사팀으로 교정시설 방문을 통한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최근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당일 새벽 독거 어르신 A(76세, 계림동)씨가 보유 중인 ICT 단말기에서 ‘주변을 살펴보라’는 음성 안내음이 나왔다. 갑작스런 경보음을 듣고 잠에서 깬 A씨가 음성 안내에 따라 거주지 밖으로 나와보니 저지대 침수지역인지라 이미 발목까지 물이 차오르고 있었다. 다행히 주민들과 함께 물을 퍼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광주 동구가 역점 추진 중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가 재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 등의 생명을 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일조하는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는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장애인 가정에 IC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장비를 설치해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자동 연결을 통한 구급·구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응급 관리 요원이 전용시스템으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유선·방문을 통한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3차 사업은 ‘살려줘’를 외치면 곧장 119에 신고되는 음성인식 기능은 물론 활동 미감지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를 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여름 더위를 맞아 진드기 및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코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해당된다. 특히 ‘작은소참진드기’로 인한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을뿐더러 치명률이 20%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옷 제대로 갖춰 입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야외 활동복 분리 세탁, 샤워하기 등이 있다. 진드기에 물리면 검은 딱지 등 교상이 발견되고 증상은 발열·근육통·설사 등 몸살감기와 유사해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온이 상승하며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휴가철 단체 활동의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장티푸스, 장염 비브리오 감염증 등이 있으며 설사·구토·복통·오심 등 장관감염 증상이 발생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7대 예방수칙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시·전남도·전북도 도시재생분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지자체(광주·전남·전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광주시와 도시재생지원기구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관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 계획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준공사업장, 지난해 완료 사업장에 대한 종합성과평가 계획과 준공시설 운영관리계획 준비사항 등을 교육했다. ‘도시재생사업 종합성과평가’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해마다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는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 ▲도시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 등 종합성과지표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성과를 평가한다. 하반기 종합성과평가는 2023년 국토교통부 추진실적평가 운영계획에 따라 그동안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중 2022년 전체 사업이 완료된 전국 지자체 31곳에 대해 7월 자치구 자체평가, 8월 광역평가, 10월 국토교통부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가 도시의 색을 담은 문화상품인 ‘광주 굿즈’를 선보였다. 광주광역시는 도시 홍보를 위해 스타벅스(㈜에스씨케이컴퍼니)와 광주 홍보방안을 마련, 지역 관광지와 명소가 담긴 ‘광주 에코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에코백’은 월봉서원·중외공원(광주비엔날레)·광주예술의거리·양림동펭귄마을·무등산국립공원·1913송정역시장 등 광주 랜드마크 6곳이 그림으로 담겨있다. 스타벅스 에코백에 도시 홍보 문안이 들어간 것은 전국 최초다. 광주 에코백은 광주지역 내 69개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6월 출시 후 구매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스타벅스와 광주광역시가 협력하여 출시한 ‘시티 에코백’이라는 상징성과 과하지 않고 모던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출시 배경도 눈길을 끈다. 광주시 건축경관과에서 광주 도시경관 향상방안 및 도시브랜드 홍보방안을 논의하던 중 스타벅스 제품에 광주 홍보문안을 담자는 직원 의견이 나왔다. 이에 광주시는 곧바로 스타벅스 측과 협의, 문화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광주시는 ‘광주 에코백’이 세계적인 브랜드 스타벅스와 협력을 통해 출시된 만큼, 도시 홍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시민사회단체가 토론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오후 광주NGO시민센터 시민마루에서 ‘광주광역시 현안에 대한 해법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실국장 등 20여명, 23개 시민사회단체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같은 토론회는 지난 1월 시민사회단체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 자리다.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행정과 시민사회단체의 소통, 협치 강화를 통한 ‘광주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3시간30분 가량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복합쇼핑몰 ▲시민사회 활성화 ▲장애인 이동권 ▲보육노동 ▲풍암호수, 영산강·황룡강·Y벨트 ▲여성 ▲안전도시 등 지역 현안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제언 등이 주를 이뤘다. 이날 주제토론 외에도 시민사회단체 현장 목소리를 자유롭게 전할 수 있는 시간인 ‘이야기 마당’도 추가적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민사회단체는 마을자치 활성화, 5·18관련자 8차 보상에 여성 성폭력 피해자 접수, 일자리 다양성 확보, 여성일자리, 불법건축자재, 도시홍보공간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인 북구청장이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으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이 지난 12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블로그,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에 홍보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문 청장은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이민숙 동강대학교총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지목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마약이 청소년들에까지 퍼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 사회 안전과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북구중독관리통합센터에서 마약 근절, 알코올․약물 중독예방 등을 위해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콘크리트 유토피아' 가 재난 이후 살아남은 이들 앞에 펼쳐질 새로운 생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감독: 엄태화,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공동제작: BH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영화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설정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빚어낼 강렬한 케미스트리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을 비롯해 가족을 지키고자 애쓰는 ‘민성’(박서준),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명화’(박보영), 행동파 부녀회장 ‘금애’(김선영), 외부에서 살아 돌아온 ‘혜원’(박지후), 비협조적인 주민 ‘도균’(김도윤)까지 황궁 아파트 주민들의 6인 6색 매력을 담은 포스터는 배우들의 눈빛에서 전해지는 강렬한 시너지로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