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8월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 대상의 ‘여름 독서교실’과 ‘여름 영어독서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16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여름 독서교실’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명화와 북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학생들은 선정 도서를 읽고 다양한 명화와 화가의 삶에 대한 자유토론, 나만의 북아트 만들기, 나의 초상화 그리기, 독서 빙고 골든벨 등 심미감과 표현력을 길러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여름 영어독서교실’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번 여름 영어독서교실에서는 미래 인재 필수 요소인 ‘자존감’을 주제로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의 학년별·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 원서를 읽은 뒤 도장 만들기, 자신감 거울 만들기 등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와 독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접수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수강신청 메뉴)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여름독서교실’은 7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동영상 자료 중·고등학생용 4종, 교사 도움 자료, 청소년 노동인권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료 제작 및 보급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노동인권이 보호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자 한다. 또 청소년을 위한 노동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 제공에도 목적을 뒀다. 이번 제작된 동영상 자료는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및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 게시를 통해 보급된다. 앞으로 연 1시간 이상 필수로 진행되는 ‘범교과 학습’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료는 1편 어서와~청소년 노동인권을 알려줄게, 2편 어서와~근로기준법은 처음이지??, 3편 야나두!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사례, 4편 어서와~근로계약서 작성해봤니? 등 꼭 알아두어야 할 청소년 노동인권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교원의 노동인권 교육 역량 강화와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선생님 도움 자료’ 책자도 함께 배포된다. 청소년 노동인권 상식과 상담사례 등을 담고 있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들과 ‘다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올해 시교육청이 적극 추진하는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 보장‘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부 특강 및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기초학력전담교사 이해 및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전담 교사로서 역할과 교육활동 지원방안 등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어 동·서부교육지원청 소속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의 ’한글 문해력 및 기초 수리력 지도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각 학교 전담교사 상호 간 지도 사례 공유 시간이 마련됐다. ’다 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를 주제로 한 분임 토의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의 지도 사례를 듣고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에서 전담교사들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와 고민 등을 나눌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용주초 문범식 교사는 “특강을 통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할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14일 대전과 서울 등에서 소속 초·중등 교장 등 50명 대상으로 ‘AI와 마주하는 미래교육’ 학교장 현장 연수를 운영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과 AI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최신 AI·디지털 교육 현장 및 AI 글로벌 기업을 둘러보는 형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대전교육정보원 AI체험센터,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이화여자대학교부속초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구글, 네이버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이대부속초와 선린인터넷고에서 수업현장 참관도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타 시도의 AI교육 현황과 글로벌 기업의 AI기술을 활용한 교육 사례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송정서초 김태심 교장은 “대전과 서울 등에서 선진기관 및 글로벌 기업을 방문해 최신의 AI·디지털 교육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에서 보고 느낀 최신의 교육 동향을 학교의 다양한 구성원과 나누고 소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10시 광주남초등학교에서 초·중·고 학생 및 지도자, 학부모 330여명이 참가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오는 8월1일~8월12일 개최 예정인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의 한국 대표단 광주 참가자를 위해 이뤄졌다. 발대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들과 한국스카우트연명 임직원 등이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했다. 광주광역시 참가단은 한국스카우트광주연맹 소속 대원 120명, 대지도자 14명, IST(국제봉사팀) 20명 등 총 154명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원들 중에는 다문화 학생 등 9명도 함께 참여한다. ‘제25회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오는 8월1일~8월12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이뤄진다. 전체 154개국 4만 5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야영활동을 기반으로 다른 국가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청소년 대상 세계최대 행사이다.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라는 뜻의 ‘잼버리(jamboree)’의 어원에 따라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민족·문화·정치적 이념을 넘어 국제적 교류를 꾀하고, 야영생활과 각종 수상·해상·산악 활동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전 광산구 송정동 신덕지하차도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등 호우 피해를 사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황룡강 인근에 위치한 신덕지하차도의 자동차단시스템 및 배수펌프 등 시설물을 살펴보고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신덕지하차도는 진입차단시설 제어시스템, 지하차도 수위센서 모니터링,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모니터링 시스템 등 원격중앙관제장치를 통해 침수 위험에 실시간으로 대비하고 있다. 강 시장은 또 지하차도 관리기관의 신속 대응, 경찰‧소방 등과 실시간 긴밀 공조체계 가동 여부 등도 점검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폭우로 인해 전국적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임을 명심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사전 감시 등 현장 활동에 나선 광산구자율방재단을 현장에서 만나 격려하고, 현장 대처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광주지역에 개설된 지하차도는 총 24개소다. 이 중 지하차도 규모에 따라 광주시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민선 8기 광주시가 현장 소통인 ‘정책소풍’을 통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 체감형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인 ‘정책소풍’을 마련,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1년간 총 22차례 정책소풍을 열고 복지, 안전, 문화, 예술, 환경, 산업, 창업 등 주제를 망라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정책소풍의 첫발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의 손을 맞잡는 것으로 시작했다. 광주시는 시의회·광주아동복지협회 등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청년과 선배 길잡이(멘토), 지역기관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한편 ‘성장·자립·동행’ 3대 분야 14개 과제 자립지원 강화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후 한전KDN과 한전KPS에서 각 5명씩 청년 인턴을 채용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자립준비청년을 보듬었다. 광주 유일의 여자축구부가 있는 학교인 하남중앙초등학교를 찾아 축구 꿈나무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간담회에서 선수 수급의 어려움 등을 들은 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 신고 의심 186건을 정밀 조사해 허위신고, 불법 증여 의심 등 위법행위 40건과 60명을 적발했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하고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9월(6개월)까지 광주시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1만6655건 중 국토부가 상시 모니터링한 거짓 신고 의심이 가는 186건이다. 조사는 매도·매수인과 공인중개사 등 대상자에게 거래계약서, 자금조달계획, 거래대금내역 등의 소명자료를 받아 신고 내용과 일치 여부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186건(555명) 중 자치구 행정처분 20건, 국세청 통보 19건(중복 1건), 행정계도 2건 등 총 40건(60명)을 적발했다. 광주시는 이번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허위신고(계약일 허위 및 저가/고가 거래가격 등), 중개수수료 초과 등 위반사항 20건에 대해서는 각 자치구로 하여금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또 양도세·증여세 탈루 의심, 미 소명 금액, 미신고 증여, 자금출처 불분명 등 19건에 대해서는 국세청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청사를 찾는 시민의 전기자동차 충전 편의를 위해 급속충전기 4기를 공용으로 추가 개방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시의회동 주차장에 설치된 업무용 노후 완속충전기 35기를 교체했다. 이 가운데 10기를 시민에게 유료 개방했으며, 이번에 급속충전기 4기를 추가로 개방한다. 급속충전기는 1시간 이내 빠른 충전이 가능하고 간이지붕이 설치돼 우천 때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주차폭도 크게 넓혀 전기화물차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충전요금은 보조사업자(㈜이지차저) 회원으로 가입하면 급속충전기 kwh당 320원, 완속충전기 168원으로, 시중보다 평균 2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충전 때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30분 동안 면제되고, 이후에는 50% 감면된다. 또 오후 7시 이후부터 오전 7시까지, 토요일・공휴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3월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브랜드사업’ 공모에 선정돼 약 58억원 상당의 국비와 민간투자에 성공해 시민이 자주 찾는 월드컵경기장 등 79개소에 226기의 충전기를 올해 안에 설치한다. 또 지난해부터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달 말까지 모든 시내버스(1044대) 교통카드 승‧하차 단말기를 전면 교체하고, 과밀노선(17개 노선)에는 하차단말기를 366대 추가로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3년 설치된 교통카드 단말기의 노후화로 인한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한페이시스(광주시 교통카드 정산사업자)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교체된 신형 단말기는 기존 단말기의 투박한 형태에서 탈피해 전면 LCD 패널이 부착된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카드 인식과 처리 속도는 기존 단말기보다 약 2.6배 빨라져 승‧하차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교통카드 단말기의 큰 애로사항이었던 모바일 교통카드 결제 오류를 개선해 모바일 교통카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과밀노선 17개 노선에는 하차 단말기를 추가 설치해 하차때 과밀 혼잡을 방지한다. 또 운전자의 단말기 조작으로 교통카드 하차 단말기에서 승차 처리를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출‧퇴근 등 혼잡한 시간대에 승객을 태우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무임승차를 불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기존 승차 단말기에서 승차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