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16개 소통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내 작은 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9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내 작은 도서관’은 어르신들도 읽을 수 있는 ‘큰 글씨 도서’를 비치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력 저하 등 사유로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인지 능력 향상과 여가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읽기·독서 토론 활동과 더불어 몸풀기(시니어 요가), 책 읽어주기, 도안 색칠하기,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율동, 웃음 치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해 책과 더 가까워지며 인문 활동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생애 전환기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20일 오전 풍암천원국시에서 광주현지법인 광주신세계로부터 풍암천원국시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19일 '제 3회 쑥싹DAY 캠페인, 친환경 가치 실현'을 맞아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한 배수로 정비 작업을 펼쳤다. 캠페인은 공단 임직원이 호우 취약 시설인 각화1교 하부 생활체육공간에 모여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발생 된 생활‧농업 쓰레기 수거와 배수로 정비작업을 통해 총 3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사회 환경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시설물 이미지 개선을 위한 지역 주민 홍보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제로 웨이스트 홍보물을 나눠 주며 쓰레기 없는 일상의 실천을 독려했다. 이를 통해 생활 쓰레기를 저감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하게 사용하는 공공 시설을 제공하겠다는 포부와 의지를 다졌다. 공단 관계자는 “꾸준히 쑥싹데이와 같은 환경 정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5기 ‘이웃 갈등 조정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부터 10주간(50시간) △갈등 해결 기본 기술 △조정과 조정가의 역할 △갈등 조정 종합 실습 등 기본과정,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 관리소장,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등 25명이 최종적으로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그동안의 배움과 앞으로의 활동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5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이웃갈등 조정가’와 연계해 이웃 갈등 조정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전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이 일상 속 갈등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며 “복잡‧다양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상생하는 광산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2017년부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갈등을 주민 스스로 예방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웃 갈등 조정가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웃갈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100명의 교사와 함께하는 ‘교사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행사를 실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유·초·중·고 교사 100명과 만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는 호우 피해 사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그 후 ▲공립단설유치원 확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교권 강화)를 위한 지원 ▲학생 생활 지도에 대한 지원 대책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양질의 취업처 확보 방안 ▲특수학교 생활지도의 고충 ▲교육환경 개선 등의 교육 현안에 관한 소통이 이어졌다. 이 자리를 통해 이 교육감은 교사들과 지난 광주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또 앞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남중앙초등학교 허연숙 교사는 “현장 교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서 광주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오늘 이 자리가 상당히 의미 깊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돼 교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가 광주적십자병원의 보존·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 시청 다목적홀(18층)에서 5·18관련단체, 시민단체, 건축관련 전문가, 광주시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옛 광주적십자병원 보존 및 활용사업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담팀(TF) 1차 회의에서는 옛 광주적십자병원 사업방향과 보존범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옛 광주적십자병원의 보존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각 단체 또는 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전담팀(TF) 회의때 폭넓게 검토키로 했다. 또 보존범위에 대한 기본(안)이 도출될 경우 주민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보존범위를 결정한 후 사업방향, 규모 등 활용방안을 추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전담팀(TF) 위원들은 다음주 옛 광주적십자병원을 찾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사업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안에 전담팀(TF)과 건축기획용역을 통해 보존·활용계획(안)을 확정하고,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최상의 5·18 상징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옛 광주적십자병원(5·18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시내버스가 여름방학 기간 감축 운행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은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학생 승객이 많은 101개 노선에서 평일 기준 96대(9.6%)를 줄여 운행한다. 이는 여름방학 기간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에 따라 에너지 절약과 운영비 절감 등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운행 대수가 많은 간선노선은 운행 간격이 10분 내외, 운행 대수가 적은 지선노선은 20분 내외로 평소보다 늘어나게 된다. 시내버스 감차 운행에 따른 노선별 시간표는 ‘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출·퇴근 시간대 등을 고려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배차운행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남구는 2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아이들에게 쾌적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사업은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지역아동센터의 내부 시설 및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서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는 47곳이며, 지난해의 경우 지역아동센터 9곳에 시설 개선비를 지원해 바닥 장판을 비롯해 화장실 개보수, 붙박이장 등을 교체한 바 있다. 남구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유해업소가 인접한 상가 밀집 지역에서 공용시설과 단독‧공동주택 등 아동 친화환경으로 이전하는 시설 및 비영리 법인화를 통해 아동 친화환경 지역으로 이전하는 시설, 화재 안전 성능을 보강했거나 진행 중인 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아동복지법과 사회복지사업법, 보조금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과태료와 부정수급 등으로 보조금 반환명령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행정처분이 예고된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올해 환경개선 대상 시설은 꿈자란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산동교 친수공원(동림동 소재) 내 조성한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25일 개장하여 내달 25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가 영산강 수변 유휴 부지를 활용해 광주시 자치구 중 최초로 조성한 물놀이장은 전체면적 1,836㎡에 풀장면적 500㎡ 규모로 한 번에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 2기, 어린이·청소년풀 2기 등 총 4기의 풀장을 갖췄으며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등 놀이시설도 설치됐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이에 북구는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산강대상공원 관리사무소 내 화장실, 샤워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확보하고 매점, 몽골텐트, 파라솔, 그늘막, 탈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시설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무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풀장 물은 수돗물을 사용하고 여과기 가동, 부유물 제거, 소독실시, 내부 청소 등 철저한 수질관리로 쾌적한 물놀이 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7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그동안 국민의 공간 문화에 대한 인식과 도시 경쟁력을 높여 공간문화 개선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또는 지자체와 그 공간을 찾아 시상해 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응모작의 공공적 역할, 독창적 디자인과 예술성, 지역문화 확립에 기여한 정도 등을 평가하고 9월 말에 대상(대통령상) 1개 작품, 최우수상(국무총리상) 1개 작품, 우수상(문체부 장관상) 4개 작품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 당선자에게는 상금도 함께 수여한다. 이 중 우수상은 ▲ 지역·세대 간의 소통과 거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 사례에 주는 ‘두레나눔’, ▲ 거리, 광장 등을 창의적인 구상을 통해 좋은 장소로 만든 사례에 주는 ‘거리마당’, ▲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 사례에 주는 ‘누리쉼터’, ▲ 우리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존·활용해 전통문화와 역사의식 고취를 이끌어낸 사례에 주는 ‘우리사랑’ 등 총 4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