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20일 제313회 임시회 중 안형주 의원이 발의한 ‘공모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조례는 최근 중앙부처나 각종 기관 단체 등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 증가하는 추세로, 5억 이상 공모사업 신청 시 사전 타당성 검토 등 효율적인 추진 및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개정됐다. 조례안은 ▲프로젝트팀 구성·운영 ▲공모사업의 사전 검토 및 추진에 관한 사항 규정 ▲의회 보고 및 인센티브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을 핵심 사항으로 포함하고 있다. 안형주 의원은 “공모사업의 무분별한 유치가 구 재정 운용에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예산 불용 사유로도 많이 작용하고 있다”면서 “공모사업 사전타당성 검토 및 관리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관리를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장이 20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NO EXIT’에 참여했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 ‘NO EXIT’는 ‘마약, 출구 없는 미로’라는 슬로건으로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여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김태완 의장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김 의장은 “마약범죄가 우리 사회에서 다양한 경로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시민이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평생의 불행이 되지 않도록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광산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의장은 다음 주자로 광주광역시의회 정무창 의장과 이귀순 부의장 두 명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5)은 20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지역 건설현장 안정화를 위한 건설산업구조 혁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건설현장의 갈등과 분쟁을 조정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와 건설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논의하기 마련된 정책토론회였다. 광주시의회와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사)호남제주철콘연합회가 사측의 입장을 바탕으로 함께 참여했다. 광주시는 건설산업 활성화를 담당하는 부서와 새로 개편된 노동일자리정책 담당부서가 건설산업활성화와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인 박수기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문위원인 심규범 박사가 “적정임금제 도입을 통한 건설산업 구조개선” 주제의 발표에 이어 강성진 ㈜청송건설 대표이사가 간접노무비의 공사비 반영의 필요성을, 맹종안 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건설현장의 고용 안정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심규범 박사는 “건설현장의 비정상화는 공사비 삭감에서 비롯돼 다단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전국공공기관 노동이사협의회 내 지역 의장단으로 구성된 중앙협의회 회의가 20일 광주도시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전국 공공기관 노동이사들은 공공기관의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김태진 공노이협 상임의장은 “공공기관 ESG 경영혁신은 노동이사 확대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미 조례로 노동이사제를 도입했으나 미시행 중인 지방자치단체에 소속 공공기관의 노동이사를 시급히 선출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노동이사가 당당히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활동 시간과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감시와 견제를 통해 공공기관이 건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노동이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실적으로 노동이사제 제도가 안착되고, 실질적으로 노동이사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업하며, 조례 개정 등 노동이사제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노이협은 11개 광역시·도에 90개 공공기관의 노동이사 110여명이 한국형 노동이사제의 전국적 확산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20일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교육은 35개국 16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석해 화재, 생활안전, 응급, 산악 등 각종 재난상황별 행동요령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응급상황 발생 때 행동요령 및 119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생활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북부소방서 다문화가족 전문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통역을 지원해 원활한 교육이 이뤄졌다. 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누구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안전한 대한민국, 안심하는 광주 이미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전남대학교 용지관에서 ‘2023년 상반기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유관기관과 함께 상반기에 개설된 12개 프로젝트에 참여한 80여 명의 청소년이 배우고 싶은 것에 도전하며 성장한 과정을 시민과 공유·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는 고등학생 또래 청소년이 배우고 싶은 것을 학교와 학원이 아닌 창업공간, 미술관, 대학교 등 도시 곳곳에서 자기만의 방식과 속도로 배워나가는 주도성 강화 프로젝트로, 매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28일에는 ▲단편소설집 전시 ▲마케팅 기획안 발표 ▲단편영화 상영 ▲사진전시 ▲베이킹 시식 체험 ▲친환경 패션 선언문 발표 등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성과물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발표 등이 진행된다. 29일에는 단편소설창작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이 작품 창작과정을 소개하고 청중과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가 열린다. 특별행사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협력해 청소년극 ‘타조소년들’과 문화산업분야 청소년 ‘진로콘서트’도 펼쳐진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대학지원체계가 교육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는 변화에 대해 광주시와 지역대학이 함께 공존하고 고민하기 위한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9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공동 생존의 길’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와 (사)광주마당 2030포럼이 공동 주최한 정책토론회로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중심의 대학지원체계 정책 방향 및 광주시와 대학의 상생·혁신 방안, 부산광역시 사례공유 등 주요 정책과 현안을 놓고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염민호 전남대 교육학과 교수와 박성하 교육부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 이순정 부산광역시 지산학협력과장이 발제하고, 김동현 광주시 교육정책관, 지병근 조선대 법사회대학장, 정영일 광주NGO재단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광주시의회 이귀순, 임미란, 박수기, 명진 시의원, 지역대학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명도 참석했다. 김광진 부시장은 “광주시는 조직개편시, 지역 인재육성에 대한 시대적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19일 5·18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정다은 의원과 부위원장에 명진 의원을 선임했다. 정다은 신임 5·18특별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이후 43년이 흐르는 동안 정치·사회적 변화로 인해 우리지역과 5·18민주화운동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해결되지 못한 채 쌓여만 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특위활동을 통해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5·18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호사이기도 한 정다은 위원장은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순발력과 균형성을 갖추고 지난 1년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와 5·18특별위원회를 잘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됐다. 5·18특별위원회는 5·18기념사업을 비롯해 5·18관련 제도정비와 교육정책, 시설 및 기록물관리 실태점검, 헌법 전문 수록, 전국화·세계화 등 5·18관련 주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5·18특별위원회는 9명으로 구성됐고 활동기간은 7월 19일부터 2024년 6월 30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정식 개관한 갤러리 충장22에서 바느질(퀼트) 작가로 활동 중인 박은정 작가를 초대해 오는 26일까지 기획 초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8년간 충장로를 중심으로 바느질(퀼트) 작품 활동을 해온 박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다. ‘머신 드로잉(재봉틀 바늘이 전후좌우 팔방으로 이용해 프리 드로잉)’ 기법을 활용해 퀼트 예술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는 20여 점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박 작가는 국내·외 단체전과 아트페어, 패션쇼, 나비야 궁동가자, 상설 체험 부스, 시니어 모델 심사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해온 예술인으로, 이번 전시를 계기로 동시대의 문화적 다양성과 지역적 특색을 한자리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학 충장22 문화사업단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박은정 작가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과 열정으로 독특한 영역의 작업세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로부터 안방문화의 본질은 바느질이었다’며 한땀 한땀 정성을 쏟아 만든 작품 속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18일 광주시 광산구 평동천 일대에서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ESG 실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장마철을 맞아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평동천 주변의 무단 투기 쓰레기를 치우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배수로에 쌓인 낙엽 등의 이물질들을 제거하는 한편 청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