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복수의 여왕’ 장서희가 6년 만에 영화 ‘독친’으로 스크린 복귀 소식을 알린 가운데,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찬원 팬’임을 인정했다. 또 ‘더 글로리’의 임지연을 무한 칭찬하며 브레이크 없는 예능감까지 뽐냈다. 드라마 ‘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으로 안방을 들썩이게 만든 ‘국민 복수녀’ 장서희는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 이찬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장서희는 “찬원 씨가 어릴 때부터 활동한 모습을 보고 동질감이 들었다”며 ‘가장 잘될 것 같은 MC’로 이찬원을 꼽았다. ‘미스터트롯’ 때부터 응원했다며 이찬원의 내력을 즐겁게 이야기하는 장서희에게 김숙은 “찬원이 뒤를 캤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장서희는 악역 연기에 관해 말하다 “점 찍으니 못 알아본다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라며 “연기할 때도 계속 최면을 걸었다”라고 그해 연기대상을 받으며 자신을 ‘복수의 여왕’에 등극시킨 화제의 드라마 ‘아내의 유혹’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또, “변신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전 세계 모든 음악가와 팬이 기다려 온 비틀스(The Beatles)의 신곡 ‘나우 앤드 덴(Now And Then)’이 모습을 드러냈다. 유니버설뮤직은 “비틀스의 모든 멤버가 참여한 마지막 노래 ‘Now And Then’이 지난 2일 오후 11시(한국 시각)에 나왔다”라며 “1996년에 나온 ‘리얼 러브(Real Love)’ 이후 27년만”이라고 밝혔다. ‘Now And Then’은 故 존 레논이 1977년 피아노 반주 위에 목소리를 얹은 미완성 데모곡이었다. 1980년 존 레논 사망 이후 1994년 아내 오노 요코가 남은 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 故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에게 해당 곡이 담긴 데모 테이프를 넘긴다. 1995년 3월, 비틀스 멤버 4명과 프로듀서였던 ELO의 제프 린은 새로운 연주와 코러스를 녹음해 데모와 함께 믹싱했으나 발매를 포기했다. 몇몇 구간에서 피아노 반주가 존 레논의 목소리를 묻어 버렸기 때문. 당시에는 두 소스(Source)를 분리하는 기술의 한계로 작업은 미완에 그치고 말았다.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이 곡은 기술의 발달로 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3일, 어쩌다 도도희(김유정 분)의 경호원이 된 ‘악마’ 구원(송강 분)의 활약이 유쾌한 설렘을 자극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가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김유정, 송강, 이상이, 김해숙, 조혜주, 김태훈, 조연희, 이윤지, 강승호, 서정연, 허정도 등 독보적 매력의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가 뜨겁다. 앞선 1차 티저 영상은 ‘악마’ 구원에게 자신의 경호원이 되라는 도도희의 달콤살벌한 제안(?)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24시 밀착 경호에 나선 ‘악마’ 구원의 흥미진진한 일상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악마 뺨치는’ 도도희를 위한 경호 수칙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미디인’이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11월 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시청자권익정보플랫폼 ‘미디인(medi人)’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통위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과 각 방송사의 시청자평가원 등 7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미디인’의 출범을 축하했다. ‘미디인’은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와 참여·소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제공 서비스는 크게【지식정보】,【의견수렴】,【방송참여】로 나뉜다. 【지식정보】 메뉴에서는 시청자와 방송 서비스의 개념부터 법·제도 현황까지, 방송과 시청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 전반을 안내한다. 초고화질(UHD) 방송, 재난방송, 장애인방송 등을 손쉽게 시청하는 방법(방송시청가이드)과 방송상품 가입·이용·해지 등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청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서도 제공된다. 【의견수렴】을 누르면, 방송 이용과정에서의 불편에 대한 조치 안내를 볼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온라인으로 불편사항을 문의하고 처리절차를 안내받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2022년 세계 금융권에 엄청난 타격을 입힌 ‘루나(LUNA) 코인’ 대폭락 사태를 모티브로 한 독립영화 ‘사업만 6번 망한 남자’(감독/각본 현해리, 이하 사.망.남)가 제작된다. 영화 ‘사.망.남.’(영문 타이틀: Death Business)은 청년·여성·장애 가산점 등을 악용해 청년 창업 지원금을 부정수급한 뒤 고의 부도, 폐업을 전전하다 우연히 가상화폐 서비스로 시리즈A 투자를 받으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망.남.’은 2009년부터 2023년에 걸쳐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총 6개의 파트로 나눠 다루며, 젊은이들이 마주한 암울한 현실과 함께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다. 주요 출연진으로 다양한 개성과 신선한 매력으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2030 MZ세대 배우들이 캐스팅돼 열연이 기대된다. 청년 창업 지원금을 수령해 고의 부도와 폐업을 반복하는 주인공 ‘양도현’ 역에는 배우 송재림이, ‘강지우’ 역에는 배우 안우연이 캐스팅됐다. 억대 투자금 지원을 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차은우의 개 공포증 극복을 진심으로 돕기 시작했다. 1일(어제) 밤 9시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4회에서는 진서원(차은우 분)을 향한 남다른 감정을 인지한 한해나(박규영 분)의 모습이 설렘을 배가시켰다. 앞서 서원과 해나는 동료 교사들과 함께 결혼식장에 가자는 윤채아(이서엘 분)의 제안을 거부한 채 둘이서 이동하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초보 운전자 서원은 폼 나게 운전하는 법을 배우는 등 그녀와의 만남을 철저히 준비하면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약속 장소에서 만난 서원과 해나는 무사히 결혼식장에 도착했다. 결혼식 시간보다 조금 늦자 해나는 서원의 옷깃을 붙잡고 뛰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본 서원은 무심코 해나의 손을 잡아 그녀를 이끌었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스킨십이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해나는 결혼식이 끝난 뒤 서원과 채아가 같이 사라지자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고 동료 교사의 제안으로 이보겸(이현우 분)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한미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주요 사진으로 돌아보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하여 '70년의 동행,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주제로 국내 순회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1953년 10월 1일)한 지 70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사진전이 인천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다. 인천은 한미동맹이 시작된 유서 깊은 곳으로 1882년 조선과 미국 간의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장소이다. 또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국군과 유엔군이 불리하던 전세를 역전시킨 인천상륙작전이 전개된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대전, 부산에 이어 개최되는 사진전이며, 11월 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특별사진전에는 6·25전쟁 당시 인천의 모습과 한미 양국이 전쟁을 거쳐 고난과 역경을 딛고, 군사동맹에서 경제·군사·문화 등 다방면에서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해 온 모습을 80여 점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우리나라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취약계층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수기공모전을 열고 수상자 총 20명을 발표했다. 이용자 수기 부문 대상(문체부 장관상)에는 문화누리카드를 만난 후 일어난 삶의 희망적인 변화를 ‘사랑의 신’으로 비유한 '큐피트를 만나다'가 선정됐다. ‘제10회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시상식은 11월 2일 오후 2시,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열리며, 장미란 제2차관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983억 원(국비 2,102억 원과 지방비 881억 원)을 투입해 267만 명에게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진솔하고 다채로운 문화향유의 일상과 추억을 이야기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 가운데 역대 최다 작품 총 783편을 접수했다. 이후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일, 인천 포내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워케이션 활성화 세미나’를 열어 지방자치단체 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방자치단체, 지역관광조직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휴가지 원격근무 사례를 공유하고, 민간의 휴가지 원격근무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자체별로 각각 추진하던 휴가지 원격근무 사업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여서 더욱 특별하다. 휴가지 원격근무는 지역의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체류형 여행 콘텐츠로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은 지난 2월 부산역 근처 아스티호텔에 휴가지 원격근무 거점센터를 개소하고, 도시가 가지고 있는 업무 편의성을 내세워 휴가지 원격근무 경험이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북은 ‘전북투어패스 72시간권’이 포함된 상품을, 경북은 가족 동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지자체의 관심이 높은 만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41개 중앙부처가 참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짧은 영상(숏폼) 국민 투표 이벤트(쇼케이스)’를 열고 국민과 함께 응원 열기를 이어간다. 41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창작자로 변신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연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소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41개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작품을 11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하며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공개 영상을 시청한 후 창의성과 이야기(스토리텔링), 흥미도 세 가지 평가 사항을 심사하면 된다. 행사에서 선보이지 못한 영상은 각 부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심사 참여자에게 ‘부산 여행 상품’, ‘방탄소년단 기념품’ 등 선물 심사에 참여한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부산 세계박람회상(부산 여행 상품) 20명, 유치상(부산 유치 응원 기념품 방탄소년단 후드 집업) 20명, 성공상(오설록 전통차 티백세트) 20명, 응원상(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