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 직업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은 전국 1만여 명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한 제15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서울 광화문 172G갤러리에서 17일부터 엿새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상작 168점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특히 익숙했던 직업군 대신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이색 직업이 등장해 이목을 끈다. 올해 수상작을 통해 미래 주요 직업 세계를 가늠해 보면 ‘우주’, ‘신기술’, ‘환경’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로 압축된다. 올해는 무엇보다 성큼 다가온 우주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직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체 수상작 중 20%로 전년(10%) 대비 배로 늘었다. △우주 경찰 △우주 가이드 △우주 청소부 △화성 생존 조교까지 폭넓고 다양하다. 특히 중·고등부 대비 유치부와 초등부에서 창의력 넘치는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지난 5월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가 아이들의 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등부 수상작에서는 △가상현실(VR) 디자이너 △반도체 기술공학자 △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록물 200선을 초·중·고등 학습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현장감 있는 맞춤교육이 될 수 있도록 초·중·고등 교과서(사회, 역사) 21종 21권에 수록되어 있는 국가유산과 연관된 연구원 소장 사진 자료로 전·현직 교사, 교과서 집필진 등의 의견수렴과 자문회의를 거쳐 과정별·단원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 발굴 50주년을 맞은 신라 고분 ‘천마총’의 발굴현장과 같이 평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가유산의 조사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뿐 아니라, 당시 천마총과 함께 발굴된 ‘천마도’, ‘익산 미륵사지 석탑’,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보은 법주사 팔상전’, ‘서울 원각사지 삼층석탑’ 등의 사진 자료를 통해 실제 학교에서 배우는 국가유산을 한층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자료들은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 하단의 ‘서비스 바로가기-교과서 속 국가유산’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제공되는 자료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내 대표 ‘원조 댄싱 퀸’ 가수 김완선이 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오늘(17일) 소속사 KWSunflower에 따르면, 김완선은 오는 18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12월 16일 부산 드림시어터에서 ‘2023 김완선 뮤직(MUSIC)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완선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8년 이후 약 5년 만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들을 비롯해 독보적인 매력이 묻어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급 게스트들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12월 7일, 김완선 베스트앨범도 발매된다. 앨범에는 tvN ‘댄스유랑단’에서 선보였던 ‘오늘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인기 곡들을 모아 총 8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다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 진행된다. 김완선은 지난 1986년 1집 ‘오늘밤’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리듬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레전드 히트곡을 내놓으며 ‘원조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월 종영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진가를 다시금 확인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그룹 고스트나인(GHOST9) 이진우가 데뷔 후 첫 정식 연기에 도전한다. 17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이진우가 새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인기는 곧 계급이 되고 하트를 받지 못하면 루저가 되는 세상 속에서 핑크빛 사랑을 하고 싶어 안달 난 한국연예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고민을 그린 하이틴 드라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계급과 욕망, 사랑 그리고 성장 등 낯설지만 더욱 과감하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진우는 극 중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이돌 연습생이자 프로 짝사랑러인 선주혁 역을 맡는다. 이진우는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에 완벽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평소 훤칠한 비주얼로 팬들 사이에서 '만찢남'으로 불리는 이진우는 하이틴 드라마로 첫 정식 연기에 도전하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진우가 출연하는 '손가락만 까딱하면'은 오는 12월 유튜브 '콬TV'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 5, 6회 메이킹을 공개했다. 지난 15일(수) 밤 9시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5, 6회에서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과정에서 어느새 감정이 깊어진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의 서사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일깨웠다. 방송 말미, 수학여행을 떠나 함께 시간을 보내던 서원과 해나의 길고 긴 눈맞춤이 달달함을 최고치에 이르게 했고, 모든 것이 완벽한 6회 데이트 엔딩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면서 시청자들을 ‘오사개 앓이’로 초대했다. 이 가운데, 5, 6회 연속 방송 직후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언제나 즐거운 분위기 속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차은우(진서원 역), 박규영(한해나 역), 이현우(이보겸 역) 등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차은우는 극 중 서원의 어릴 적 트라우마가 공개되는 과거 씬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김민석(강은환 역)으로부터 맞는 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배우 김희정이 ‘스위트홈’ 시즌 1에 이어 시즌2의 출연을 확정했다. 김희정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오늘) “김희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2’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김희정이 출연을 확정 지은 ‘스위트홈 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희정은 ‘스위트홈 2’에서 박민주(박진수 분)의 엄마이자 어린이집 원장 ‘차진옥’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 시즌1에서 김희정은 딸을 향한 걱정과 애타는 마음을 지닌, 모성애 넘치는 엄마의 모습을 고스란히 그려내는가 하면, 생사를 오가는 위기 상황 속에서 변모하는 인물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등 묵중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그린홈에서 새로운 터전 스타디움으로 공간을 옮기게 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김희정이 다른 인물들과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그룹 VIVIZ(비비지)가 당찬 걸크러시 매력으로 후속곡 활동 시작을 알렸다. VIVIZ(은하, 신비, 엄지)는 1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VERSUS (벌서스)’ 수록곡 ‘Untie (언타이)’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올 블랙 스타일링에 시크한 아우라를 장착한 VIVIZ는 타이틀곡 ‘MANIAC (매니악)’ 활동과는 확연히 다른 콘셉트를 선보였으며, 양팔을 옆으로 벌리는 포인트 안무로 중독성을 유발하는 등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VIVIZ는 걸크러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당당한 자신감이 묻어나는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몰입도를 높였다. VIVIZ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스타일리시한 보컬로 전했고,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성공적인 후속곡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VIVIZ의 후속곡 ‘Untie’는 VIVIZ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그루비한 멜로디에 어우러진 VIVIZ의 스타일리시한 보컬도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가 괴력만큼이나 강력한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가 회를 거듭할수록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녀 히어로의 거침없는 활약에 지난 12회 시청률이 수도권 9.0%, 분당 최고 10.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호평 속 비지상파 1위를 이어갔다. 모녀 히어로가 선사하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뿐만 아니라, ‘순식커플’ 강남순(이유미 분)과 강희식(옹성우 분)의 직진 로맨스는 유쾌한 설렘을 더하고 있다. 서로에게 ‘심쿵’하면 울리는 말(馬) ‘빠빠’의 종소리는 기분 좋은 웃음을 유발하기도. 솔직해서 더 강력한 강남순과 강희식의 ‘힘쎈’ 플러팅 역시 화제다. 이에 종영을 4회 앞두고 시청자들의 광대 미소를 유발한 ‘설렘’ 모먼트를 짚어봤다. # 훅 들어오는 강남순의 돌직구 고백 혹은 플러팅(?) “그냥 나 사귀면 되지!” 강남순과 강희식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안식처이자 든든한 지원군이다. 소외된 약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그룹 엔싸인(n.SSign)이 일본 아레나 공연을 빛냈다. 엔싸인은 최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된 첫 번째 아레나 콘서트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를 성황리에 마쳤다. 먼저 엔싸인은 지난 11일 1부 '스페셜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게릴라 콘서트는 2000년대 초에 인기리에 방영했던 MBC 프로그램 '일밤-게릴라 콘서트'에서 착안한 스페셜 공연으로, 엔싸인 멤버들은 관객 수를 모른 채 안대를 쓰고 스태프의 안내를 받아 무대로 등장했다. 이후 안대를 벗은 엔싸인은 아레나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함성에 눈물을 흘리며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Woo Woo (이게 말이 돼?)'로 오프닝을 연 엔싸인은 이후 다양한 게임과 토크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다채로운 솔로 공연을 통해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펼치며 120분여의 시간을 꽉 채웠다. 이어 엔싸인은 11일과 12일 오후 '스페셜 라이브'에서 다시 팬들을 만났다. '웜홀 (Wormhole: New Track)' 록 버전을 오프닝 무대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월 19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평화전망대에서 ‘DMZ 자유·평화 대장정’ 해단식을 개최하고 60여 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DMZ 자유·평화 대장정’은 정전 협정 70주년을 기념하여, 자유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인구소멸 위기의 접경지역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일반 국민 420명이 참여하여 최근 접경지역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524km의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지역의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기회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잘 몰랐던 접경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장정의 1회차부터 6회차까지 원정대를 인솔한 김학면 원정대장은 “DMZ를 따라 조성된 긴 도보 길을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함께 걸음으로써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