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국내 유일의 관광기념품 박람회인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의 막이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전국의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의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24일, 25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공모전 수상작, 지역별 특색 담은 ‘조선 팔도 머스트 바이 아이템’ 등 전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에서는 전국 지역·분야별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기념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과 교류한다. ‘2023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인 ‘쌀꽃 생막걸리 키트’ 등 공모전 수상작을 필두로 가공식품과 공예, 생활 및 문구, 미용(뷰티)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념품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갈매기와 동백 등 부산 대표 상징물을 활용한 기념품을 선보이는 부산관광공사 홍보관, ▴지역별 특색을 가득 담은 ‘조선 팔도 머스트 바이 아이템’ 전시관, ▴의식주 편집매장인 롯데의 ‘시시호시’와 공사가 함께하는 케이-푸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책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여 정책 소통 효율성을 높이고자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47개 부처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정부공용스튜디오’를 마련한다. 11월 22일에 개소하는 ‘정부공용스튜디오’는 공간 제약이 있는 일반 스튜디오와 달리 엘이디(LED) 벽면과 실시간 렌더링, 카메라 위치 추적 등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 공간을 가상현실로 확장해 밖에 나가지 않아도 몰입감 있는 실감형 현장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현재 대다수 부처는 외부 스튜디오에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직접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일부 부처도 크로마키 등 별도 합성작업이 필요한 일반 스튜디오 중심이라 시간과 비용 면에서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는 부처가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확장현실을 적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실무자를 대상으로 확장현실 스튜디오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활용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하는 등 스튜디오 사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정부공용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비건(순수 채식주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채식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자 구미주 여행업계, 미디어 관계자 등을 초청, 11월 16일, 문화비축기지(서울 마포구)에서 한국 채식 관광 홍보 행사 ‘비건 투어 투 코리아(Vegan Tour to Korea 2023)’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강화된 건강 중시 경향, 환경과 동물권 보호 의식 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채식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 채식 인구는 약 1억 8천만 명으로 추정되며, 특히 미국과 유럽 등 구미주 지역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인식하는 ‘한식’은 다른 나라 음식과 비교해 ‘채소 위주’ 이미지라는 강점이 있어, 한국은 채식 친화 관광지로 잠재력이 높다. 이미 가장 한국적인 채식으로 일컬어지는 ‘사찰 음식’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등을 통해 세계에 소개되어 해외에서는 고유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 비건 생활 소개, 비건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강점과 약점 분석, 주요 케이-비건 제품과 비건 관광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오는 27일(월)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은 20일,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의 관계 변화가 기대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한다. 청춘 로맨스의 한 획을 그은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찐’ 멜로를 완성한다. 무엇보다도 감성의 깊이가 다른 정우성과 신현빈의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정우성은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로 11년 만에 멜로 드라마로 귀환한다. 그림만이 세상 전부였던 차진우는 ‘정모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배우 정유민이 인물의 첨예한 심리 변화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지난 18일과 19일 방송된 MBN 주말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연출 오상원/ 극본 임서라/ 제작 지담 스튜디오) 7, 8회에서는 억울하고 가엾게 살아온 지난 세월을 보상받듯 차근차근 복수 계획을 실천하는 한이주(정유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붓동생 한유라(진지희 분)가 자신의 남편 서도국(성훈 분)의 형 서정욱(강신효 분)의 약혼녀라며 등장하자 한이주는 당혹감을 느꼈다. 그러나 얼어붙은 것도 잠시, ‘굴러들어온 돌’이라며 자신을 비난하는 한유라에게 “누가 날 가짜래, 감히?”라며 맞받아쳤다. 오랜 시간 입양아로서 외롭게 살아온 한이주가 자신의 진짜 자리를 되찾으려는 듯 당돌하고 매섭게 돌변하는 대목은 시청자들의 대리 만족을 책임졌다. 자신을 망가뜨리려는 새어머니 이정혜(이민영 분)와 한유라 모녀의 작전에 반격을 가하는 한이주의 고군분투가 계속됐다. 기자들을 동원해 여론을 조성하고 새어머니에게서 자신의 그림 값을 받아내는가 하면, 아버지 한진웅(전노민 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의 앞으로 김민석이 본격 등장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22일(수) 밤 9시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7회에서 진서원(차은우 분)은 어릴 적 트라우마를 입게 한 장본인 강은환(김민석 분)과 재회하며 대립각을 이룬다. 지난 연속 방송된 5, 6회에서 서원은 학교 내에서 학교 폭력이 발생하자 어릴 적 은환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던 과거가 떠올라 괴로워했다. 이에 한해나(박규영 분)는 평소와는 다른 서원을 눈치챈 뒤 그의 옆을 묵묵히 지키며 위로를 건넸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20일(오늘) 학창 시절 악연이었던 서원과 은환이 함께 마주 서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대립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스틸 속 서원은 반갑지 않은 손님 은환이 자신 앞에 다시 나타나자, 날 선 반응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가 2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제공: 쿠팡플레이 l 감독: 이명우 l 극본: 김재환 l 출연: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대세 배우 임시완의 코믹한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가 2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부여의 짱이 된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와 그를 따르는 부여농고 패거리의 위풍당당한 기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논밭을 물들인 붉은 석양을 뒤로하고 터프하게 경운기의 운전대를 잡은 ‘병태’는 부여농고 패거리의 우두머리다운 자신감과 열정을 과시한다. 여기에 “가보능겨~”라는 카피와 함께 교기를 힘차게 흔들며 농기구를 들고 포효하는 부여농고 패거리의 모습은 전설의 아산 백호와 함께 부여를 정복하고자 하는 이들의 뜨거운 열망을 담아내며 웃음을 선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한계 없는 K팝 언리미터의 면모로 무대를 장악했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1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미니 4집 ‘÷ (NANUGI)’(나누기) 타이틀곡 ‘MEDUSA’(메두사)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저스트비는 블랙 앤 데님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계 없는 ‘K팝 언리미터’ 저스트비는 독특한 에코버스 세계관을 담은 ‘MEDUSA’를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개성 강한 록 보컬로 표현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손가락과 팔을 이용한 다양한 제스처 동작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메시지를 전했다. 저스트비의 미니 4집 ‘÷ (NANUGI)’는 저스트비의 새로운 목소리를 담아낸 앨범이다. 나누기 기호로 에코버스(ECO+Universe) 콘셉트를 풀어내며, 전 세계 전 세대의 공감대를 아우른다. 나눔과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전 세대 음악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MEDUSA’는 신화 속 인물인 메두사에 빗대어 지구를 본래의 아름다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가 신종 합성 마약의 실체를 밝힐 절호의 기회를 잡는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 측은 18일, 강남순(이유미 분)과 강희식(옹성우 분)의 변화를 포착했다. 신종 합성 마약에서 해독제로 목표를 변경한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 강남순, 강희식은 류시오(변우석 분)와 정면으로 맞붙었다. 두고 연구소에 수상함을 감지한 강남순은 그곳에 들어갈 기회를 노렸다. 강희식과 황금주(김정은 분)의 공조 역시 성공적이었다. 유통책 태리(한다희 분) 검거에 성공한 것. 류시오의 거센 역공도 이어졌다. 류시오가 신종 합성 마약을 폭로한 ‘금주 티비’를 저지하기 위해 정비서(오정연 분)를 납치하고, 황금주의 딸을 찾아 죽이겠다며 폭주해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두고 연구소에 입성한 강남순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으려는 강남순의 눈빛이 날카롭다.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약속대로 연구소에 강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3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라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34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80명을 선발해 주민사업체 901개를 발굴했다. 간이역 카페 창업, 지역 농산물 활용한 수제 맥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피디(PD),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과가 우수한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피디에게 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발표, 구성원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우수한 주민사업체로는 ▴강원 정선의 ‘나전카니발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와 ▴전남 순천의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가, 우수한 관광두레 피디로는 ▴충남 청양의 박영혜 피디와 ▴강원 평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