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주온', '그루지' 등 레전드 J-호러를 탄생시킨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신작으로 2023년 여름 극장가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사나: 저주의 아이'가 2월 22일(목)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감독: 시미즈 다카시 | 수입: ㈜시그널픽쳐스 |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사나: 저주의 아이'는 방송국 창고에서 발견된 30년 전 카세트테이프 속 한 소녀의 기이한 목소리에서 시작되는 저주의 노래를 담은 미스터리 호러. 공포 영화 거장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뜨거운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갔던 '사나: 저주의 아이'는 누적 관객수 83,945명을 동원하여 2023년 개봉한 공포 영화 역대 9위에 등극, 눈에 띄는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카세트테이프에서 나는 기묘한 소리라는 신선한 소재를 사용한 이번 작품은 ‘사나’의 충격적인 비주얼과 온 신경을 곤두세우는 감독 특유의 사운드 연출 기법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공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주온'의 시그니처 캐릭터 ‘토시오’를 등장시키며 정통 호러의 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제54회 인도국제영화제 Cinema of the World 부문 공식 초청작 '1942 세인트솔저'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세르게이 우르술랴크 | 출연: 알렉산드르 야첸코, 마르크 에이델스테인 외 | 수입/배급: ㈜도키엔터테인먼트] '1942 세인트솔저'는 1942년 나치가 점령한 벨라루스를 배경으로 유대인들의 목숨을 건 생존 탈출기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쟁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탱크들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불길에 휩싸인 탱크의 모습은 위험천만한 당시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2차 세계대전의 가장 장렬한 전투가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그들의 강렬한 전쟁 액션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유대인들을 대피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은 장교 ‘니콜라이’의 모습은 그가 영화 속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갈 곳 없는 유대인들을 주시하며 생각에 잠긴 듯한 ‘니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체육관(충남 부여군)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론과 실제적 응용력을 갖춘 전통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2000년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4년제 특수목적 국립대학교이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8명, 석사학위 69명, 학사학위 127명까지 총 204명의 졸업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전통문화 전문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업 우수 졸업생 7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학교발전과 명예에 이바지하고 모범적으로 학생활동을 한 15명에게 총장상, 연안옛길 전통문화상, 총동문회장상,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상,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상,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상, 부여군수상을 수여한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최유현 보유자에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초로 명예미술학박사 학위도 수여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은 조선 후기에 편찬된 관찬 지리지(관의 주도로 펴낸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를 비롯해 '칠곡 송림사 석조삼장보살좌상 및 목조시왕상 일괄(漆谷 松林寺 石造三藏菩薩坐像 및 木造十王像 一括)', '‘천수원’명 청동북(‘薦壽院’銘 金鼓)', '예념미타도량참법 권6~10(禮念彌陀道場懺法 卷六~十)' 등 총 7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재)한국교회사연구소가 소장하고 있는 '여지도서(輿地圖書)'는 조선 영조대에 각 군현에서 작성한 자료를 각 도의 감영을 통해 모아 완성한 지리지로, 각 군현에서 작성하다보니 기록 내용이 통일되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자료를 작성한 시기는 대체로 1760년대 전후로 추정되며, 각 읍지의 호구(戶口)·전결(田結) 등의 내용으로 볼 때 1759년(조선 영조 35)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 지리지와 달리 ‘여지도서’는 각 군현의 읍지 앞에 지도를 첨부했다. 지도는 채색 필사본으로 1면 혹은 2면에 걸쳐 그려져 있는데, 경기도와 전라도를 제외한 6개도의 도별지도와 영·진지도 12매, 군현지도 296매가 포함되어 있다. 지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가수 별사랑이 진한 감성으로 월요일 밤을 물들였다. 별사랑은 지난 19일 밤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불타는 시상식’ 특집으로 인생곡 무대를 펼쳤고, 별사랑은 진미령의 ‘내 엄마’를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강혜연은 별사랑에게 ‘칭찬 많이 해주고 싶상’을 수여,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를 아낌없이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별사랑은 ‘내 엄마’ 선곡 이유에 대해 "저희가 삼남매인데 어머니께서 장사도 하시고 자식 셋 키우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효도하고 싶었는데 ‘현역가왕’에서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못 했다. 엄마를 위해 노래를 하고 싶었다"라고 밝혀 뭉클하게 했다. 우아한 블랙 롱드레스로 여신 자태를 뽐낸 별사랑은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애틋한 분위기의 보컬로 시청자들을 푹 빠지게 만들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한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운 그는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별사랑만의 ‘내 엄마’를 완성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별사랑은 ‘현역가왕’에서 정통 트로트부터 국악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그룹 트라이비가 완벽한 다이아몬드로 빛난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라이비는 오늘(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싱글 ‘Diamond(다이아몬드)’를 발매한다. ‘Diamond’는 각자 살아온 방식도, 문화도, 개성도 다른 여섯 소녀들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을 ‘Diamond’에 비유해 다듬어지지 않았던 원석이었던 멤버들이 결국에는 존재만으로 완벽한 다이아몬드처럼 빛난다는 뜻을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Diamond’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 나를 일으켜주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긍정적인 노랫말과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후렴, Afrobeats(아프로비츠)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트라이비의 보컬과 잘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곡은 스트릿 댄스 크루 LADYBOUNCE(레이디바운스)의 리더 놉이 안무 메이킹에 참여해 Afrobeats(아프로비츠)의 리듬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에 트라이비만의 독보적인 표현력을 더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수록곡 ‘Run(런)’은 멤버들이 직접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내달 19일부터 4월 1일까지 ‘2024년 공무원 음악제’ 출품 작품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공무원 음악제는 매년 10월 각종 경연과 행사 등이 집중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 일정을 약 4개월 앞당겨 오는 3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4~5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6월쯤 최종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자격도 완화해 전 부문 참가가 불가능했던 최근 3년간 금상 이상 수상자에 대해 본인의 수상 부문을 제외한 다른 부문에는 참가할 수 있도록 응모 자격을 완화했다. 기존 60~70대로 구성된 지역 봉사단체를 청중평가단으로 초대·운영하던 방식에서 인사처에서 활동하고 있는 20~30대 청년자문회(주니어보드)를 추가해 청중평가단의 연령대 구성도 보다 다양화한다. 접수 부문은 ▲대중가요, 팝(POP), 록(ROCK) 등 가요 ▲클래식 등 성악 ▲기악, 재즈 등 연주 ▲판소리, 민요 등 국악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현직‧퇴직 공무원이며, 공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미란)는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조남준)과 함께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창경궁 풍기대 주변과 대온실 주변에서 ‘정월 대보름, 창경궁에서 바라본 보름달’을 주제로 정월 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풍기대 주변에 대형 보름달 모형을 설치하여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관람객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정월 대보름(2.24.) 당일에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대온실 일대에서 국립어린이과학관과 함께 보름달, 목성,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단, 행사 기간 중 눈, 비가 오면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정월 대보름 당일 날씨가 흐릴 경우 천체관측이 취소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창경궁관리소는, 행사 기간에 창경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보름달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X(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신인 감독과 베테랑 금손 감독의 불꽃 튀는 애니메이션 흥행 전쟁을 통해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대결! 애니메이션'이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프로덕션 IG’의 참여로 이목을 끈다.[수입/공동배급: ㈜블루라벨픽쳐스 | 배급: ㈜블레이드이엔티 | 감독: 요시노 코헤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역동적인 작화와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영화 '대결! 애니메이션'에 일본 정상급 애니메이터가 소속된 제작사 ‘프로덕션 IG’의 참여로 화제다. 영화 '대결! 애니메이션' 은 8년 만의 컴백을 앞둔 천상계 금손 천재 감독 ‘오우지’에 맞선 패기만은 천상급 초보 감독 ‘히토미’의 애니메이션 흥행 전쟁을 둘러싼 기막힌 명승부를 담은 작품.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프로덕션 IG’는 '공각기동대', '너에게 닿기를', '하이큐'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많은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스튜디오다. 행동 묘사를 비롯해 인물 작화, 배경 미술까지 모든 부분에서 실사에 매우 가깝게 작업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로덕션 IG’는 소리에 관련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의 시어머니인 양혜진이 사망했다.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20회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으로부터 이혜원(이소연 분)과 자신이 친자매라는 사실을 들은 오수향(양혜진 분)이 충격으로 인해 쓰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향은 도은에게 연락해 만남을 요구했다. 임단웅(이창욱 분) 작가에게 얻은 중요한 단서가 있다는 수향의 말에 전화를 끊은 도은은 단웅이 모리셔스에 안 갔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후 수향을 만난 도은은 “저는 임단웅, 그 사람 알지도 못하는데”라고 뻔뻔함을 드러내며 자신은 미투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수향은 도은에게 단웅을 협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녹음기를 들이댔고, 이에 도은은 “그게 나라는 증거 있어요?”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수향이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하자 그제야 도은은 수향 앞에서 무릎을 꿇고 싹싹 빌었다. 수향은 그런 도은에게 “늦었어”라고 말했지만, 도은은 현재 임신 중이라며 애절한 눈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