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방송인 박지윤이 ‘입담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박지윤은 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천재와 바보는 한 끗 차이 특집으로 남다른 토크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전현무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통해 호칭 정리에 나섰다. 박지윤은 전현무 때문에 ‘강심장VS’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고, 같은 KBS 공채인데 아직 호칭 정리가 되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전현무보다 2년 선배지만 2살 어린 박지윤은 애매한 관계라고 토로, 18년 만에 호칭을 정리했다. 박지윤은 추리, 연기, 말발이 모두 가능하다며 ‘크라임씬’ 모든 시즌에 참여한 이유라고 어깨를 으쓱였다. 전현무, 하니, 장동민 또한 ‘크라임씬’에 참여한 적이 있지만 하차했다고 말하자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또한 박지윤은 본인의 호가 “욕망 아줌마였다”며 “욕심 가득한 부정적 느낌이 크기에 요즘은 ‘갓생’박지윤으로 밀고 있다”라며 ‘갓생러’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그는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며, 초 단위로 쪼개어 살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인 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이 차은새 살인범으로 몰릴 위기에 처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8회에서 유윤영(한채아 분)은 설우재(장승조 분)가 자신의 비밀을 모두 알게 되자 서정원(김하늘 분)에 대한 반격을 시작하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8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3.8%, 수도권 가구 4.1%(닐슨 코리아 제공)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월화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상승세에 불을 제대로 지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명숙(이영숙 분) 살해 당일, 차금새(고건한 분)가 그녀의 집 현관에 놓인 가방을 들고 도망쳤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명숙을 남겨둔 채 돈 가방만 들고 도망친 금새는 가방에 달린 고래 키링을 알아 본 정원을 진명숙을 살해한 진범이라고 확신했다. 금새에게 납치 당한 정원은 차은새(한지은 분)의 시신이 발견된 사무실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금새가 정원을 향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지역학교들을 대상으로 대형스크린을 통해 공연 영상을 무료로 상영하는 프로그램 ‘SAC on Screen’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SAC on Screen(Seoul Arts Center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던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해 쉽게 무대 예술을 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공연 영상을 통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남동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학생들의 예술 감상 교육의 자료로 활용하고, 스스로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교 단체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재단은 앞서 지난 3월 각 학교로부터 신청받아 올해 총 11편의 상영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고잔초, 남동초, 사리울초, 남동초, 인하사대부고, 인천예림학교 등 11개 학교가 남동소래아트홀을 찾아 공연 영상을 관람할 예정이다. 선정 공연은 ▲수준 높은 아크로바틱과 마술을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아트서커스 ‘두 바퀴 자전거’ ▲피노키오의 성장 스토리를 다채로운 볼거리로 표현한 일본 인형극단 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봄철 공사장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간석1동 복합청사 신축’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간석1동 복합청사는 연면적 약 2,885㎡, 지하 1 부터 지상 5층의 규모로 올 8월 준공할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 4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현재 추진 중인 공정과 공사장 안전관리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구는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주변 시설물 위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특히 화재 예방에 필요한 공사장 내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재 골조 작업 중인 만큼 작업 발판, 안전난간,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기타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재차 확인해 건설 현장의 고질적인 안전 문제 예방에 힘썼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8월 준공을 앞둔 ‘간석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봄철 화재 예방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사전에 점검하는 자리로, 공사장 내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세차장의 폐수배출량이 확대되는 봄철을 대비해 세차장 등 주요 폐수 배출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은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과 함께 지난달 25~29일 닷새간 간석동, 구월동, 만수동 일대 세차업 등 34개 폐수 배출업소에서 이뤄졌다. 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1곳, 법정 환경교육 미이수 1곳 총 2개소의 위반업소를 적발했으며,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의 주요 점검 내용은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무허가(미신고) 폐수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장비 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시설 운영 상황 기록 보존 및 허위 기록 여부 등이다. 또한, 민간환경감시단과 함께 주요 폐수 배출업소인 세차장을 중심으로 최종방류수를 채수해 오염물질 분석을 통해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을 적발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관내 주요 폐수 배출업소인 세차장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 및 단속 강화로 공공하수 오염 등의 환경 오염 우려를 해소하고 생활환경을 개선을 위해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주민이 직접 구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재정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올해 주민 제안사업 공모는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성이 있는 구 소관 사업이 대상으로, 사업 1건당 사업비는 5억 원 이내로 제한된다. 단,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사항, 법령 및 예산 편성 관련 규정에 위반되는 사업, 특정 단체를 지원하거나 특정 제품 판매(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제안, 중장기 계획 사업, 축제 및 행사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7일까지로, 접수된 제안사업은 실무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온라인 투표 등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후 12월 남동구 의회에서 심의·의결해 2025년 예산에 포함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남동구민과 남동구 소재 직장인·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남동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안하거나 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재청은 4월 1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중요목조문화유산 189개소에 배치되어 있는 안전경비원을 비롯하여, 전국 민속마을 및 사적10개소의 주민, 사찰 관계자, 문화유산 해설사 등 1,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유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법' 제14조에 따라,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안전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 안전경비원(4월∼10월/800명), ▲ 민속마을 주민(7월∼10월/400명), ▲ 사찰 관계자(6월∼10월/150명), ▲ 국가유산 해설사(9월∼10월/60명)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특히, 화재 등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극, 영상, 현장실습 등 교육을 받는 대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현장 교육을 함께 실시하며, 낙서 등 국가유산 훼손을 방지하고 기후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 산불 등의 재난 대응요령 관련 교육도 진행된다. ▲ 안전경비원 안전교육은 재난대응 안내문(매뉴얼)을 기반으로 화재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실습과 훈련 중심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이 출범 12일 만에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 51%, 총 80,880명 발급 지역별로 서울(68.4%), 세종(63.3%), 인천(58%) 순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2005년생(2005. 1. 1.~2005. 12. 31.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4월 8일까지 총 80,880명이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총 지원 대상인 16만 명을 기준으로 51%에 달한다. 17개 시도별 발급률은 서울(68.4%), 세종(63.3%), 인천(58%), 경기(53.3%), 전남(48.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 관심이 높은 공연 뮤지컬 '디어 에반 헨슨', 연극 '옥탑방 고양이', 전시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 4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공연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Dear Evan Hansen)', 연극 '옥탑방 고양이', 전시는 '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도서관위원회(위원장 윤희윤)와 함께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에서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를 펼친다. 유인촌 장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이해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매년 4월 12일인 ‘도서관의 날’은 지식과 문화의 자유로운 접근과 공동체 연대의 새싹을 피우는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고자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날로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다. 4. 11.~12.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공연, 홍보관, 시민 참여 행사 등 개최 먼저 4월 11일과 12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주제 공모전 당선작인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4월 12일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 도서관의 날 선언문 낭독 영상 상영, ▴ 도서관 및 관련 분야 유공자 포상, ▴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의 축하공연이 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공포에 휩싸인 1940년대 독일, 충격적 반전 실화의 주인공 스텔라 골드슐락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스텔라'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감독: 킬리안 리드호프 /출연: 폴라 비어, 야니스 니에브외너/ 배급: (주)뮤제엔터테인먼트]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폴라 비어가 재즈 가수를 꿈꿨지만, 홀로코스트에 휘말려 위태로운 생존을 이어가는 유대인 ‘스텔라’로 분했다. 그녀는 순수하면서도 이기적이고, 열정적인 동시에 냉혹한 다층적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자신의 대표작을 경신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스텔라 골드슐락을 스크린으로 불러온 이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독일 사회를 해부해 온 킬리안 리드호프 감독이다. 독일 텔레비전상, 독일 각본상,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연출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찬사 받은 그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역사를 객관적 시선과 수려한 연출로 인상 깊게 재현했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 2종도 공개됐다. 먼저, 불타오르는 듯한 빨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