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q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 연안 해역에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대응반을 구성하고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서·남해 내만(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에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하고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제주도는 어업인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양식생물 및 양식장 관리 등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피해신고 접수 시 관계기관 합동조사반을 운영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도록 집중 대응할 방침이다. 고수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양식장은 발생 장소, 피해물량 등 피해상황을 서면으로 관할 읍면동에 신고해야 한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합동 전담조직(T/F)을 구성했으며, 15억 원을 투입해 액화산소 공급 등 고수온 대응장비와 재해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본격적인 고수온 시기가 다가온 만큼 양식어업인들은 사육 수온 수시 확인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트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21일 제주공항에서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도내 교통사고는 ‘21년도 4,373건, ’22년도 4,039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10만 명당 사망자수는 ‘21년도 7.6명, 22년도 ’7.8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전체 사고건수의 17.9%가 집중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트카 등 도내에 유동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사고가 꾸준히 일어나고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법규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 및 제주렌터카 조합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안내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모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규정속도 및 신호를 반드시 지키고 좌석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1일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관광협회(협회장 직무대행 강인철)가 주관한 2023년 제26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공모전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제주도 관광협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관광기념품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필수요소이자 제주를 알리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공모전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많은 분이 관광기념품을 통해 제주를 기억하고 또 다시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상품 개발과 판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모전에 선정된 관광기념품은 도내 관광홍보관(8개소) 등에서 전시 홍보를 통해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8시 50분경 한 시민이 대만에서 자택으로 배송된 우편물이 의심스러워 파출소를 방문해 신고함에 따라 생물테러 대응팀이 출동해 대응한 결과 소포에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지난 11일 오전 대만서 발송된 우편물을 수령했으며, 화장품으로 추정되는 튜브형 용기 2개가 들어있어 사용하지 않고 버렸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20일 울산의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대만에서 발송된 소포를 개봉, 확인하는 과정에서 3명이 호흡곤란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한 뒤 신고한 것이다. 제주도는 상황을 접수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검사 등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현장에서 튜브형 화장품 용기 2개가 투명지퍼백에 담겨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의심물질은 절차에 따라 지퍼백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폭발물 검사, 방사능 검사, 화학물질 검사, 생화학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 또는 불검출됐다. 의심물질은 현장 검사에서는 우려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군으로 인계할 예정이며, 정확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1일 제주난타호텔에서 도내 초·중·고 학습지원 담당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담당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습지원 담당교원은 기초학력 보장법에 근거한‘학교의 장이 효율적인 학습지원교육의 수행을 위한 지정한 교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내 모든 초・중・고에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학습지원 담당교원은 단위학교 학습지원교육 운영계획 수립 및 관리, 학습지원대상학생 교육 및 상담, 그 밖에 학습지원교육의 수행에 필요한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초·중·고 학교급별로 학습지원 담당교원과 기초학력지원센터·학습종합클리닉센터 장학관, 장학사가 분임을 이루어 학습지원 담당교원의 역할 및 업무에 대한 논의 및 근무여건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전체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우리 아이들의 기초학력 보장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그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는 학습지원 담당교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성인지 아카데미(1차)를 7월 21일 오라청사 제7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성인지 아카데미는 양성평등교육 담당교사, 담임교사 및 상담교사의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높여서 양성평등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일상생활의 불균형을 감지하는‘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실습’,‘명화를 활용한 자기 성 개념 성찰하기’,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디지털성범죄 바로보기’, ‘디지털성범죄 예방 수업사례’등으로 구성하여 교원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현장에서 성인지감수성을 확산하고, 학생을 위한 양성평등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앞으로도 성인지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2일, 제주4·3유적지 및 주정공장 세미나실에서 대만을 방문하여 민주·평화·인권 교육 교류를 실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대만의 학생 및 교원들이 4·3 75주년을 기념하여 제주를 방문, 4·3유적지 답사 및 평화·인권 공동 수업을 실시한 바 있다. 6월 10일부터 13일에는 4·3동아리 활동 학생들이 대만을 방문하여 대만 학생들과 다양한 전통문화 및 민주·평화·인권 역사 체험을 했다. 이번 심화 연수는 교육교류 후 학생들이 분임별로 준비한 주제에 대해 토의·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며, 제주북초, 관덕정, 주정공장 등 제주시지역 4·3유적지 답사도 실시한다. 학생들이 선정한 발표 주제는 다음과 같다. △ 1분임: 인권(국가폭력, 인권침해, UN인권선언, 학생인권선언 등) △ 2분임: 4·3의 현재성, 지금 여기(진상규명과정, 교육을 통한 세대전승, 내 삶속의 평화, 화해·상생·평화정착의 노력 등) △ 3분임: 평화·상생(전쟁의 폭력성, 반성·사과·인정, 다양성의 공존, 평화감수성 등) △ 4분임: 세계민주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남원읍 소재 건축공사 현장에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안전보건관리규정에 따른 해당 공정 안전사고 예방실태 점검 및 건설근로자의 추락·전도 등 재해예방 점검을 실시하여, 건축· 구조관련 6개 점검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요청과 산업안전보건법령 관련 계도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4월 대정읍 하모리 현장 '안전점검의 날' 실시 결과, 건축· 구조관련 15개의 지적사항과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미이행에 대해 시정조치 했으며 5월 남원읍 공동주택 점검결과 건축·구조관련 9개소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와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미이행 관련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내 6회에 걸쳐 건축공사장'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하고, 건축공사장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며, 공사관계자 및 건설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이 예산 소진으로 지난 7월 19일 접수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구도심 주택가 좁은 골목의 주차 및 교통난을 해소하고 차고지증명제를 보완하기 위해 대문, 담장, 창고 등을 철거하여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총 890건 2,006면을 조성했다. 작년까지 최대 500만원이던 보조금을 올해 8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자기 차고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1회 추경을 포함한 사업 예산 6억 5천만원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273건 615면이 신청됐고 그 중 145개소 369면이 공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며, 남은 예산 범위 내에서 8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지막 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사비의 90퍼센트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의무사용기간(2023년 기준 8년)을 지켜야 하며 기간 내에 멸실이나 훼손, 다른 용도로 사용 시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온·오프라인 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며,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한 2023년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방침에 따라 상가, 사무실 등으로 사용 중인 공유재산 건물분의 임대료 감면(대부요율 1%로 인하 적용 및 임대료 30% 감면)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0년 신설된 관련 조례 등 도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조치에 따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021년도 약 1억 6천만 원, 2022년도 약 1억 80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약 55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 조치했다. 면 적용 기간은 2023. 1. 1. ~ 12. 31.이며 감면 신청은 감면 적용 기간 내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임대료를 이미 납부한 경우에도 감면분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시 관계자는“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기간 내에 반드시 감면 신청을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