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성진 Y-MART 회장이 2일 영암군에 금정초·중학교 농촌유학센터 부지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부지는 금정면 아천리의 685㎡로, 영암군은 2025년도 수변구역 특별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면적 330㎡의 농촌유학센터를 여기에 건립할 예정이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기부에 나서준 김 회장님에게 감사드리고, 농촌유학생들이 안심하고 영암을 알아가는 산실, 농촌학교 활성화의 주요 공간으로 농촌유학센터를 가꾸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1일부터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JN.1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을 이용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오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한다. 목포 내 65개소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기관 한번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어린이바다학관이 2024 목포항구축제를 맞아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2024 목포항구축제 연계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 흥겨운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하는 과학관 프로그램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전시관 네트워크 연계 교류전으로, 프랑스의 해양 화가 라민 드브레스트(Ramine Debrest)의 등대 그림 24점이 전시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나만의 해양생물 머그컵 만들기, 과학체험 입체퍼즐 만들기, 사이언스 매직쇼 등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축제기간 동안 밤 10시까지 개관하며, 오후6시 이후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4 목포항구축제를 맞아 많은 축제 관광객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2024 목포생활도자박물관 2인 특별전]을 오는 11일부터 2025년 1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전남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가 한갑수의 ‘기억나무 시리즈’와 박정규 도예가의 ‘달항아리’ 등 도자 작품 45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 대표작품은 박정규 작가의 ‘12월 달항아리’와 한갑수 작가의 ‘기억의 각색’이다. 박정규 작가는 백자 달항아리 12개를 한데 모아 조형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을 선보이며, 한갑수 작가는 무안 적토와 전통 무유(無釉) 기법으로 작가의 기억 하나하나를 화면 속에 재구성한 기억의 각색 작품을 선보여 현대적인 도자 조형의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 2006년 갓바위 근린공원에 개관한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전남의 대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도자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다양한 양질의 특별전을 추진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지난 10월 8일 제385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쌀 재배 농민들의 애환을 해소하기 위한 「벼멸구 피해 정부 농업재해 인정 및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 재수립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해당 건의안은 농수산위원회 소속 이동현(더불어민주당, 보성2)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올해 쌀값 폭락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가 수확기 쌀 수급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산지 쌀값은 지속적인 하락을 거듭하여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더불어 전남은 9월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예년보다 약 400배 늘어난 벼멸구 피해가 창궐해 전남지역 벼 재배면적의 13.3%, 약 2만 ha에 달하는 벼가 타들어 갔으며, 큰 규모의 호우로 도내 벼 8천여 ha가 도복되면서 수발아 피해까지 우려되는 지경으로, 농민들은 연이은 악재로 생계에 위기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동현 의원은 「벼멸구 피해 정부 농업재해 인정 및 수확기 쌀값 안정화 대책 재수립 촉구 건의안」 발의를 주도하여 정부와 정당에게 ▲폭염에 따른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하고 피해조사를 실시할 것, ▲피해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10월 8일, 제38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남 부부공무원의 안정적인 육아환경 조성을 위한 전남도의 정책적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통계청에 의하면 2023년 기준 비동거 맞벌이 가구는 약 81만 2천 가구로 전체 맞벌이 가구 약 611만 5천 가구 중 약 13.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1년 약 46만 3천 가구에서 75% 이상 급증한 수치로, 육아 부담이 한쪽 배우자에게 집중되고 있는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공무원 주말부부는 주말에만 육아를 함께 할 수 있어, 자녀의 등하교나 병원 방문, 긴급 상황 등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한 심리적·육체적 부담이 결국 출산 계획을 연기하거나 포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런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부부가 가정과 직장 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임신 중이거나 저연령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난임 치료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강진아트홀과 18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연찬회를 갖고, 2022개정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지원에 나선다. 이번 연찬회는 2022개정교육과정 도입으로 ‘초등학교 자율시간’,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의 자율성과 학생의 자기주도성이 강조됨에 따라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 건국대 김종훈 교수의 ‘2022 개정교육과정 설계의 전반적인 이해’ ▲ 광양중동초 고락동 교사의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 ▲ 학산초 전선윤 교사의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진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교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도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연구학교에서 운영한 실제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며 “특히, 학교 구성원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추진 여부를 잘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내년부터 3, 4학년에 본격 적용되는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자율시간과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여름 장기간 지속된 고수온으로 어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질병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소독과 적정 양식밀도 유지 등 양식어류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여수해역은 6월부터 7월 낮은 수온이 유지되다가 급격한 고수온 현상 발생으로 피해가 컸다. 먹이 섭이 기간이 다른 해에 비해 짧아져, 충분한 영양 섭취가 이뤄지지 않아 건강 저하가 심각하다. 일부 해역 수온이 28℃ 이상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돼 수중 용존산소량도 함께 감소하는 저산소 현상도 발생해 양식어류의 생리활성이 떨어져 있다. 이에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생리활성과 면역력 회복을 위해 고품질 사료와 함께 영양제, 면역증강제를 충분히 공급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온 하강 시기에 맞춰 어류의 체력 보강에 집중하도록 지도·관리하고 있다. 또한 가을철은 양식어류에 피해를 일으키는 주요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므로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양성 도구의 꼼꼼한 소독 ▲양성시설 주변 청소 ▲전염병 예방을 위한 폐사체 수시 제거 ▲선별과 적정 양성밀도 유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임산부의 날 기념 축하 서한문을 통해 “임신과 출산은 새로운 생명 탄생의 의미와 함께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라며 임산부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며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지역사회의 세심한 배려와 보호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1세부터 18세까지 출생기본수당 지급(매월 20만 원), 24시간 보육 서비스를 하는 전남형 돌봄어린이집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청년과 신혼부부가 월 1만 원으로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을 공급하는 등 출산-돌봄-주거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이 10개월이라는 의미를 담아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과 양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도 녹진관광지와 해남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성대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적을 물리쳐 조선을 지켜낸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역사문화 축제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이순신 장군과 호국 영령을 기리는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평화의 만가행렬’, ‘승전의 북놀이 퍼레이드’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역사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조선수군과 함께 싸웠던 진린장군 후손과 외국인이 참여하는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도 진행해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개막식 메인 프로그램인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미디어 해전은 3면의 대형 LED스크린을 결합한 다면상영시스템